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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차 전도사의 사과 입장문 발표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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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차 전도사의 사과 입장문 발표와 관전 포인트
  • 정윤석 기자
  • 승인 2020.09.19 13: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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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13년부터 데이비드 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문제지적을 해왔다.

- 책을 써 달라는 예수님의 부탁을 받고 기도 중에 제목 ‘final sign(마지막 신호)’을 받았으며 꿈에서 본 목차를 외우고 21일 만에 책을 썼다는 마지막 신호는 사실상 이리유카바 최의 ‘그림자 정부’와 다음 카페 ‘빛과 흑암의 역사’(약 50페이지 불법 퍼오기) 표절작이었다. 그런 책에 예수님이 사인을 해줬다니 차 전도사의 하나님 음성 듣기는 진실이 아니라 쇼라고 불신하게 됐다.

- 시한부 종말론에 가까운 종말론 강조도 문제였다.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해지면 그제서야 주님이 오신다, 2020년 전후가 되면 미전도 종족 국가 끝, 복음 전도 끝입니다, 여러분. 지금 몇 년 남았죠? 7년 남았습니다”(2013년 3월 수지선한목자교회 설교). 날짜를 못박지는 않았지만 그는 2020년 전후를 매우 중대한 시기, 마지막 대부흥과 대환란의 시기로 봐왔다. 미전도 종족을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복음전도하는 선교적 역량을 우리가 최대한 발휘해야 하지만 미전도종족이 언제쯤 사라질 거라고 기대하며 재림의 날짜를 측정하는 것은 오만함 그 자체다.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른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어서는 안된다. 

- 이 천년전에는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이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됐지만 이제 또한번의 변화가 와서 예수를 믿는 것뿐 아니라 성경에 있는대로 짐승의 표, 생체칩을 받지 말아야 구원받는 것으로 영적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절판한 책 마지막 신호 230p)고 구원론에 있어서 매우 심각한 발언들을 했다. 짐승의 표는 시대를 초월해서 존재하며 미래에 있게 된다는 생체칩만이 아니다. 문제는 이런 주장은 이미 이장림 당시에 바코드-> 베리칩 -> RFID칩 등으로 변형돼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이 시작은 이장림의 시한부 종말론에서 시작한 성경해석이다. 이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 없으니 코로나19나 세계적 대재앙이나 문제가 터질 때마다 시한부 종말론이 스멀스멀 기어나온다. 

데이비드 차와 관련, 본지는 이렇게 주요 문제점 3가지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모 언론사에 차 전도사의 입장문(8월 5일)과 인터뷰(8월 25일)가 올라갔다. 신학을 하기 전에 열정을 앞세우다 보니 신학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표현과 성경해석이 있었다고 한다. 복음에 대한 열정을 앞세운 나머지 기성 목회자와 정규 신학 과정을 비판했던 것은 자신의 미숙함으로 깊이 사과(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과거에 출간했던 ‘마지막 신호’, ‘마지막 성도’는 이미 절판하였다. 그는 또한 과거의 저서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일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신학을 하고 침신대학교 대학원에서 필자 또한 일부 지도해주셨던 교수님들로부터 지도를 받고 공부에도 정진하겠다고 하니 환영한다. 그가 사과한 것은 매우 용기있는 결단이다. 그러나 잘못을 사과하고 복음 사역을 한다면 과연 그가 과거에 한 잘못이 무엇이었고 정확하게 어떻게 고쳐지고 있는지는 또 관심있게 들여다 봐야 할 대목이다. 이에 필자는 그런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차 전도사가 그가 보여줬던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는 일이 없기 바란다.

 

참고로 그의 입장문과 인터뷰를 정리해 보겠다. 먼저 입장문이다. 필자가 아는 한 차 전도사의 공식 입장문 발표는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는 입장문에서 자신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사과도 했다. 사과는 “신학을 하기 전에 열정을 앞세우다 보니 신학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표현과 성경해석이 있었다고 한다. 복음에 대한 열정을 앞세운 나머지 기성 목회자와 정규 신학 과정을 비판했던 것은 자신의 미숙함으로 깊이 사과(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과거에 출간했던 ‘마지막 신호’, ‘마지막 성도’는 이미 절판하였다. 이른바 신사도운동은 잘못됐고 자신은 이와 관련이 전혀 없다고도 했다.

조금더 구체적이면 더 좋았겠지만 사과한 거 자체는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는 또한 과거의 저서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일에 전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더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에서 사역하다가 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M.Div.)에 입학해 3년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2020년 2월 13일 졸업했다.

그가 설립한 KAM 선교회는 2012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마지막 시대에 교회를 깨우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는 선교단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선교단체를 통해 그는 다음세대를 훈련하며 거룩한 연합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 군대를 세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훈련과 지도를 누구로부터 받을지도 설명했다. 침례신학대학교의 유명한 교수님들(필자 또한 일부 신학 교육을 그분들로부터 받았다)의 성함을 얘기하고 그분들로부터 지도를 받아 신학적·신앙적 오해나 잘못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신학적 보완을 위해 침신대학원에 계속 진학해 신학 수업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과거 저의 미숙함으로 혹여라도 오해하셨거나 상처를 입은 분들이 계시다면 너그러운 용서와 이해를 구합니다. 그동안의 비판을 교훈으로 삼아 앞으로 더욱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신앙과 주장 안에서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서도 그는 자신의 입장을 보여줬다. 그는 2020년 8월 25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절판했다는 마지막 신호라는 책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명성교회에 출석하며 통일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와중에 책을 내게 됐다 △이 책이 나중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문제를)보완해 인용된 부분에 각주를 달고 저자 인용에 대한 배상과 사과문을 내기도 했다 △3년 동안 마지막 신호, 마지막 성도 관련 집회를 진행했지만 진정한 복음의 메시지가 빠지면서 공허함을 가졌다 △기도하는 와중에 이전의 사역을 과감히 정리하고 저와 관련된 서적도 절판하며 다듬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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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선 2020-11-26 01:38:44
몇 주전 데이빗 차 선교사님(라이트 하우스)과 주일 성수하는 크로스처치 관련해 논란 유튜브 동영상이 있던데 자세하게 다뤄주세요. 그 교회의 교리가 궁금합니다.

우세진 2020-09-30 17:38:36
기자님을 응원합니다.**
학국교회 성도들의 눈이 뜨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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