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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목사의 서사라 목사에 대한 비판 글 (5),‘서사라 목사의 계시록 이해는 상상의 산물인가?’에 대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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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목사의 서사라 목사에 대한 비판 글 (5),‘서사라 목사의 계시록 이해는 상상의 산물인가?’에 대한 반박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21.0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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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권호덕 교수

본 사이트 기독교포털뉴스는 서사라 목사의 천국·지옥 체험기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며 상대가 반론을 해올 경우 긍정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서 목사측에서 2021년 1월 20일(수) 본사의 메일을 통해 반론을 보내왔습니다. 이를 반론 차원에서 올립니다. 독자들께서 박유신 목사와 정윤석 대표기자의 글은 물론 그들의 반론을 보시고 성숙한 판단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편집자주].

만일 박유신이 이런 영적인 체험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서사라 목사가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 그는 한편으로는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동시에 그는 천상의 주님과 성경의 저자들을 만나 해석하기 힘든 구절의 의미가 무엇인지 물어서 해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제는 그의 해석이 성경 전체를 꿰뚫어 거기에 일치하는가 하는 것이다. 그의 해석은 전천년기설적이고 문자적 7년 환난에 근거하여 해석한다. 형식적으로는 세대주의적 전천년기설에 유사하나 그 내용은 달리 독특한 점을 지니고 있다. 이 문제는 앞으로 더 많은 전문가들과 논의해야 할 것이다.

서목사는 성경 본문에 충실하면서 영적인 체험을 통해 이 책 을 저술한 것이지 자기 이성(理性)으로 고안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서목사가 체험한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간증을 하나의 조작으로 보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서목사는 분명히 하나의 전도자로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천국과 지옥을 보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음을 언급했다. 그런 체험을 책으로 저술했다는 것은 너무나 확실하여 간증하여 영혼을 구원하려는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확신이 없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아쉬운 것도 없는데 이단으로 낙인찍히며 조롱을 받을 일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와 연관하여 박유신은 서목사의 삼위일체론과 666이 베리칩이라는 주장을 비판한다.

-여기서 박유신은 서목사가 설명하는 삼위일체론을 문제 삼는다. 그는 서목사가 양태론을 주장하는 것처럼 비판한다. 그런데 서목사는 보좌에서 큰 소리를 내시는 분과 어린 양을 구분한다. 서목사의 표현 중에 “그가 곧 내니라”는 것은 사역 기능 측면에서 그렇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마치 승귀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과 너무나 밀착되어서 승귀 이후에는 한 분 같이 일하시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성령을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예수께서 지금도 땅에서 일하시는데 자기와 밀착되어 계신 성령으로 일하시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요한복음의 설명처럼 성부와 성자가 너무나 밀착되어서 성부와 성자가 늘 함께 일하심으로 해석하는 것 같다.

단지 보좌 앞 일곱 영에 대한 서목사의 해석은 신학자들의 의구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신학자들은 보좌 앞 일곱 영(靈)으로 성령으로 보나 서목사는 일곱 천사로 본다.

-666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그 동안 많이 논의 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단순히 6이 7에 비해 모자라기 때문에 사단이 아무리 애를 써도 하나님보다 한수 처진다는 식으로 대충 설명하는 사람들도 있다. 더러는 단순히 목장주가 자기 소 등에 쇠로 된 인(印)을 찍는 표시 정도로 보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구원 사건과 연관하여 이 문제를 설명하는 것이 이치에 더 맞을 것 같다. 구원이란 한 마디로 우리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전에 육신의 정욕에 빠져 그 마음이 세상을 향하고 마귀를 위하는 쪽으로 살았던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성령의 사역으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다. 중생(重生)과 회심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ㄲ레로 향하는 사건이다. 칭의는 하나님의 법정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무죄선언을 받는 것인데 이 선고(宣告)와 동시에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멸망으로 가는 것은 이 방향을 다시 마귀와 세상으로 향하게 하는 일이다. 그 동안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베리칩은 독재자의 마음대로 인간의 감정을 조종하여 하나님을 떠나 마귀에게 향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 것 같다. 즉 구원 사건의 반대현상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이 칩이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유전자와 결합한다면 적그리스도적 독재자의 조종을 받아 그의 종 또는 마귀의 종으로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놀랍게도 베리칩의 이런 기능을 설명하는 영화(킹스맨)가 나와서 이해를 돕는 것 같다. 따라서 베리칩을 666으로 보는 것은 그렇게 무리가 아닌 해석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 동안 신학자들이 이런 주제를 연구해서 성도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기피한 점이다.

권호덕교수 약력:

-총신대학교 신학과(BA)와 총신대학교 신대원(M div. eq.)

-독일 뭔스터대학교 신학석사(Mag. theol.)

-독일 하이델베르그 신학박사

-백석대 조직신학 교수역임 (은퇴)

-한국개혁신학회 회장역임

-현재 콜부르게학파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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