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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국, 손계문, 앤드류 강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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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국, 손계문, 앤드류 강 주의보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20.05.2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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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튜브 방송 적극 활동중, 월간지 등 무료 배포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강병국 씨, 손계문 씨, 앤드류 강 씨 등 안식교 계열 활동가들이 인터넷 방송(유튜브 포함)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병국 씨는 안식교에서 나온 후 지난 1989년 ‘생애의 빛’(SOSTV,  http://www.sostv.net/index.php)이라는 인터넷 방송 채널을 만들었다. 그의 설교는 유튜브 방송(https://www.youtube.com/channel/UCXtFSRtDJUhOywGJmSYAQTg)을 통해서도 전파되고 있다. 강병국 측은 <살아남는 이들>이라는 이름의 월간지 등을 홍보를 위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강병국 씨는 지난 2016년 11월에 사망했다. 이후 강 씨의 동생인 강영은 씨(생애의 빛 미주 지부장)가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강병국 씨(생애의 빛). SOSTV 캡쳐

강병국 씨(생애의 빛)에 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이하 예장고신)는 지난 2009년(59회 총회)에서 “극히 위험한 주장들을 하고 있다”며 “이단성 있다”고 공식 규정을 내렸다.  

예장 고신은 강 씨의 이단성 규정 이유에 대해 ▲원죄를 부인한다 ▲구원받은 자도 잃어버릴 수 있다고 가르친다(그릇된 구원관) 등으로 설명을 했다.

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에서도 강병국 씨의 비성경적인 사상을 지적한 바 있다. 본지는 “생애의 빛 강병국 대표 ‘시대마다 다른 복음 있었다’ ”는 제목으로 강 씨 관련 기사를 냈다(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53).

위 보도에서 강 씨의 비성경적인 메시지가 취급됐다. 강 씨는 시대마다 구원이 각각 따로 있다는 식으로 주장했다. <살아남는 이들>이라는 강병국 측 월간지에 나타난 강 씨의 메시지를 직접 살펴보자.

“시대마다 꼭 필요한 현대 진리가 있었습니다. ... 우리가 사는 이 세대, 역사의 그 마지막을 장식할 이 중요하고도 긴박한 세대를 향해서 하나님께서 급히 보내시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 소식으로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되고 아니면 멸망을 하게 될 그러한 치명적인 복음입니다.... 노아 시대에 살던 사람들이 그 세대에 주신 긴급한 복음을 무시하다가 다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침례 요한이 전하던 그 세대의 긴급한 복음을 무시하다가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을 박았습니다. 우리는 우리 세대를 위하여 주신 복음을 어떻게 취급하여야 할까요?”(월간 <살아남는 이들> 2013년 2월호 2쪽).

“시대마다 현대 진리로 그 당시 사람들이 심판을 받고 그들의 구원이 결정지어졌다. ... 시대마다 구원 받는 데 필요 되는 각각 다른 복음이 있었다.”(월간 <살아남는 이들> 2013년 2월호 5쪽)

손계문 씨는 강병국 씨와 함께 활동을 했다. 강병국 씨의 ‘생애의 빛’ 한국지부 책임자를 지내기도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손 씨는 ‘강 씨의 제자’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손 씨는 안식교 대학인 삼육대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강병국 씨에게 목사 안수를 받았다.손계문 씨의 활동이 심상치 않다. 열한시교회((11HN, https://11hn.net/ )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유튜브 방송 활동은 더욱 적극적이다. 손계문 측의 유튜브 방송 ‘11HN 성서연구원’(https://www.youtube.com/user/sostvnetwork)의 구독자가 이미 10만 명이 넘었다. 손계문 씨의 유튜브 설교 방송을 매 회 수 만명이 시청하고 있다.

그러나 손 씨는 강 씨가 사망한 이후 독립했다. 강병국 씨의 인터넷 방송을 떠나 독자적인 인터넷 방송(https://11hn.net/)을 시작했다. 유튜브 방송도 따로 문을 열었다. 손 씨 측은 <열한시>라는 월간지 책자 등을 홍보를 위해 무료로 보내주기도 한다. 강 씨 측에서 했던 방식대로다. 손 씨는 지난 2017년 7월 1일 지역교회인 ‘열한시교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기자는 손계문 씨와의 인터뷰를 위해 열한시교회에 전화를 걸었다. 상담을 맡고 있다는 한 여신도가 전화를 받았다. 그는 손계문 씨와 직접 통화는 어렵다고 했다. 직원인 자신들과 대화를 하면 된다고 했다.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그 여신도는 “우리를 이단이라고 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가 안식일을 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안식교에 대해서는 “안식교를 이단이라고 할 생각은 없다. 우리는 안식교, 장로교 등 각각 성경에서 올바르다고 하는 부분들을 모았다. 안식교와 비슷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 앤드류 강 씨(마지막 사명 캡쳐)

앤드류 강 씨도 강병국 씨 측에서 갈라져 나왔다. ‘마지막 사명’(http://lastm.net/ )이라는 이름의 인터넷 방송을 역시 독자적으로 시작했다. 유뷰브 설교 방송(https://www.youtube.com/channel/UCyXLBNqpzuspnu3NsuyL6dA ) 활동도 활발하다. 구독자가 5만 명이 넘었다. 앤드류 강 씨의 설교 방송에 매회 3-4만 정도의 클릭 수가 나오고 있다. 적지 않은 이들이 시청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오프라인 모임(대면 만남)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류 강 씨와 연합 활동을 한 바 있다는 한 안식교 은퇴 목사는 “앤드류 강 씨는 안식일교회(안식교) 소속이다”며 “목사 안수는 안 받았지만 교회 활동을 하기 때문에 목사라고 부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앤드류 강 씨는 그 안식교 은퇴 목사와의 연합 활동에서 월간지 편집을 맡는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는 앤드류 강 씨와의 인터뷰를 위해 ‘마지막 사명’ 인터넷 사이트에 나온 휴대폰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통화는 안 되었고, 자동으로 문자가 들어왔다. 앤드류 강 측의 방송 소개, 책 소개와 함께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내용들이었다. 한두 번 더 통화를 시도했지만, 자동으로 문자만 들어올 뿐이었다. 기자는 그 번호로 문자를 보냈다. 앤드류 강 씨와의 인터뷰 요청과 함께 주요 인터뷰 내용도 함께 보냈다. 시간 간격을 두고 한 차례 더 문자를 보냈지만 어떠한 응답도 오지 않았다.

강경구 목사(다산비전교회)는 “안식교 계열의 위 인터넷과 유튜브 활동가들을 극히 조심해야 합니다”며 “그들의 메시지를 듣고 옳고 그름을 구분해 내는 것은 평신도로서 쉽지 않습니다”고 지적했다. 위 안식교 계열 활동가들의 방송을 시청하고 이단 여부를 구분해 내는 것이 일반 성도로서 쉬운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강 목사는 “그나마 쉬운 방법이 몇 개 있습니다”며 “그중 하나가 바로 위 설교자들에게 또는 관계자들에게 ‘화잇 부인을 선지자로 믿느냐’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됩니다”라고 언급했다. 안식교 측 사람들은 화잇 부인을 ‘선지자’로 믿고 따르고 있다는 게 강 목사의 지적이다. 안식교 측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 중 하나라는 말이다. 강경구 목사는 안식교에서 탈퇴한 이후 장로교(백석)에서 신학을 다시 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다신비전교회를 섬기고 있다.

인터넷 방송, 유튜브 방송을 통해 설교가 넘쳐나는 시대다. 분별의 지혜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때다.
이 기사는 2020년 5월 25일자 인터넷 신문 <교회와신앙> 기사입니다(해당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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