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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란, 인생의 기쁨 나누고 짐도 같이 지는 공동체"성도의 힘의 원천 2가지, 공동체성의 각성과 참여...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신뢰
윤하영  |  ice12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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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0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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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하는 오정호 목사 (사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2017년 7월 16일 설교 중, ‘하나님께서 힘을 공급하시는 방법’을 강조해 시선을 끌었다. 오 목사는 “느헤미야 1장에서 7장은 무너졌던 성벽의 완성, 8장부터는 언약 백성으로의 갱신·개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헤미야 8:10)’를 언급하며, “히브리어의 ‘힘이다’란 단어는 명사로 쓰일 때 ‘요새, 산성, 안전지대’라는 의미다. 하나님께선 그의 백성들이 회복되고 힘을 얻길 원하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목사는 ‘성도의 힘의 원천 2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공동체성’의 각성과 참여다. 공동체성이란 ‘나는 이 교회의 성도다, 이 교회에 속해 있다, 우리 교회는 주님께 속해 있다’란 정체성이다. 오정호 목사는 “혼자 잘 믿을 수 없다. 함께 모여야 한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공동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성숙하길 원하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남자든 여자든,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새벽부터 정오까지, 큰소리로 율법 책을 읽어 주었다(느헤미야 8:3-4)”와 “모든 백성이 ~ 크게 즐거워 하니(느헤미야 8:12)”를 낭독했다.

오 목사는 “왜 부부가 갈등을 겪나? 왜 교회가 시끄럽나? 이유는 하나다. ‘상대 존중’이 사라져서다. ‘나 잘났다!’ 하는 마음은 공동체를 망가뜨린다. 유대인의 사도였던 베드로와 이방인의 사도였던 바울은 서로를 존중했다. 하나님께선 공동체가 함께 은혜를 누리길 원하신다.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교회란, 인생의 기쁨을 나누고 짐도 같이 지는 공동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둘째,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신뢰’다. 오정호 목사는 본문에 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사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여호와의 율법을 가져오길 요청(8:1)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8:3)했다. 책을 펼 때, 모든 백성은 한 동작처럼 일어났다(8:5). 이후 백성들은 모두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8:6)했다. 하나님의 말을 무시하면, 내 인생이 오염되고 망가진다. 말씀이 이끄는 삶이 최고의 인생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 울었다(8:9). 회개의 눈물이었다. 아무것도 차리지 못한 사람들에겐 먹을 몫을 나눠주었다(8:10). 은혜는 홀로 독점하는 게 아니다. 은혜를 진정 받았다면, 연약하고 가난한 자, 부족하고 뒤처진 자, 주저앉아 있는 자에게 나누어야 한다. 끝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배운 바를 밝히 깨달았으므로 없는 이들에게 나누어 주며 크게 기뻐하였다(8:12). 그들의 믿음은 업그레이드되었다. 공동체가 한 단계 더 성숙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 목사는 “하나님께선 ‘사람’을 통해 또한 ‘말씀’을 통해, 내게 삶의 힘을 공급하시길 원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과 말씀에 대한 나의 궁극적 ‘태도’와 행동의 ‘결단’이 나를 ‘나’ 되게 하며, 새 힘을 부여한다!”라고 설교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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