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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신천지·구원파·안증회·JMS가 대세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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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신천지·구원파·안증회·JMS가 대세 이단
  • 정윤석
  • 승인 2017.02.2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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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복협 2017년 입학시즌, 이단 경계주의보 발령
▲ 새학기를 앞둔 대학가의 모습(기독교포털뉴스 DB사진)

입학 및 개강과 함께 본격적인 청년캠퍼스 사역이 시작되는 2017년 3월을 앞두고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 공동대표 화종부·권오헌 목사, 엄상섭·임성재 간사)가 이단에 의한 캠퍼스 및 교회 청년대학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단경계주의보를 발령했다. 학복협은 “이단들이 캠퍼스에서 새내기들의 열린 마음을 이용해 설문조사와 봉사활동, 문화행사 등으로 이단 동아리에 가입하도록 유도한다”며 “건전한 기독교 동아리에 침투하거나 새내기들의 클럽에 접근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계했다. 건전 기독교동아리조차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학복협은 가장 주의해야 할 이단은 “여전히 IYF와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JMS, 통일교”라며 7가지 예방 및 대처 방안을 고지했다. △이단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알린다(사용하는 이름, 주요주장, 관련기관, 활동방법 등) △성경에 대해 바르게 가르치고 교리, 신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교회 밖 성경공부는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하게 된다면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단체 혹은 교회의 사역자에게 검증받도록 한다 △캠퍼스 내에서 대처할 경우 전문기관(학원복음화협의회, 현대종교, 각 교단 이단분과 등)에 문의해 적절한 대처방안을 모색한다 △교회의 회복과 더불어 캠퍼스 및 지역사회의 통전적 복음화를 위해 지혜로운 노력을 한다 △지역교회와 대학선교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이단정보 및 대처방법을 공유한다 △이단상담소를 활용한다(학원복음화협의회 (캠퍼스 이단대처 네트웍) T. 02)838-9743 kcen@kcen.or.kr 현대종교 www.hdjongkyo.co.kr T.02)439-4391  hd4391@hdjongkyo.co.kr,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www.jesus114.net) - 각 교단별 이단대처기구)이다.

다음은 학복협이 발표한 이단 BIG 4의 핵심적 문제점을 사진과 함께 정리한 내용이다. 각 교회가 이단 전문가를 초청할 여건이 안될 경우 담당 교역자가 사진과 내용만 설명해줘도, 단체 명칭만 얘기해줘도 이단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설립자 이만희 교주)
신천지는 박태선 전도관 출신인 이만희 씨(84세)에 의해 1984년 3월 14일 공식 설립됐다. 84세 된 이만희란 노인을 이 시대의 구원자, 영생하는 교주로 믿고 그가 설립한 신천지를 유일한 구원의 장소로 믿도록 하는 게 신천지의 목적이다. 황당하고 편협하고 배타적인 구원관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젊은 대학생들이 쉽게 빠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서 분위기를 돋우고 있는 신천지측 여신도

‘이단 종교의 접근법은 이렇다’라는 상식을 뛰어넘어서 포교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접근 이상의 방법으로 신천지 신도들이 위장해서 다가오기 때문에 경계심을 갖지 않던 정통교회 성도들이 허를 찔리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물론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문화적 코드를 갖고 그들은 접근한다. 대학내에 신천지 포교를 위한 동아리를 만들기도 한다.

▲ 선교사를 사칭해 성도들과 접촉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신천지 교인들

때론 소개팅으로 이상적인 이성을 소개(실제로는 신천지 교인)해준다. 고민 상담을 해주는 학교 선배나 멘토로 다가온다. 필요에 따라 목사·전도사·선교사로 위장해 접근한다. 마음을 읽고 알아맞히는 직통계시형 사역자로 접근한다(신천지측 복술팀 포교 주의하세요 기사 참고).

신천지는 예장 통합 총회에서 1995년에 이단으로, 예장 합동은 1995년에 ‘신학적 비판가치가 없는 집단’으로, 2007년에는 이단으로 재규정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1999년), 예장 합신(1999), 고신(2005), 대신(2008년)에서도 이단으로 규정했다.

○ 캠퍼스 포교유형
- 선교단체 및 일반교회에 위장 잠입하여 활동, 신자들을 미혹
: 포교대상은 신앙을 갖고 있는 기독인들이며, 선교단체, 교회, 집회, 신학교, 기도원 등에서 일정기간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친밀함과 신뢰를 쌓은 후 제 3자를 통해 유인, 성경공부로 인도되도록 유도
- 종교분과 뿐만 아니라 일반 동아리에 위장잠입, 기독동아리에 위해를 가함
: 2001년 신천지 신앙을 갖은 대학생들에 의해 전남대 동아리연합이 장악되어 정동아리로 가입되어있던 5개 기독동아리들이 제명당하는 사태 발생

- 동아리 장악
: S대 B동아리의 경우, 봉사동아리였는데, 신천지에 의해 장악되는 사태 발생
- 잘 알려진 교회 및 단체 등의 이름을 도용하여 홍보
: 잘 알려진 교회 및 단체(예 : 온누리교회, 선교한국 등)의 이름을 도용하여 성경공부 모임 운영 및 홍보

- 위장설문조사를 통한 연락

: 유명 교회, 신학교, 단체를 사칭하여 설문조사를 하며, 설문지에 기록된 연락처를 통해 집요하게 연락 및 미혹

- 아르바이트 및 봉사활동
: 강의를 듣는 아르바이트로 소개, 시간당 만원 등의 아르바이트 비를 제공하며 신천지의 교리교육(성경공부)에 참여, 필기 후 의뢰자에게 재 강의하도록 함. 또한 봉사활동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신천지일 가능성을 조심해야 한다.

- 신입생 포교활동
: 학기 초(주로 년초)에 설문조사를 신입생들과의 접촉점으로 삼아 교제를 하며 자신들의 단체로 포교한다. 설문에 응한 신입생들이나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굉장히 친절하며 긴밀한 관계를 맺은 후 성경공부나 Q.T모임에 데리고 간다. 그리고 캠퍼스 주변에 위장교회를 설립, 미혹된 청년들을 동원하여 적극적인 캠퍼스 포교. 겉으로는 일반 교회와 다를 것 없어 보이나 교회로 유인하여 신천지 교리(성경공부) 교육.

JMS(정명석) - 기독교복음선교회

▲ 치어댄스를 하는 정명석 교주와 신도들

보통 BIG3 이단을 말할 때 신천지, 구원파, 안상홍 증인회를 일컫는다. 그러나 대학가에서 주의할 BIG3는 약간 차이가 있다. 안상홍 대신에 정명석을 넣는 것이 맞을 듯하다. JMS가 대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포교활동을 펼치기 때문이다. JMS는 통일교 강사 출신 정명석 씨(73세)가 1980년 서울 남가좌동에 애천교회를 개척하며 시작했다.

이들은 주로 청년층과 대학생들을 포교대상으로 삼아 교세를 확장했다. 명칭도 자주 변경했는데 세계청년대학생MS연맹, 동서 크리스찬연합, 국제크리스찬연합이란 명칭을 거쳐 지금은 기독교복음선교회란 단체명을 사용한다.

JMS는 재림주가 인간의 육신을 쓰고 대한민국에 1945년경 태어났다(정명석 씨가 1945년생)고 주장한다. 정명석 씨가 쓴 <구원의 말씀>이란 책을 읽고 믿고 행하는 자가 구원받는다고도 한다. 선악과 타락은 성적 타락이고 지금은 구원의 ‘급수’에 있어서 ‘애인급시대’라고 주장한다.

▲ 비유론의 독특한 서체

JMS측의 독특한 서체를 기억해 두면 분별에 도움이 된다. 위 사진과 같은 글씨체를 사용하는 단체 건물이 있다면 JMS 관련 건물이나 단체로 봐도 무방하다. 이 서체가 정명석 교주가 사용하는 독특한 서체이기 때문이다. 기관 명칭은 기독교복음선교회, 교단 명칭은 예수교대한감리회를 많이 사용한다.

▲ 일명 '정명석 체'를 보면 JMS측 교회 분별이 가능해진다

누군가 성경공부를 해보자고 해서 참석했는데, 단체 내에 유독 여자 목사, 그것도 168Cm 이상의 늘씬한 여성들이 ‘목사’로서 성경을 가르치는 경우를 본다면, 그리고 그 단체 내에 '예수님의 영체'라며 사진을 걸어놨다면, 대전 월명동에 본부가 있고 대표자를 ‘총재’로 부른다면, 그리고 그 총재가 성경을 2천독 이상을 했다고 하면 JMS, 즉 기독교복음선교회에 빠진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 선정적 옷차림의 여신도들과 춤을 추는 정명석 교주

최근엔 JMS내에 ‘여성리더십’이 급부상 중이다. 정조은이라는 젊은 여성을 사도라고 내세우며 설교를 진행한다. 예장 고신측이 1991년 41회 총회에서 이단, 예장 통합측이 2002년 87회 총회에서 이단, 예장 합동측이 2008년 93회 총회에서 반기독교적 이단으로 규정했다.

구원파(박옥수측) 국제청소년연합(IYF)
구원파는 세 계파로 나눈다. 권신찬(사망)-유병언 계열, 이요한 계열, 박옥수 계열 등이다. 이들은 모두 한국교회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공식 규정됐다. 예장합동총회(2008년/93회/이단), 예장통합총회(1992년/77회/이단), 예장고신총회(1991년/41회/이단), 기독교성결교회총회(1985년/40회/이단사이비집단) 등이다.

▲ 박옥수 씨는 또별이란 제품이 암·에이즈 특효약인 것처럼 주장했다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50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구원파 이단 중 대학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은 박옥수 씨 계열이다. 박옥수 씨측에 소속한 젊은 신도들은 국제청소년연합(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란 명칭으로도 활동한다. IYF는 박옥수 씨가 설립한 단체다. 박옥수 씨는 죄사함과 거듭남, 또는 구원의 비밀을 강조하며 죄사함을 받으면 다시는 회개할 필요가 없고 회개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주장한다. 성화가 배제된 중생의 구원만을 강조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 성경을 해석하고 있다.

또한 박옥수는 “내가 작은 예수가 되어 살 수 있고 여러분 자신이 다 예수”라는 취지의 설교(2009년 7월 7일)를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예수를 따른다는 의미의 ‘작은예수’가 아니라 예수가 사람 마음 가운데 들어오면 작은 예수, 즉 예수가 된다는 신화사상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문제다.

▲ 박옥수 씨가 설립한 IYF 

IYF는 영어말하기대회, 명사초청강연회, 해외자원봉사(굿뉴스코), 귀국발표회, 글로벌캠프, Culture(국제문화박람회)외에도 뮤지컬, 지방자원봉사, 음악회, 사진/그림전시회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접근을 통해 기독/비기독인을 아우르는 포교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젊은 대학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 특이사항
- 캠퍼스 내에서 동아리홍보기간, 축제기간에 맞춰 사진전시회, 문화공연 등을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혹은 동아리연합회에 의뢰하여 시행한다.
- IYF의 주요행사를 앞두고 캠퍼스 내에서 포스터 및 전단지 배포 등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학외 봉사자를 동원하기도 한다.
- 추석에 ‘중국인 문화의밤’을 대규모로 개최, 중국 유학생들을 미혹한다.
- 대학 행사와 지역문화행사, 혹은 복지단체 등에 IYF의 이름으로 공연 및 자원봉사 (음성품바축제,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 캠퍼스에 동아리 등록 시도 시 종교분과, 문화분과, 봉사분과 등으로 등록을 시도하며 종종 IYF가 아닌 다른이름을 사용한다.
- 대처활동을 한 기독교수, 학생, 교목실에 대한 고소, 고발 및 협박 다수
- 미국 내에 신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며,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도 시작
- 도기권이 대표이사로 있는 UnhwaBiotech Corp. 계열사의 프로그램들(예:아토피 극복캠프) 역시 캠퍼스 봉사자를 동원하여 홍보
- 사회 유명인사 명예고문으로 위촉(이수성 전 국무총리, 조윤제 주영한국대사, 이강두 전 국회의원 등)
- 이단으로 규정된 박옥수 씨 홍보 일선에서 제외(대표고문으로 직위를 갖지만 홈페이지 등 홍보를 위한 자료에선 찾아볼 수 없음)
- 대처 및 비판하는 개인 혹은 집단에 대해 협박, 물리적 충돌 및 여론조성 및 고소 감행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안상홍 증인회, 일명 안증회)

▲ 하나님의교회의 여자 하나님이라는 장길자 씨(좌측)와 남자 하나님이라는 안상홍 씨(우측). 안 씨는 1985년 사망했다(하나님의교회측 인터넷 화면 재촬영).

하나님의교회의 남자 하나님이라는 안상홍 교주는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에서 태어났다. 30세 되던 해인 1947년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이하 안식교)에 입교하여 침례를 받고 1962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를 창설하여 활동하다가 1985년 2월 25일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그때 그의 나이는 67세였다. 교주 안상홍의 사망 이후 그의 추종자들이 본부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기면서 단체명을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증인회’로 개칭했다. 그후 다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로 개칭했다. 안상홍의 사후 1988년에 교주 안상홍이 재림한다고 주장했으나 불발로 끝나기도 했다. 장길자(1943년 10월 29일생)라는 여인이 어머니 하나님으로 불리며 교주 역할을 하고 있다. 교단의 총회장은 김주철 씨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2002년 이단, 예장통합측이 2002년과 2011년 두 차례, 합신측이 2003년, 합동측이 2008년, 고신측이 2009년 각각 이단으로 규정했다.

▲ 길거리에서 휴지를 줍고 있는 안상홍 증인회 신도들

안상홍 증인회는 △교주 ‘안상홍(安商洪)’을 하나님으로 믿는다 △‘장길자’를 여자 하나님으로 믿고 있다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자신들의 교적부를 생명책이라고 한다 △성탄절과 주일이 태양신 숭배일이라며 기독교를 비판한다.

안증회측 신도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성교회 신도들에게 접근해 온다. 가정 방문을 하거나 길거리 포교를 설문조사를 핑계로 다가오며 ‘어머니 하나님에 대해 들어보셨습니까?’라며 다가온다. 지구의 종말이 임박했음을 입증하는 동영상 등을 테블릿 PC등을 이용해 보여 준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켜야 구원이 된다고 한다.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의 영적 갈급함을 이용, 2인 1조가 들어가 한명은 아기를 봐주고, 한명은 성경을 가르쳐 준다. 신천지 만큼이나 경계해야 할 이단단체다.

○ 캠퍼스 포교유형
-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아주머니들이 설문조사를 하기 위해 캠퍼스를 누비는 경우가 많다. 설문지는 주관기관이 “세계복음선교회협회교육원”이나 “멜기세덱 성서교육원”으로 되어 있지만 질문 내용이 아래와 같이 교리와 관련된 질문이 많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오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말씀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십계명 중 넷째 계명 안식일은 한 주간의 요일 중 어떤 요일일가요?
- 설문조사, 방문전도 뿐 아니라 UCC 등을 통하여 홍보한다.
-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이미지 개선을 시도한다.
- 시한부 종말론을 유포한다.

이외에도 △종말을 극도로 강조하며 학업 포기와 가출을 조장하는 단체 △지역 교회 출석을 금지시키고 자신들만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특수성을 부각하는 배타적인 선교단체 △교단이나 신학 여부가 투명·건강하지 못한 목회자들의 대학가 성경강해 △검증되지 않은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설교 등을 접촉하는 등의 행위는 모두 주의해야 한다. 불량식품을 호기심에 할 수 없는 노릇이고, 마약을 실수로라도 접해서는 안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가르치면 이단단체 혹은 문제의 단체로 봐도 된다.

성경비유
성경은 문맥과 문장의 흐름을 따라 읽고 해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비유로 풀어야 한다며 신·구약 성경의 특정구절만 보면서 이 구절 저 구절 짜 맞추기를 한다.

비밀교육
복음은 부끄럽거나 감추는 것이 아닌데도, 성경을 가르치면서 목사님과 부모님께는 비밀로 하라고 한다.

시대별 구원자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모든 사람의 구원자이신데도 그렇게 가르치지 않고 시대별로 구원자가 각자 다르게 존재해 왔다며 노아·모세·아브라함도 구원자고 신약 때는 예수님이 구원자였지만 말세에는 다른 구원자를 믿어야 한다.

성경외의 경전
성경은 유일무이한 하나님의 말씀인데도 불구하고 성경은 시대에 뒤떨어졌다며 새로운 책을 들고 나와 새시대의 진리라고 주장한다.

극도의 교회 비난
교회의 아픔과 상처가 있을 때 그것을 싸매며 기도하고 함께 아파하기보다 교회의 타락한 모습만 부각하고 비판하면서 위선적인 종교집단으로 매도한다. 마치 교회에는 진리가 사라졌고 새로운 진리와 구원의 길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 정통교회 목회자들을 바리새인·거짓목자라고 비난한다.

시한부종말론
예수님이 오시는 날과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성경이 말씀했음에도 불구하고 종말, 재림의 날짜를 강조하면서 날짜를 못 박아 말하며 맹종을 강요한다. 또한 조건부 종말, 예를 들어 2~3년내에 14만4천명이 찬다며 종말이 올 것이라고 거짓말한다.

동방한국론
성경에서 말씀하는 동방은 이스라엘의 동쪽인 팔레스타인 지역을 뜻하는데도 불구하고 성경의 동방이 한국이라고 해석하는 등 성경 말씀을 한국의 특정 지역이나 특정 단체의 사건에 꿰맞추어 억지를 부린다.

직통계시
교주에게 하나님이 계시를 내려주셨다며 예수님 이후 2천년만에 새롭게 내려진 계시라고 과장한다. 또한 교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며 그의 말을 듣지 않을 때 저주받는다고 공포감을 조장한다.

극도의 배타성
다른 교회에는 구원이 없고 자신들의 단체에만 구원이 있다며 정통 기존교회의 구원이나 진리를 부정한다.

[반론보도문]
본 인터넷 신문은 2017년 2월 23일자 <대학가, 신천지·구원파·안증회·JMS가 대세 이단> 제목의 기사에서, 구원파에는 권신찬(사망)-유병언 계열, 이요한 계열, 박옥수 계열 등이 있으며, 박옥수 씨는 죄사함을 받으면 다시는 회개할 필요가 없고 회개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라는 주장을 한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옥수 씨는, 본인은 ‘유병언 구원파’가 아니며, ‘회개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라는 주장을 해왔다는 비판에 대해 서적 등을 통해 그러한 주장을 한 사실이 없음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알려 왔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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