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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의 특징은 교주와 신도의 ‘애정관계’”세이연 세미나서 진용식 목사 주장··· 한국·호주·캐나다·일본 등 40여 명 참석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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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7  02: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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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가 1년여간의 공백을 깨고 제 5차 총회 및 대회를 2017년 2월 6일~8일 경기도 빛과소금교회(최삼경 목사)에서 진행했다. 세이연의 총회에는 대한민국 30여 명, 호주 2명, 캐나다 1명, 일본 1명 등이 참석했다. 

   
▲ JMS의 특징을 설명하는 진용식 목사

첫날인 2월 6일 오픈 세미나에서 진용식 목사는 JMS(정명석)상담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진 목사는 신천지·하나님의교회와는 다른 JMS만이 가진 독특성을 설명했다. JMS의 특이성은 교주와 신도간의 ‘애정관계’라는 것이었다. 몇 가지 예를 들었다.

#JMS에 빠진 딸을 둔 가족들이 상록교회를 찾아왔다. 가족들은 딸 문제로 고민하며 진 목사와 대화하고 있었다. 반면 딸은 의자에 앉아 사진 한 장을 꺼내서 하염없이 쳐다 보며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누구의 사진인가 보니 정명석 교주의 사진이었다. 신천지나 안상홍 증인회 신도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정서였다. 

#정명석 신도와 상담하던 중 신도가 진 목사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목사님!” “왜?” “목사님은 남편이 조금 잘못됐다는 이유로 이혼하라고 가르치십니까?” “아니!” “선생님(정명석 교주를 뜻함)은 제 남편입니다. 그분이 조금 틀렸다고 제가 이혼해야 합니까?”

#명문 여자대학을 다니던 중 JMS에 빠진 A 여성을 가족이 데려왔다. 회심 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A였다. A는 도대체 연애에 관심이 없었다. 아빠가 물었다. “너 결혼할 생각은 없니?” “아빠, 저 신랑이 있어요.” “데려와 보렴.” “언젠가 때가 되면 데려올게요.” 그 신랑이 누구인지 나중에 알고 아빠는 아연실색하게 된다. 같은 여대를 다니던 사람이 JMS에서 회심을 하면서 A의 신랑이 누구인지 알려줬다. A가 마음에 품었던 신랑은 JMS였던 것이다. 

   
▲ JMS 부총재 출신 김경천 목사

JMS 신도를 상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면서도 진용식 목사는 “이단 상담소에서 정명석 상담은 거의 100% 성공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JMS의 부총재를 지내다 나온 김경천 목사가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진 목사는 김경천 전 JMS부총재와 함께 협력하며 JMS에 빠진 신도에 대해 상담하고 그 상담 매뉴얼에 따라 40강의를 진행하면 회심하게 된다고 밝혔다.

진 목사는 JMS 신도의 특징에 대해 정명석 교주를 △성경을 3천독한 도사다 △계시를 받아서 말한다 △예수의 영이 임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다며 이를 하나 하나 깨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명석 교주가 성경을 통달하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다고 착각하는데 이는 정명석 교주가 성경을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면 깨져 버린다. 이는 쉽게 깰 수 있다. 정명석 교주의 책에 보면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과 세례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는 친형제라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요셉과 사가랴는 지파가 다르다. 요셉은 유다 지파이고 사가랴는 제사장으로서 레위 지파다. 지파가 다른데 어떻게 형제가 되는가? 한마디로 성경을 잘 모르는 것이다.”

정명석 교주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다는 주장을 깨는 방법도 간단했다. JMS의 교리는 독창적인 게 아니라 다른 이단 단체 교주가 써먹는 것을 그대로 가르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면 깰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진 목사는 통일교의 원리 강론을 보여주면서 상담하면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JMS만 하늘의 계시를 받는 줄 알았던 신도들은 통일교의 원리강론을 보면 충격을 받는다는 것이다. JMS교리가, 선배 이단인 통일교에 그대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진 목사의 결론은 JMS의 교리는 특별한 진리가 아니라 속임수라는 것이다.

진 목사의 강연 후 JMS 부총재를 지낸 김경천 목사가 간증을 했다. 김 목사는 JMS에 30년간 몸담았던 사람이다. 김 목사는 이단 회심간증을 통해 “이단에 30년간 있었던 사람도 회심한다”며 “나는 이단에 있을 때 강도만난 자와 다를 바 없었는데 도움을 받고자 찾아가면 사람들이 도망가더라”며 이단에서 나온 후 바른 길을 찾고 정착하기가 정말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런 김 목사는 JMS에 있을 때 “정명석 교주가 기도하면 북상하던 태풍이 잠잠해지고, 눈이 오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원하던 날짜에 눈이 온 적도 있었다”며 “이런 표적과 기사를 봤기 때문에 그곳을 탈퇴할 때 참 힘들었지만 큰 표적과 기사를 거짓 그리스도들도 행할 수 있다(마태복음 24장 24절)는 말씀을 확인하며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 JMS측 만화 '마지막 신부의 시대'

진용식 목사와 김경천 목사의 강의·간증 후에는 황신옥 전도사의 진행으로 회원소개와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픈세미나의 사회는 문광식 목사(호주 세이연 대표, 상임위원)가 맡았다. 문 목사는 “세계 각처에서 진리를 위해 일하는 분들이 모인 것을 환영한다. 서로를 환영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하며 오픈 세미나의 사회를 시작했다.

   
▲ 오픈 세미나 사회를 진행하는 문광식 목사

정동섭 목사(세이연 상임위원,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는 “호주, 캐나다, 일본, 한국 전역에서 당신의 사랑하는 종들을 모아 5회 세이연 총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며 “간증, 세미나 순서를 통해 말씀 안에 교제하며 큰 확신을 갖게 하시고 성령안에서 거짓의 영을 능히 대적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세이연 사명자들에게 더해 주소서, 사흘 동안의 모든 순서를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영광 받아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세미나의 성경본문 창세기 3:1~6은 고광종 목사(인천 성산교회)가 대표로 읽었다. 광고는 장경순 목사(호주 세이연 사무국장, 상임위원), 환영사 및 축도는 장소를 제공한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가 맡았다.

   
▲ 세이연 오픈 세미나의 기도를 진행한 정동섭 목사(기독교포털뉴스DB)
   
▲ 성경을 대표해서 읽는 고광종 목사

두 번째날인 2월 7일(화)에는 김홍기 목사(캐나다 세이연 신학 자문위원)가 신천지의 문제점에 대해, 장청익 일본 선교사(세이연 일본 기독교이단상담소장)가 ‘현해탄을 건너 온 한국이단’을 주제로 강연한다.[경기도 퇴계원 = 정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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