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대학교 방문, 한중 사이비종교 대처 현황 정보 공유
한국과 중국의 이단사이비 연구와 대처를 위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협회(세이협) 진용식 회장, 고광종 목사(인천 이단상담소장), 서영국 목사(고신 총회 이단대책연구소장)는 중국 심양의 동북대학교의 반이단 전문가들과 2023년 7월 21일 ‘한중 반이단 전문가 학술 포럼’을 열었다.
중국측의 반이단 전문가 진덕권 교수(동북대학교 부총장), 장순리 교수(중국 사이비 종교 학자)는 “중국의 경우 실정법으로 사이비 종교를 다루고 있다”며 “각 지역에 사이비 종교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진용식·고광종·서영국 목사는 “사이비 종교 문제는 법으로만 다룰 수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연구와 더불어 예방, 상담을 통해 회복하는 사역까지 병행하고 있다”며 “이 삼박자를 맞춰야 균형잡힌 대처가 된다”고 발표했다.
한상협과 세이협은 지속적으로 양국의 사이비 종교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처 방안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