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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동섭 목사 명예훼손 중단하라”, 이만희 교주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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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동섭 목사 명예훼손 중단하라”, 이만희 교주 피소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3.08.16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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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교육원 고 백동섭 목사 장남, 이만희 교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손배소

신천지 실상 교리 중 배도-멸망-구원 교리에 있어 이만희 교주가 ‘청지기교육원 멸망자 일곱 목사 중 한 명’이라 지칭하며 가르치는 고 백동섭 목사의 유족이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교주를 상대로 명예훼손혐의에 대한 손해배상을 제기했다.

고 백 목사의 유족인 백 모 씨는 수원지법 안양지원에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을 중단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2023년 8월 24일 1차변론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사명의 홍종갑 변호사는 소장에서 “피고들은 별지 목록 기재 사실을 언급하며 망 백동섭을 청지기교육원과 장막성전을 연결하여 직접 또는 신천지 강사를 통하여 교육하거나 별지 목록 기재와 같은 내용의 실상교리를 설파하여서는 안된다”며 “피고들은 위 사항을 위반 시 1회당 100만 원씩을 지급하고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금 5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구했다.

원고 측 소송대리인단은 이어 “피고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예언이 오늘날 과천에 있는 장막성전(교주 유재열)이라는 교회에서 실상으로 나타났고, 가장 중요한 실상 중 하나인 멸망자를 ‘청지기교육원’ 소속의 일곱목사라고 칭하고 그들이 하나님과 함께한 장막성전을 무너지게 했다고 가르친다”며 “당시 청지기교육원에 있었던 백동섭 목사를 포함한 청지기교육원 소속의 일곱목사가 하나님과 함께한 장막성전을 무너뜨린 사단, 마귀의 하수인이라고 가르치며, 피고 이만희의 지시로 신천지 신도뿐만 아니라 신천지 강사와 전도사에게 시험을 치게 합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도들에게 신천지 교리를 더욱 각인시키기 위해 피고 이만희의 지시로 ‘요한계시록 통합교육’을 시키면서 ‘청지기교육원’의 일곱목사 중 한 사람이 바로 고 백동섭 목사라고 가르치지만, 백동섭 목사는 청지기교육원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피고들의 이러한 행위는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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