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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강사·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차의 위험성(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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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강사·베스트셀러 작가 데이비드 차의 위험성(1회)
  • 정윤석
  • 승인 2013.05.13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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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놀고 룸살롱가는 목회자”··· 그가 현대교회 타락상 부각시키는 이유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목회자가 중국의 한 호텔에서 여자 친구와 즐기고 나오다 공안에게 걸렸다. 이 목회자는 벤틀리라는 값비싼 영국산 외제차까지 모는 사람이다. 중국 공안이 의아해서 물었다. “당신은 한국의 유명한 종교 지도자인데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그 목회자가 당당하게 답변했다. “나 정도 성공한 목회자면 여자 친구 셋은 있어야 합니다.”

▲ 마지막 성도 2부 강의 동영상

2012년 12월 21일 모 카페에 올라간 데이비드 차(31, 본명·출석교회 불명)의 강연 동영상에서 위와 같은 발언이 나온다. 한가지 예를 더 들어야 할 거 같다. 역시 데이비드 차의 발언을 기자의 글로 정리했다. 본질적인 의미에는 차이가 없다.

중국 공안들이 베이징에 거주하는 한국출신 선교사들의 뒷조사를 했다. 1천100명이 대상이었다. 처음엔 복음을 전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중국에 들어왔을 그들이, 마귀가 조금씩, 조금씩 변질시켜 놨다. 중국 공안들의 선교사들에 대한 뒷조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1천 100명 조사 대상자중 추방할 만큼 타락한 선교사가 700명이었다. 그들은 월 평균 600만원의 선교 후원금을 받았다. 주일에는 교회도 가지 않고 여자 친구를 두고 있었다. 맨날 술집 다니는 사람들, 이런 분들이 다 걸렸다.

데이비드 차의 한국교회에 대한 비난은 이런 식으로 제기된다. 한마디로 정확한 ‘fact’가 없다. 유명 목회자가 여자친구와 놀고, 성공한 목사는 여자친구 셋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당당히 말했다는데···. 공안이 선교사 1천100명 뒷조사를 했더니 그중 700명이 월평균 6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고 하는 등 목회자나 선교사가 들으면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분통을 터트릴 어이없는 내용들을 다수의 대중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발언한다. 데이비드 차의 말대로 700명의 선교사들이 평균적으로 매달 6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치자. 한달이면 42억원이다. 일년이면 500억원이 넘는 돈이다. 이 거액들이 한국교회가 베이징 거주 700여 명의 선교사들에게 지출한다는 얘기다. 

▲ 데이비드 차 집회 플래카드

이런 엄청난 말을 하는데 내용의 진위성에는 이렇다할 팩트가 제시되지 않는다. 한국교회를 비난하는 그의 접근 방식이 진정한 개혁이나 통렬한 자기 반성으로 보이지 않고 ‘감정적 안티 크리스천’들과 유사해 보이는 이유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허구인지 모를 사례라는 것을 하나 딱 던져 놓는다. 그리고는 청중들로 하여금 한국교회 전체의 모습으로 오인하게끔 소개한다.

신학교 가면 학생들이 성경은 안 보고 성경 해설서 보면서 말씀을 도통 이해하지 못한다고 폄하한다. 그곳에서 마귀가 들려 준 거짓된 신학을 배우고 나와서 목회한다고도 비판한다. 유명한 부흥성회 강사들이 집회 끝나면 룸살롱을 간다고 주장한다. 찬양팀이라고 주님께 영광 돌린다고 해 놓고는 끝나고 뒤에 가서 눈 맞으면 모텔간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게 현대교회의 모습이라고 단언한다. 31살, 마지막 때 참된 신앙을 부르짖는다는 사람이 하는 말로는 무척이나 저급한데다 젊은이다운 치열함도 없다. 정말 그런 엄청나고 타락한 실상을 알고 있다면 조금더 명확한 ‘fact’를 갖고 접근해야 한다. 그런데 그의 발언 방식은 그저 시중에 떠도는 헛소문을 그냥 사실처럼 얘기하고 있을 뿐이다.

“(신학교에서 ‘구원받으면 어떤 죄를 짓고 살아도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고 가르친다며)학생들이 신학교 가면 무엇을 배우느냐? 말씀은 안 보고 6천 페이지 로마서 해설해 놓은 해설서를 보는 것이다. 이거 보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요? 자기도 모르고 남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게 됩니다. 말씀을 도통 이해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에요. 또 거기서(신학교) 무엇을 가르칩니까? 말도 안되는 구원론을 가르쳐요. 자기 마음대로 살게! 방종하게! 대체 신학 가르치죠. 교리 가르치죠. 그리고 나서 졸업해서 어떻게 되는가 하면, 목사님이 되려면 최소 10년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데 마귀가 들려준 거짓된 신학을 10년 동안 들으면 나오는 건 들은 것 밖에 안 나오죠.

어떤 신학교인지, 어떤 신학교의 누가 그렇게 가르친다는 것인지 역시 ‘팩트’는 없다. 그저 신학교가 그렇게 가르친다는 제시만 있을 뿐이다. 데이비드 차는 그러면서 마치 대한민국에 있는 신학교는 전부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어떤 죄를 짓고 살아도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 것처럼 잘못된 구원론을 가르치고 있다’는 식으로 매도한다. 사실상 이런 가르침은 구원파 교리와 유사한 내용인데, 데이비드 차가 말한 것처럼 가르치는 곳은 필자가 아는 정상적 신학교엔 없다.

“한국에 교회가 5만 개인데 왜 개독교 소리를 듣겠습니까? 제가 이번에 중국을 갔습니다. 바로 직전에 베이징에서 집회를 하고 왔는데 너무 집회를 잘하고 은혜 가운데 있었는데요. 너무 슬픈 소식을 듣습니다. 한국에 너~무 유명한 목사님이요, 여자 친구랑 놀다가 걸린 거에요. 공안에게! 바람 피우다가. 벤틀리(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호텔방을 나오다가 걸리셨습니다. 공안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한국의 유명한 종교 지도자인데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이 말에 이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정도 성공한 목회자면 여자 친구 셋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당당하게! 여러분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분이에요. 제가 실명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교계를 무대로 15년 이상 취재기자로 살아온 기자(기독교포털뉴스 www.kportalnews.co.kr)도 일부 목회자들의 도덕적 비리를 소문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데이비드 차처럼 중국 공안 앞에서 대놓고 당당하게 저런 말을 할 정도로 타락한 목회자는 진정코 없다고 믿는다. 정말 저런 사람이 있다면 데이비드 차는 한국교회의 공익을 위해 실명을 반드시 공개해 주기 바란다. 그런 목사가 정말 있다면 기자도 앞장서서 그런 목회자의 퇴출을 위해 싸워보겠다.

유명한 부흥강사가 집회 끝나고 롬살롱 갑니다. 아무 부담감없이. 고생했으니까 푸는 거예요. 스트레스 푼다고. 청년 찬양 사역자들은 좀 전에 막 열광하면서 주님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해 놓고는 끝나면 노래방 갑니다. 맥주 한잔씩 하면서. 이게 여러분,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현대교회의 모습입니다.”

▲ 데이비드 차의 강연 모습

얼핏 내용만 보면 이게 요즘 잘 나간다는 한국교회의 유명 강사인 데이비드 차의 강연 내용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정확하지 않은 사건과 사실들, 시중에서 떠도는 어디선가 들은 유언비어같은 얘기에 기대 철없이 기독교를 감정적으로 비난하는 안티 크리스천의 행각과 데이비드 차의 발언에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런 메시지를 전하는 데이비드 차는 한국교회의 베스트셀러 작가다. 매우 역설적인 현실이다. 출판사 예영에서 나온 <마지막 신호>라는 책은 2010년 6월 30일 1판 1쇄를 찍었고 2011년 10월 15일 3판 8쇄까지 찍었다. <마지막신호>에 이어 <마지막성도>를 출판했고, <마지막사랑>까지 낼 계획이라고 한다. 교회 집회도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집회를 한다. 금년 2월~3월에만 서울 대치순복음교회, 대전 갈보리교회, 운산성결교회, 순복음지방회, 한세대학교 수련회, 한국교회 원로 목회자 세미나, 수지선한목자교회 등에서 연이어 강단에 섰다. 해외에서 집회까지 할 정도로 이곳저곳 강사로 초빙돼서 나간다. 2주 전에는 두바이, 1주전에는 영국, 2013년 5월 12일 주일에는 경기도 안산 주님의교회에서 집회를 했다.

▲ 왕의 군대 소집 공고를 하고 있는 KAM(Kingdom Army Ministry)

이젠 그가 대표로 있는 Kingdom Army(KAM)에선 ‘왕의 군대’ 소집 명령까지 내리고 있다. 적그리스도와 프리메이슨의 영이 점점 가시화되는 이 때 다시 오실 왕의 길을 예비하는 왕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영적 사관학교라는 게 KAM 측의 설명이다. 과연 그 40일동안의 캠프에선 뭐가 가르쳐질까? 교과 과정에 ‘다윗의 장막의 계시’, ‘마지막 시대’, ‘신부의 영성’, ‘예언사역’, ‘실체적 이스라엘의 회복’ 등이 있다. 그러나 직접 명기할 수 없었겠지만 데이비드 차의 성향으로 봤을 때 교과 과정 중간중간에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에 대한 매우 편협하고 감정적인, 구체적인 팩트는 제시하지 못하는 맹비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 교회의 타락상을 최대한 부각해야만 그가 말하는 새로운 왕의 군대의 출현의 필연성을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을 테니까.

과연 한국교회는 안심하고 31살의 젊은 청년에게 강단을 맡길 수 있는가? 지금 한국교회는 그의 본명이 뭔지, 교회는 어디를 출석하는지, 심지어 그가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토록 검증되지 않은 데이비드 차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인물을 한국교회에 대대적으로 알린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을까? 데이비드 차의 책을 출판한 예영일까, 그 책을 한때나마 베스트셀러가 되도록 구입해준 기독교인들일까, 아니면 그를 강단에 세운 목회자들일까, 그것도 아니면 그의 메시지를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청중들일까.(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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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차 마지막성도 1부, 2부 동영상 녹취록
(정리 정윤석 기자, 기독교포털뉴스 www.kportalnews.co.kr)

“(신학교)학생들이 신학교 가면 무엇을 배우느냐? 말씀은 안 보고 6천 페이지 로마서 해설해 놓은 해설서를 보는 것이다. 이거 보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요? 자기도 모르고 남도 모르고 아무도 모르게 됩니다. 말씀을 도통 이해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에요. 또 거기서(신학교) 무엇을 가르칩니까? 말도 안되는 구원론을 가르쳐요. 자기 마음대로 살게! 방종하게! 대체 신학 가르치죠. 교리 가르치죠. 그리고 나서 졸업해서 어떻게 되는가 하면, 목사님이 되려면 최소 10년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데 마귀가 들려준 거짓된 신학을 10년 동안 들으면 나오는 건 들은 것 밖에 안 나오죠.”(데이비드 차, 2012년 11월 21일 모카페에 올라간 ‘마지막 성도’ 강의 1부 동영상).


“한국에 교회가 5만명인데 왜 개독교 소리를 듣겠습니까? 제가 이번에 중국을 갔습니다. 바로 직전에 베이징에서 집회를 하고 왔는데 너무 집회를 잘하고 은혜 가운데 있었는데요. 너무 슬픈 소식을 듣습니다. 한국에 너~무 유명한 목사님이요, 여자 친구랑 놀다가 걸린 거에요. 공안에게! 바람 피우다가. 벤틀리(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호텔방을 나오다가 걸리셨습니다. 공안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한국의 유명한 종교 지도자인데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이 말에 이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정도 성공한 목회자면 여자 친구 셋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당당하게! 여러분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분이에요. 제가 실명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이런 분이 자기는 스스로 죽으면 지옥 갈거라 생각하고 이런 일을 할까요? 이런 짓을 하면서 살겠습니다. 자기는 백프로 천국간다고 믿고 이런 짓을 하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자기가 배운 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해서 믿음으로 구원얻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마귀가 뭘 거짓말을 하죠? 믿음이란 단어의 정의 자체를 왜곡시켜 놨습니다.”(데이비드 차, 2012년 11월 21일 모카페에 올라간 ‘마지막 성도’ 강의 1부 동영상).


“성경읽다 보면 여러분, 로마서 말씀, 갈라디아서 말씀, 고린도 전후서 말씀 보다보면 도통 헷갈리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아니, 어느 쪽에서는 은혜로 얻는다고 하고, 어느 쪽에서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했다가, 어디서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가짜 믿음이라고 했다가, 성도들이 헷갈리는 거에요. 에라 모르겠다, 나는 목사님 말씀대로 살아가자. 목사님, 엉뚱한 얘기하시죠. 그러니까 막, 엉뚱하게 살아가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성경을 읽다보면 이게 완전히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바울서신 읽다보면 율법이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바울 신학이라는게 있고, 예수님 신학이라는 게 따로 있습니다. 신학교 가면. 바울이 주장하는 구원론이 있고, 예수님이 주장하는 구원론이 따로 있다는 거예요. 그게 여러분, 그게 완전히 오해입니다. 오해! 율법과 율법주의를 구분하면서 성경을 읽지 않아서 비롯된 기독교사의 오류입니다. 이게 마지막 때 되니까 드러나는 겁니다. 이렇게 다 드러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앞에 철저하게 다 알려 주고 여러분이 어떻게 살아갈까가 결정되는 거에요. 이걸 듣고도, 옛날처럼 살아가면 예수님 앞에서 변명할 거리가 없는 거죠.”(데이비드 차, 2012년 11월 21일 모카페에 올라간 ‘마지막 성도’ 강의 1부 동영상).


“마태복음에 예수님이 직접 얘기했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직접 얘기하셨는데도 교리로 반박합니다. 예수님이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는 거예요. 실제 신학자들이 심각하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예수님이 인자가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 왜 그런지 아시겠죠? 십자가가 수천개 있으면 뭐합니까?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없는데. 복음이 완전히 밟혀갖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신의 육신의 정욕 거리로 바꾼다니까요. 십자가로 나 위해서 예수님이 폐해주셨으니까 마음대로 사는 거예요.

유명한 부흥강사가 집회 끝나고 롬살롱 갑니다. 아무 부담감없이. 고생했으니까 푸는 거예요. 스트레스 푼다고. 청년 찬양 사역자들은 좀 전에 막 열광하면서 주님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해 놓고는 끝나면 노래방 갑니다. 맥주 한잔씩 하면서. 이게 여러분,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현대교회의 모습입니다.”(데이비드 차, 2012년 11월 21일 모카페에 올라간 ‘마지막 성도’ 강의 1부 동영상).


“중국 공안들이 한국 출신 목사들과 선교사들의 뒷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오픈(기독교에 대한 전면 개방 등을 의미함)이 되면 삶이 따라주지 않는 목사들과 선교사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면 중국의 기독교가 변질되잖아요? 이분들이 그걸 본 거예요. 기독교의 본질이 뭔가를 중국 공산당들은 본 거예요. 그리고 중국 공안 중에는 정말 성령을 받고 기도하는 자들이 메인 정책을 담당하는 리더들로 하나님께서 박아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그리고 그 정책을 담당하는 분이 정말 정책을 담당하는 여성 분이에요. 차관급인데. 그런데 뭐를 하시느냐 하면 뒷조사를 하는 거예요. 한국계 출신 선교사들. 목사님들, 제가 다 얘기드리면 시험에 드시니까, 베이징만 샘플로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베이징에는 1천100명의 한국인 선교사 목사님들이 들어와 계십니다. 복음을 전하겠다고. 들어올 때는 모두 귀한 마음 갖고 왔겠죠. 그런데 마귀가 조금씩 조금씩 변질시키잖아요.

들어와 보니 다른 선교사님들 그렇게 살고 있고, 나만 고생할 필요가 있냐? 600만원씩 들어오는데. 그러니까 선교사들이 이렇게 하자. 말 만들어서 보고하고. 서로 입을 맞추고. 이게 한두번 어렵지 남들 다 그렇게 하는데. 나도 그렇게 하지.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은 여러분 속일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바로 이들이 진짜 선교를 하는 걸림돌이 되는 것을 알고 중국 정부가 이들을 다 추방시키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려고 하니까 증거를 잡아야 하잖아요? 중국이 여러분 굉장히 철저합니다. 6개월 동안 뒷조사를 한 거에요. 은행 계좌를 열람하고 도청을 하고 감청을 하고 사생활을 다 캠코더로 찍었습니다. 1천100명을 다 찍은 거에요. 찍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미 나왔어요, 여러분, 이제 바르게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결과가 다 나왔습니다.

나왔는데 중국에 계신 분들은 모르세요. 극소수의 사람들만 아는 겁니다. 이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을. 저는 그걸 알게 됐습니다. 결과가 보고가요 1천100명 중에 700명은 추방입니다. 600만원의 선교 후원금을 평균적으로 받는데요. 더 받는 분도 있고, 덜 받는 분도 있는대요, 대부분 자기의 먹고 사는 문제를 위해서 쓰고 있구요. 추방, 주일에 교회를 안 가시는 분이 700명, 집에서 그냥 있는 거예요. 선교비 받고, 머리도 안 감고, 2시쯤 일어나서, 애들 불러 놓고 찬송가 하나 하고. 그게 예배입니까? 여러분? 이러니까 애들이 망가지죠. 보고 듣는게 그런 건데. 700명 추방입니다. 여자 친구 있는 분이 굉장히 많구요. 맨날 술집 다니는 분들. 이런 분들이 다 걸린 거예요. 캠코더로 다 찍혔습니다. 다 찍혔고, 한방에 추방하면 외교 문제가 되니까. 한국 선교사들, 막 몇 천명 추방한다고 해보세요. 국제 사회에서 기독교 핍박한다고 욕먹을 거 아닙니까. 핍박이 아니고 성령님께서 신묘막측하게 기독교의 하나님이 새부대를 일으키기 위해서 진짜 삶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다 살아 남습니다. 그들이 진짜 중국의 기독교를 회복시키라고 공안들을 통해서 일하신 겁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이런 분입니다.

여러분 프리메이슨만 치밀한 게 아닙니다. 프리메이슨 머리 꼭대기에서 갖고 노는 분이 하나님이에요, 여러분. 프리메이슨이 전략을 아무리 짜봐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이뤄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걸 알아야 합니다.”(데이비드 차, 2012년 11월 21일 모카페에 올라간 ‘마지막 성도’ 강의 2부 동영상).


“중국 정부에서 이 분들 불러 놓고 자료를 이만큼 쌓아놓고 보여주는 겁니다. ‘너 왜 이런 짓 하고 다녔냐? 선교사라고 하면서. 그리고 자진출국할래?’ 아, 나 자진출국하면 600만원 안 들어오잖아요. 그러면 연금이 없어지잖아요. 이제. 그러면 돈이 우상이니까, 못 들어가! 절대 안들어간다고. 본국에 연락하겠죠. 중국정부가 핍박하니 중보기도해달라고. 핍박은 무슨 핍박입니까, 뿌린 대로 거두는건데. 그런데 자진 출국 안하면 이 자료를 선교해주는 교회에다가 보내겠다고 협박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진출국하라, 안 그러면 서로 간에 외교 문제가 되니까. 그래서 요즘 보따리 싸는 분들 많습니다.”(데이비드 차, 2012년 11월 21일 모카페에 올라간 ‘마지막 성도’ 강의 2부 동영상).


“(서태지의 음악을 거꾸로 – 백워드 마스킹이라고 한다- 틀고 나서)여러분 이런 걸 드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젊었을 때. 그러니까 어떻게 됩니까? 교회를 다니든, 안 다니든, 상관없이 이런 음악을 듣다가, 마귀가 역사합니다. 불법으로 들어와서. 마귀는 거짓의 영이기 때문에요, 불법적으로 같은 말을 계속 먹입니다. 영으로. 그러면 사람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요, 거짓말이 진리로 믿게 돼 있습니다. 말에는 권세가 있기 때문에. 이 거짓말에 어떻게 되죠? 눈 맞으면 모텔가는 거예요. 찬양팀이라고 해 놓고는 나와가지고, 5분전까지 주여, 주여 하면서, 뭐, 주님 앞에 영광돌린다고 해 놓고, 찬양 해놓고, 딱 끝나면 뭐합니까? 뒤에 가가지고 눈 맞아가지고 예배 끝나자마자 모텔 갑니다. 그래 놓고 다음 주에 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찬양하는 거예요. 이게 오늘날 교회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되겠습니까? 주님 보시기에 가슴을 치고 안타까운 일이죠.”(데이비드 차, 2012년 11월 21일 모카페에 올라간 ‘마지막 성도’ 강의 2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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