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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충성교회 하나님의교회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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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충성교회 하나님의교회에 낙찰
  • 정윤석
  • 승인 2014.09.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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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감정가 역대 최고액 526억원 매물, 낙찰가는 288억원··· 교회는 이의신청

종교건물 감정가로는 역대 최고액이라는 526억원대의 예장 통합측 판교 충성교회(담임 윤여풍 목사)가 안상홍·장길자를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하나님의교회측에 288억원에 낙찰됐다.

▲ 288억원에 하나님의교회에 낙찰된 판교충성교회. 종교시설 감정가 역대 최고액인 526억원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체스터옥션측의 한 관계자는 “대형교회의 경매,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충성교회는 2014년 9월 1일자 단독입찰로 하나님의교회에 288억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이전에 진행된 경매에서도 부천상동소재 교회와 안산의 초지동교회를 하나님의교회에서 의아하지만 단독입찰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9월 5일 ‘최고가매각허가결정’을 내렸다. 판교 충성교회의 매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판교충성교회측은 법원에 이의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의신청을 정식으로 진행하려면 법원에 매각 대금의 10%인 28억원을 항고보증금으로 내야 한다.

판교 충성교회는 1992년 개척 설립되어 지난 2010년 판교지역에서 제일 먼저 건축 완공 입당한 교회로 지하5층, 지상7층, 연건평 8000평 규모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문화목회를 꿈꿔왔다. 그러나 입당 3년만에 종교시설로는 역대 최고액의 경매에 넘겨지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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