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포털뉴스
바른신앙구원파
꼭 서울중앙교회여야 했나?이단 규정된 구원파측 교회에서 결혼식 올린 태양·민효린 씨
정윤석  |  unique44@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05  02:46:4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밴드
기독교포털뉴스 카카오톡 아이디: kportalnews
   
▲ 서울중앙교회에서 이요한 씨의 주례로 식을 올린 태양과 민효린 씨(태양 페이스북)

2018년 2월 3일 가장 뜨거운 연예 기사는 가수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 씨의 결혼이었다. 대다수의 언론에서 둘의 결혼 소식을 다뤘다. 대다수 언론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은 ‘경기도 안양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서울중앙교회’라고 정확히 밝혔다.

   
▲ 경기도 안양에는 서울중앙교회가 단 한군데 있다

경기도 안양에는 서울중앙교회가 몇 군데나 있을까? 구글 검색을 통해서 확인하면 단 한군데다. 그 유명한 이요한 계열 구원파의 본산이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은 구원파를 이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985년, 1991년 예장 고신, 1992년 예장 통합, 2008년 예장 합동, 1995년·2014년 예장 합신, 2014년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동일한 규정을 했다. 구원파로 분류한 이유는 마치 구원에 대한 비밀을 자기들만 알고 있는 것처럼, 구원을 받았으니 구원의 확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구원의 확신이 있으니 구원을 받은 것처럼, 또는 자신들만 구원받은 무리인 것처럼 주장하기에 정통교회는 그들을 일명 구원파라고 부르게 됐다.

   
 

일부 언론들은 태양·민효린 씨의 주례 또한 이요한 씨가 진행했고, 서울중앙교회에는 태양·민효린 씨 외에도 원조 걸그룹 SES의 멤버 유진 씨, 남편 기태영 씨(이번 결혼식 사회), 연기파 배우 류승룡 씨가 출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제보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단으로 분류하고 있는 서울중앙교회의 신자라는 점이 매우 유감스럽다”며 “연예인들에게 구원파적 사상이 전파될까봐 염려된다”고 밝혔다.

   
▲ 구원파 이단으로 규정된 곳 중 이요한 씨가 이끄는 경기도 안양의 서울중앙교회

서울중앙교회 신도인 유진 씨는 이단 논란에 대해 △뿌리만(구원파와) 같을 뿐 저희 교회는 구원파와는 무관하다 △저희 교회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정말 터무니 없다 △저희 교회는 제가 다녀본 여러 교회 중에서도 가장 올바로 말씀을 가르치고 순수한 복음만을 전하는 교회다 △만약 이 교회가 앞으로 어떠한 계기로든 타락의 길로 빠지게 된다면 전 주저하지 않고 이 교회를 나올 것이다고 반론을 편바 있다.

   
▲ 서울중앙교회는 지구 모양과 비둘기가 날아가는 엠뷸럼을 사용하며 유관 단체로 '생명의 말씀선교회'가 있다.
   
▲ 대한예수교침례회는 구원파라고 보면 틀림없다

한편 태양·민효린 씨의 결혼식 주례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이요한 씨는 ‘속히 오실 주님을 사모하라’(영생의 말씀사, 2014년)는 책에서 급진적 종말론자들과 동일한 주장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요한 씨는 △마 24장의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이스라엘의 독립을 예언한 것이다(73페이지) △짐승의 표 666은 몸속에 삽입하는 캡슐형 RFID칩(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이다 △벨기에 브뤼셀이 있는 EU본부 건물 한층을 차지하는 대형 컴퓨터의 이름이 Beast(짐승)이다 △조만간 적그리스도는 현금과 카드를 없애고 모든 사람으로 표를 받게 하려고 공포할 것이다 △표를 받지 않는 자는 세계평화를 거역하는 자라는 죄목으로 무참히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이상 118~121페이지)고 해석했다. 이요한 씨는 구원론 이외에도 급박한 종말론에서 문제를 보이는 인사다.

   
▲ 이요한 씨의 종말론이 담겨 있는 책자


<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정윤석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댓글 달린 기사 
1
김노아 씨 한기총 대표회장 단독 입후보
2
총신대신대원 교수협, '입시 문제 심각한 오류' 폭로
3
“동방번개파는 이단이 아니라 범죄 집단”
4
구원파 박옥수 씨의 요일1:9 해석의 오류
5
“내 소원, 성도들이 본 교회 가서 잘 섬기는 것”
6
예수의 제자인가, 박보영 목사의 팬인가
7
이효리도 하는 요가, 통합측은?
8
창조에 대한 관점, 반드시 하나여야 하나?
포토뉴스
최근인기기사
1
“박수무당을 양복 입혀 강단에 세운다면?”
2
“진짜 강제개종의 가해자는 신천지”
3
전국 이단상담소는 지금···
4
다시 활기 띠는 타락의 덫
5
세이연 총회, 일본 올리브 노사토 기도원서 개최
6
한기연 바수위 "시온성교회 L목사 ‘예의주시’"
7
전피연, 대학교 470여 곳에 ‘사이비 방지 공문’ 발송
8
신대연, 오는 23일 구출작전 세미나
9
정명석 교주의 변수 ‘뉴 페이스’ 좋아요
신문사소개제보상담회원전용게시판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우 16509, 수원시 영통구 에듀타운로 101 에듀하임 1309오피스텔 102동 314호 
등록번호 : 경기 아 50497  |  사업자등록번호 : 721-67-00361  |  발행인·편집인 : 정윤석(전화:010-4879-86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윤석
기독교포털뉴스에 실린 기사와 사진은 무단 전재 및 복사를 해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Copyright © 2012 기독교포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unique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