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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최바울 본부장의 진심은 무엇?KWMA에는 사과 제스처··· 인터콥 내부적으론 “영적 운동 죽이나?”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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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09  0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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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콥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교류금지하며 문제시하고 있는 인터콥 최바울 본부장의 행보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이사장 박종순 목사) 인터콥 신학지도위원회(위원장 성남용 교수)는 2014년 4월 2일 인터콥과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 중 4번과 5번 항목에는 최바울 본부장이 △지역교회와의 협력에서 불편한 점들을 야기시킨 것에 대해 사과하며 앞으로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프리메이슨이나 극단적 세대주의적 종말론으로 오해될 만한 용어나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다 △반문명주의로 오해될 수 있는 내용도 피한다고 돼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가 발표되기 20여일 전, 인터콥(www.intercp.net) 홈페이지에는 최바울 선교사의 메시지가 올라갔다(기사 하단 녹취록 참고). 3월 10일에 올라간 이 동영상에서 최 본부장은 ‘극단적 세대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40여분 간 진행된 메시지의 첫 7분여 동안 최 본부장은 ‘인터콥이 극단적 세대주의라는 지적은 일부 인사들의 허접하고 무책임한 비판에서 비롯됐다’고 항변했다. 그리고 “영적 운동 다 죽이려고 하나? 무책임하고 답답하고 한심하다”고 토로했다.

인터콥 본부 및 국내지부 사역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이는 4월달 기도제목도 논란이 되고 있다. ‘최바울·김 모 사역자’ 이름으로 된 인터콥측 기도제목에서 “저와 우리 선교 공동체가 한국교회 정치 과잉에 노출되어 계속 타깃이 되고 있습니다. 주께서 크신 능력으로 배후에 있는 모든 악한 영적 어둠의 세력을 소멸하시고 우리를 구하고 보호하시도록(기도해 주십시오)”라고 한 것이다. 최 본부장 자신이나 인터콥과 관련한 문제지적이 애초부터 자격이나 준비가 안 된 사람들에 의해 제기된 것이고 정치적 상황에서 비롯됐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

   
▲ 인터콥측 4월 기도편지

KWMA측에는 ‘사과 제스처’, 인터콥 내부적으로는 ‘영적 운동을 죽이려는 사람들에 의한 정치적 희생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과연 최바울 선교사의 진심은 무엇인가?

한편 KWMA보고서에 따르면 최바울 선교사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김재성 교수의 신학지도 아래 조직신학 과정을 성실하게 수학했다. 최 선교사를 지도한 김 교수는 KWMA측에 인터콥에 대한 교류금지·예의주시 규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의 경우 최바울 선교사에 대한 선처를 위한 청원을 한 것으로도 나온다. 이 보고서는 인터콥 법인 이사장에 예장 합동의 강승삼 목사, 고문에 박종순·김명혁 목사를 위촉해 인터콥을 지속적으로 지도한다고 기재했다.

   
▲ KWMA측의 인터콥 관련 보고서

한국교회에의 편입을 요청하고 있는 인터콥은 극단적 세대주의적 종말론, 백투예루살렘 운동 등의 문제로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2014년 일제히 참여금지 단체 등으로 규정했다. 예장 통합이 ‘예의주시·참여자제’, 예장 합동이 ‘극단적세대주의종말론으로 일체의 교류단절’, 예장 합신이 ‘이단요소 포함 교류 및 참여금지’, 예장 고신도 참여자제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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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선교사 2014년 3월 10일 ‘극단적 세대주의란 무엇인가’ 메시지 정리(초반 7분)

한국교회 일부 인사들이 우리를 극단적 세대주의라고 하면서 비난합니다. 나를 지금 5년째 비난하니까 얼마나···. 에···. 긴 역사인지 몰라요. 그런데 극단적 세대주의라고 하면서 어떤 사람은 신문에, 카페에, 블로그에 글도 썼더라구. 나는 그거 잘 안 보는데 한번 보니까 진짜 엉터리로 썼어요. 아···. 그러니까 요새는 자기를 좀 내놓고 쓰고 싶고 그런 게 있나봐. 집안에서 쓰면 올리니까. 그러니까 쉽게 올리고 의사표현하는 것은 좋은건데···. 너무 허접한 것도 많으니까. 쓸 준비가 안 된 분들도 쓰니까. 그러면서 여론을 호도하는 분들이 있죠. 그러니까, 최바울이, 인터콥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것보니 이것은 신학적으로 이렇게, 이렇게 문제다라고 써야 하잖아요? 그런 거 없어. “‘왕의 대로’를 사용하는 것을 봐라. ‘다윗의 장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봐라. 그러니 극단적 세대주의다.” 이런 식이에요. 이 사람들은 ‘왕의 대로’, 또 ‘다윗의 장막’을 어떤 뜻으로 사용하는지 그거 하나 신경써서 알아보려고 하지 않아요.

얼마나 무책임한지 몰라요. 이 문제제기를 하는 분들이 목사들이에요. 어떤 분은 신학자들이에요. 어떻게, 자기가 글로 공개비난을 하려면, 사실은 당신들, 메일하나 보내서, 전화해서, ‘당신들, 왕의 대로, 다윗의 장막 이상한 거 하는데 나에게 설명 좀 해주쇼. 나 이거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알아보는 노력이 있어야 하지 않아요?

우리 그동안 5년 동안, 한번도 누가 연락해서 당신, 그거 사용하는데, 그런 식으로. 아무래도 그거 이상한데, 왜, 어떤 의도로 사용하는지 물어본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그냥 쓰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연구자라고 할 수가 없는데, 너무 사람들이 얇아진 거죠. 천박해진 거죠. 너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게 없는 거예요. 무책임해진 거죠. 아무렇게나 공격하고 욕하고 끝내는 거예요. 상대방이 그런지 안 그런지 확인도 안해보고. 해명할 기회도 안 주고. 어쩌다 한국교회가 이렇게 됐는지. 이거 한국교회의 특이한 현상이에요.

미국이나 유럽교회들을 보세요. 미국이나 유럽은 명예훼손이 엄청나게 무서운 범죄예요. 한국은 법원에 가면 국가 전통상 ‘그럴 수 있죠!’ 그러고 끝내 버려요. 명예훼손에 대한 범죄가 아주 약해요. 우리뿐만 아니라 아시아가 다 그렇죠.

우리가 ‘왕의 대로’라는 게 뭐예요? 중국부터 예루살렘까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해서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하자. 그런 의미로 상징적인 용어로 쓰는 거지요. 그런데 그것은 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면 주님이 오시니까. 그러면 중국부터 예루살렘까지. 루이스 부쉬. 세계선교지도자가, 이미 예견했잖아요. 17년전부터! 14/10창. 세계에서 복음을 받지 못한 민족이 제일 많이, 90%이상이 어디 있다? 이 지역에 있다.

세계선교의 최대의 문제다. 이쪽에 집중하자. 물론 다른 데 하지 말자는 얘기는 아니지만. 그래서 이쪽, 10/40창 선교에 헌신하게 된 것은 우리만 한 게 아니에요. 많은 다른 단체들이 이곳에 헌신해서 같이 사역을 했잖아요. 교단들도 그렇고. 그런데 아무 정보, 지식 없이 용어 하나 갖고 공격해요. 그 다음에 다윗의 장막.

다윗의 장막이 뭐예요? 당신들은 구약성경을 갖고 스스로 해석하는 거야. 왕의 대로처럼. ‘아,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 다윗의 장막이 회복되면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고 주님이 재림하신다.’ 스스로 이렇게 규정해 놓고, ‘저 양반이 다윗의 장막하네? 그러니 저것도 똑같이 극단적 세대주의다’ 이렇게 한 거예요. 우리들이 다윗의 장막 얘기를 왜 하죠? 다윗의 군대가 왜 영적 전쟁에서 승리했는가? 신약적으로 적용할 때 결국 뭐였어요?

예배의 회복, 다윗은 주께 기도하고 예배함으로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전쟁에 승리하게 됐다. 왜? 전쟁은 누구에게 속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다윗이 갖고 있는 신앙고백,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신앙고백이 다윗 군대, 공동체의 신앙고백이 돼서 그렇게 예배하고 찬양하면서 나갈 때 적들을 이긴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회복하고 기도를 회복하고 주께 그렇게 온전하게 나감으로 주님의 임재 속에서 함께 함으로 선교할 수 있지 않느냐?

그래서 쓰는 다윗의 장막 용어를. 자기들이 알고 있는 내용에 덧붙여서 막 비판하고 있잖아요. 배우려고 하지 않아요. 알아보려고 하지 않아요. 한국의 그 많은 젊은이들이 인터콥뿐만 아니라 그 많은 젊은이들이 다윗의 장막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할 때 알아보려고 하지 않아요. 한국에서 다윗의 장막이란 용어를 쓸 때 이스라엘의 민족의 회복이 종말론적 의미에서 주님의 나라의 완성이라고 생각하면서 다윗의 장막, 다윗의 장막 하는 사람이 한국에 누가 있어요. 적어도 한국의 청년들이 누가 있냐구요. 다른 단체도 다 포함해서. 스스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 놓고는 홈페이지 덧칠을 해 놓잖아요.

그러니까 모르는 사람들은 그것을 읽으면 그런가보다 하는 거잖아요. 스스로 젊은이들이 주께 예배하고 주를 찬양하고 기도하겠다는, 이 영적 운동을 죽여 놓는 거 아니예요? 얼마나 무책임하고 답답하기를 넘어서 한심한지를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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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금
위 영상은 총 42분 짜리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콥을 극단적 세대주의라고 비난하는 부분에 대해 매우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확인하시면 좋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RDYBoXes0g

(2014-04-11 23:42:06)
-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게 되는..

그러한 통로가 되어주는 기사가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이야기나 사람의 주장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노력하고
기도하는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2014-05-16 02:36:30)
-
위에 캡쳐되어 실린 사진이 어디서 발췌된 것인지 안밝히셨네요..

저 사진은 인터콥 사역자와 선교사님들의 중보기도를 싣는 월간지에서
그 달의 본부및 국내지부 사역자 분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요청하는 글입니다..

(2014-05-16 02:38:30)
-
대표님 말씀대로 직접 전화해 볼수도 있었는데 그동안 알아보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외부적으로 비판이 되어져 와서 이러한 끊임없는 비판이 인터콥을 뜨거운 감자로 만든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부적으로 문제점이 밝혀진 이단과는 분명 다른데 말이죠...

(2014-05-16 02: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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