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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력, 지력, 체력, 그중에 제일은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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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력, 지력, 체력, 그중에 제일은 체력”
  • 정윤석
  • 승인 2016.01.2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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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목사, “운동도 목회하는 자세로 해야”
▲ 설교하는 이성희 목사(사진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제 4회 한국교회 셀교회 컨퍼런스에서 강연하며 목회자의 ‘체력’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목사는 2016년 1월 18일 예수마을셀교회에서 ‘영성시대 지도자의 영성개발’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많은 목회자들이 제일 중요한 것을 영력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체력이다”며 “목회자들이 영력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기 때문에 목회자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이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영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체력이 약해지면 영력도, 지력도 다 무력하게 된다”며 “목회자는 건강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목회·공부·운동은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목회는 공부하는 자세로, 공부는 목회하는 자세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운동도 목회하는 자세로 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목회자에게 있어서 운동이란 여가 활동이 아니라 목회의 한 부분이며 삶이다”며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위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회자는 하나님이 주신 ‘몸’, ‘육체’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 유지를 위해 힘쓰고 애써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외에도 이 목사는 포스트 모던 시대의 셀프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며 “포스트모던 시대는 대다수가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다”며 “새로운 시대에는 남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이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목사는 “이를 ‘셀프 리더십’이라고 한다”며 “자신을 리드해 가는 힘이 있어야 이 힘을 갖고 추종자들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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