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권사는 B장로를 이해하고 싶었다. 그래서 설교를 함께 들어봤다. 그러나 도저히 납득가지 않았다. 그 목사는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부정했다. 일반 교회에 대해 극도로 비판하는 내용이 너무 많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통교회 목회자 같지가 않았다. 그러나 B장로를 설득해도 그는 돌아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A권사는 어떻게 30년 동안 교회생활했던 사람이 다니던 교회를 하루 아침에 등질 수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최근 본 사이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에 대한예수교장로회 복음중앙교회 조종성 목사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조 목사의 설교를 듣던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 극단적인 비판을 하며 돌아서는 경우가 있다는 우려 섞인 문의다.
또다른 제보자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전도사란 사람이 조 목사의 설교 테이프를 돌렸다”며 “들어본 결과 예수와 그리스도를 분리하고, 정통교회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식의 비판적인 내용이어서 교회에서 이 테이프 듣는 것을 금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 제보자는 교회 신도들 중에도 테이프를 듣고 미혹이 돼 교회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걱정했다.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조종성 목사는 과연 누구일까? 그가 어떤 주장을 하기에 교회생활을 30년 동안 한 장로도 교회를 등지게 됐던 것일까?
기자는 먼저 조 목사가 2006년 12월에 펴낸 책자 <십자가의 도> 시리즈 5권과 그가 진행한 설교들을 살펴 보았다. 조 목사의 핵심적인 주장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십자가의 도’다. 조 목사가 말하는 십자가의 도는 ‘땅에서 난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고 장사해야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새 생명을 공급받는다는 의미다. 언뜻 듣기에 성경에서 말씀하는 ‘자기 부인’이나 갈라디아서 2:20 말씀의 바울의 고백과도 유사하게 보인다.그러나 조 목사는 ‘십자가의 도’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중생’, ‘거듭남’, ‘죄사함’만으로는 부족하고 ‘십자가의 도’에 이르러야 참된 구원을 받는 것처럼 설명한다. 정통교회가 말하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실천적 삶, 죄를 멀리 하려는 노력 등 복음의 차원이 아닌 그 이상의 뭔가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다. 그는 설교 중에 △중생의 씻음인 죄사함으로만 구원에 이르는 게 아니다 △사람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비록 죄사함 받아 성령을 선물로 받았어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지 아니한다면 여전히 죄의 종이 되어 사망으로 가게 된다고 말한다(‘십자가의 도’ 관련 녹취록 참고).
조 목사는 ‘십자가의 도’를 설명할 때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십자가의 도’에 이르는 것인지 명시적으로 드러내 놓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정통교회가 말하는 ‘구원’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인간의 완전 성화’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를 지을 수가 없게 된다고 주장한다. 조 목사는 누누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면 죄를 짓지 않고 거룩함에 이르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는 범죄하지 아니하고, 범죄할 수도 없는 자가 된다 △거짓선지자들이 ‘사람은 연약하므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고 가르쳐 많은 사람들을 죄 가운데 이끌어 가게 된다고 말한다(인간의 완전성화 관련 녹취록 참고).
세 번째는 ‘예수와 그리스도의 분리’이다. 그는 “인자이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 모실 수 없으며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만이 우리 속에 들어오실 수가 있는 것이다”고 말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와 그리스도를 구분하지 못한다며 기초가 안 돼 있다고 질책하기도 한다.
네 번째는 ‘정통교회 폄훼’다. 그의 주장을 듣다보면 소위 정통교회는 ‘마귀 소굴’이라도 되는 것 같은 분위기다. 설교를 통해 조 목사는 “목사들이 무슨 돈 벌 궁리나 하고 사기칠 궁리나 한다”고 주장한다. “오늘날은 그리스도의 복음은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친다”고도 말한다. 반면 자신은 참된 복음을 증거하는 참 목자인양 부각시킨다. 그는 <십자가의 도> 서문에 “2000년의 기독교 교회사 가운데 이토록 심오하고 세밀하게 십자가의 도를 설명하고 있는 종이 있는가 스스로 자문하며 ···한절한절을 써내려갔다”고 스스로에 대해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정통교회 폄훼 관련 주제 녹취록 참고).
오늘날은 '복음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친다'는 조 목사
그의 주장 몇 가지를 직접 들어보자.
“왜 오늘날 주의 종들은 왜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는다 이 말이에요. 헛된 것을 가르친다 이 말이에요. 아무 믿음과는 상관없는 것을 가르친다 이 말이에요”(조종성, 2007년 2월 19일 주일 저녁 ‘새언약의 일꾼이 준비할 것’).
“오늘날 이 시대의 교회는 이미 주의 일러준 말로 깨끗함을 입고 주안에 가야 하는데 주안에 들어가 본 적도 없다라는 겁니다”(조종성, 2007년 11월 4일 주일 저녁 집회, 참포도나무).
“교회만 갔다 오면 점점 마귀 자녀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교회 왔다 갈수록 점점 마귀 자녀 되는 거예요”(조종성, 2007년 11월 4일 주일 저녁 집회, 참포도나무).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다른 것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라는 거예요. 그렇지만요 오늘날은요 그리스도의 복음은요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쳐요”(조종성, 2007년 10월 28일 주일 저녁 집회, 주의 영).
오늘날의 교회는 주안에 들어가 본적도 없고, 따라서 그곳에선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기 때문에 출석하면 할수록 마귀의 자녀가 된다는 섬뜩한 주장이다. 정통교회에 대한 극단적인 비난은 그의 설교 중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한다. 평범하게 교회 생활을 한 B장로가 “30년간 신앙생활을 헛했다”며 교회를 등진 근본적인 원인 제공자는 조 목사인 셈이다. 조 목사의 설교를 듣다보면 정통교회는 ‘다녀서는 안되는 곳’이 되고 만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오늘날의 교회는 “복음을,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치는 곳”이기 때문이다.
복음중앙교회 신도들 “이 복음이 정말 진리의 말씀이다”
조 목사의 교회를 다니는 신도들도 상당한 영향을 받은 듯했다.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가 만난 복음중앙교회의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교회에서 나오는 말씀이 특별한 진리인양 주장했다.기자가 이 교회를 처음 방문한 때는 1년 전인 2007년 11월 말 경이었다. 당시 기자는 월요일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50여 명의 사람들이 조 목사의 강의를 듣기 위해 찾아왔다. 이 교회의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 복음이 정말 진리의 말씀이다”며 “들어보면 안다”고 자랑했다.
두 번째 간 날 기자는 이 교회의 신도와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조 목사의 테이프를 판매하던 신도는 “엄밀히 말해 다른 교회에는 구원이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세 번째 교회를 갔을 때도 비슷했다. 2008년 11월 26일 수요집회에 참석한 기자는 이번에는 ‘조 목사의 설교를 듣다가 기존 교회 다니는 것에 갈등을 느끼는 신도’로 상황설정을 하고 교회의 한 관계자에게 접근했다. 복음중앙교회의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그 관계자와 대화한 내용을 옮겨 본다.
“기자: 복음중앙교회 홈페이지에서 조 목사의 말씀을 듣고 있다. 제일 궁금한 게 있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 있으면 구원을 못 받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교회 관계자: 말씀 들은 지 얼마나 됐나?
기자: 1년 정도 됐다.
교회 관계자: 그러면 현재 다니는 교회의 말씀이 안 들릴텐데?
기자: 안 들린다.
교회 관계자: 그러면 성령님이 그 교회를 나오라는 마음을 주고 있는 거다.
기자: 내가 잘못된 생각을 한 게 아닌가?
교회 관계자: 아니, 아니! 그것은 전 세계에서 이 복음을 듣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갖는 생각이다. 여기 계신 분들(교회 신도들을 의미한다: 편집자주)은 그래서 나온 분들이다. 장로들도 있고 목사님들도 계시다. 이 복음이 들려진다는 사실은 이미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이라는 의미다. 택했기 때문에 거짓 선지자의 음성을 못 듣게 막는 것이다. 마음에 그것을 들으면 답답하고 탄식이 나오는 것이다. 이미 주님이 마음을 주장하는 것이다. 순종해야 한다.
···
기자: ‘십자가의 도’를 듣다보면 나를 십자가에 죽이는 게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교회 관계자: 조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사람은 그 누구나 그런 궁금증을 갖는다. 기도하면서 계속 말씀을 듣다보면 어느 순간에 ‘십자가의 도’가 깨달아질 것이다.
··· 십자가에 나를 죽여야 죄에서 벗어날 수 있고 구원을 얻는데, ‘나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기를 원합니다’라고 기도하라. 그러면 어느 순간에 죄의 몸이 죽었다는 확증이 온다.
···믿음의 세계이기에 마음으로 확증이 오는 것이다. 그게 빨라지려면 목사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는 곳에 오면 빨라진다. 인터넷에 예배를 드리면 6개월 걸리면 이 교회 오면 3개월 정도로 빨라진다. ‘무리의 법칙’이다. 하나님의 세우신 종과 사도와 함께 하면 혼자서 인터넷으로 하는 것보다 빠르다. 그래서 울산에서도 주일에 올라오는 것이다. 그것을 체험하고 알기 때문이다.”
조 목사의 정통교회에 대한 배타성과 극단적인 비판은 신도들에게도 ‘전이’되고 있는 것이다.
복음중앙교회를 담임하는 조 목사의 신앙적 전력은 과연 무엇일까? 조 목사의 이력은 복음중앙교회 홈페이지에 전혀 나와 있지 않다. 다만 조 목사가 저술했다는 <십자가의 도>에 간략하게 ‘조 목사 이력’이 등장한다. 다음과 같이 기재돼 있다.“영혼들을 생각하며 밤낮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며 대학 선교와 직장인 선교 등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였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수많은 능력과 기사를 체험하였으며 교회를 세워 7년 만에 서울 경기 지역에 일곱 개의 성전을 세워 만여 명의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목회자가 되었으나 1992년에 기도 중에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는 조 목사에 대해 취재를 하던 중 한가지 자료를 입수할 수 있었다. 1998년도에 발행한 이재록 씨의 만민중앙교회(만민) 요람이다. 이재록 씨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예장 통합, 예장 합신 등에서 '극단적인 신비주의 이단' 등으로 규정된 사람이다. 이 요람에 의하면 그는 1994년 11월부터 부목사로서 첫 등장을 한다. 직함은 ‘만민’의 국내 지교회인 영동만민교회 담임교역자로 나온다. 이와 함께 만민에서 유통업·요식업자들을 위해 구성한 빛과소금선교회의 지도교사를 지내기도 했다는 것이다.
만민의 이탈자들에 의하면 조 목사는 1994년 이전부터 만민과 관계를 맺어왔다. 1987년경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그 후로 1998년까지 교역자로 생활했다는 얘기를 전해준다. 그를 익히 알고 지냈다는 몇몇 이탈자들은 조 목사가 기존교회들을 비난하는 자리에 서 있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한 이탈자는 조 목사의 <십자가의 도>에 기재한 ‘신앙이력’을 지목하며 “조 목사가 만민에 있을 당시 교회 전체 출석인원이 1만 명 정도였고, 그가 담당하던 빛과소금선교회는 많아야 1천여 명 내외였는데 어떤 근거로 1만여 명의 영혼을 자신이 인도했다는 것인지 의아하다”고 말한다. 즉 자신이 담임목회자로 있을 때가 아니라 부교역자일 때인데 마치 자신이 교회를 개척해서 1만명의 영혼들을 인도한 목회자인양 호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만민에서 잔뼈가 굵은 그가 어떻게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간판을 걸고 목회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한다. 조 목사에 대해 알고 있다는 한 이탈자는 “그가 정통교단에 편입하려면 스스로 환골탈태하고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과연 그런 절차를 밟은 것인지 궁금하다”고 지적한다.
이런 여러 가지 의혹과 관련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는 조 목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복음중앙교회로 전화를 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 교회의 관계자는 “목사님이 연말이라 시간이 없고 바쁘다”며 “그냥 설교를 듣고 본인이 판단을 하면 되지 무슨 인터뷰가 필요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기자가 설교를 듣고 성경을 찾아봐서 맞으면 맞는 것이고 틀리면 틀린 것이지 않겠느냐”며 “그러나 조 목사는 성경에 위배되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간판을 달고 있는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조 목사는 장로교 신학을 했다”면서도 '신학을 어디서 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그거를 왜 내가 말해야 하느냐”며 “교단에 소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장로교회다”고만 답하며 조 목사와의 인터뷰는 거절했다.
조종성 목사 설교 자료 주요 녹취 녹취: <교회와신앙> amennews.com 정윤석 기자 “2000년의 교회사 가운데 이토록 심오하게 십자가의 도를 설명하는 종이 있는가?” 1. ‘십자가의 도’ “우리가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예수를 믿는다 할지라도 사망에 이르게 된다” “성경의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진리는 우리가 죄 사함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말씀이 아니라, 사함을 받은 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다시 살아나는 비밀을 우리에게 깨닫게 하는 것이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9~10). “죄사함으로만 구원되는 게 아니라 십자가의 비밀을 깨달음으로 구원이 이루어진다” “우리는 주의 피로서 죄를 사함 받은 후에 죄의 근원인 육체를 아직 십자가에 죽이지 아니함으로 다시 죄 가운데 빠져 사망으로 가게 된다. 그러므로 죄 사함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에 동참하여 우리 죄를 멸하면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기에 죽음이 없는 속죄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12~13). “주님은 그의 피인 포도주의 효능을 너희 죄사함을 위하여 흘리신 나의 언약의 피니라 하셨으며, 이 피흘림은 율법을 좇아 된 것이며, 죄사함을 위한 것이라 한다(히 9:22). 이 말씀의 뜻은 우리가 그의 보혈로서 죄사함을 받아도 율법(죄) 아래 놓일 것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다. 그러므로 히브리서의 말씀과 같이 이 언약의 피의 속죄는 그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없이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의 죽으심의 비밀인 살을 먹지 아니하면 피흘림의 속죄가 다시 흐려져 죄의 종노릇하게 되며,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욕되게 하고 오히려 피흘려 죄사함을 주신 그리스도를 헛되이 경배하게 된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15). “주님과 같이 우리도 이 뜻을 행하므로 구원을 받게 되며 이러한 행함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음을 통하여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23). “즉 믿음은 떡을 먹음과 같이 십자가의 죽으심에 동참하라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죽지 않고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의 떡인 주님의 살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 말씀하며, 이 살을 먹지 아니하면 생명을 얻지 못하며 영생을 누리지 못함으로 결국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신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24).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십자가의 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비록 죄사함 받아 성령을 선물로 받았어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지 아니한다면 여전히 죄의 종이 되어 사망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조종성, 2006, <영원한 생명 - 십자가의 도>, 56). “많은 적그리스도가 뭘 말하느냐? 그리스도께서 ‘우리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한다” 그래서 원수 마귀 그가 이 영광의 복음의 광채를 가렸다 말하고, 빌립보 교인들에게도 십자가의 도의 원수가 멸망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사도로서 너희에게 십자가 외에는 말하지 않겠다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죽지 않으면, 이 진리를 알지 못하면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못 온다는 말이에요. 그리스도가 와야만 새롭게 거듭나는 이 세대의 여호수아처럼 이 세대가 되고 그들이 들어가서 차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우리 주님이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네가 옳게 분변해라, 그렇지 못하면, 진리가 뭔지를 알지 못하면 믿음을 무너뜨린다 이 말이에요. 뭘 믿는지도 모른다 이 말이에요. 뭘 믿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 말이에요”(조종성, 2007년 2월 19일 주일 저녁 ‘새언약의 일꾼이 준비할 것’). 2. 인간의 완전 성화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를 지을 수가 없게 된다.”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면 죄를 짓지 않는다” “마태복음 7장 21절 이하에도 많은 사람들이 주의 이름으로 온갖 일을 다 했기에 자신들은 당연히 믿음으로 구원받은 줄로 생각하는 그러한 사람들의 심판에 대한 말씀을 자세히 말하고 있다”(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 27). “육에 속한 사람은 예수를 믿지 않는 이방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지만 아직 성령이 인도하는 십자가의 도에 이르지 못하는 자들이다”(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72). “오늘날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진리의 도를 훼방하여 우리는 거룩할 수 없으며 다만 노력하는 것뿐이며 사람은 연약하므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고 가르쳐 자신도 멸망으로 가며 많은 사람들을 죄 가운데 거하게 하여 사망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 80). “예수를 믿는다 하여도 죄를 가지고는 천국에 결코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주님은 우리에게 무수히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아직 죄 가운데 있는 자는 아직 믿지 아니하는 자이며 주님을 믿는다는 말 자체가 거짓말이라 한다(요일 1:6)”(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35).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는 범죄하지 아니하고 할 수도 없는 자가 된다” 3. 예수와 그리스도의 분리 “십자가 지시기 전에 인자를 예수라 하며 부활의 주를 그리스도라 한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모실 수 없으며 그리스도만이 우리 속에 들어오실 수 있다” “인자이신 예수와 부활의 그리스도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와 그리스도의 구분점을 알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음성과 예수님의 음성은 다르다. 여러분들이 차이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가 십자가에 죽기 전에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 그러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장사될 때에는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이며 이 음성을 듣는 자가 새생명 가운데 살아 나게 된다. 그러므로 주님은 죽은 자들이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하셨다”(조종성, 2006, <영원한 생명 - 십자가의 도>, 95). 4. 정통교회폄훼 “오늘날 주의 종들은 왜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는가?” 율법을 직접 수여받은 그도 안된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이 그도 누구의 증거자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자로서 그림자로서 삼았다는 거예요. 이렇게 모세도 그리스도를 증거하는데 왜 오늘날 주의 종들은 왜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는다 이 말이에요. 헛된 것을 가르친다 이 말이에요. 아무 믿음과는 상관없는 것을 가르친다 이 말이에요”(조종성, 2007년 2월 19일 주일 저녁 ‘새언약의 일꾼이 준비할 것’). “주님을 대적하는 자가 자기를 예수의 종이라고 말한다” 전혀 말씀이 유익이 하나도 안 된다 이 말이에요. 주님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했어요. ···주님이 직접 말씀하셨어요. 내 말이 너희 마음 속에 도대체 안 된다 이 말이에요. 그래 놓고 하는 말이 우리가 어떻게 거룩하게 되느냐?며 대적하고 있다 이 말이에요. 그래 놓고 자기가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하면서 양들을 구원한다고 열심히 (주님을:녹취자 주)대적하는 자가 자기를 예수의 종이라고 말한다 이 말이에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현상이냐 이 말이에요”(조종성, 2007년 2월 19일 주일 저녁 ‘새언약의 일꾼이 준비할 것’). “오늘날 이 시대의 교회는 주 안에 들어가 본 적도 없다” “오늘날 교인들은 세상에 속해 있기 때문에 모른다” 그래서 요한 사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들이라면 그의 깨끗함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 왜? 그가 십자가에 죽음으로 우리 죄를 없애줬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요한1서 3장 4절에는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결국 죄를 짓는 자는 3장 8절에 누구에게 속한 자라고 했습니까? 마귀에게 속한 자가 세상에 속한자라는 거예요. 내가 뭐, 교회를 나온다, 목사다, 장로다 아무 소용이 없어요. 무조건 죄를 지으면 마귀에게 속한 거예요”(조종성, 2007년 11월 4일 주일 저녁 집회, 참포도나무). “교회만 갔다 오면 점점 마귀 자녀가 된다” 여러분 우리 제단에서 전하는 것이 뭐를 전합니까? 내 사생활을 전합디까? 제 은사를 전합디까? 여러분 그런 것을 전하려면 저는 할 말이 진짜 많은 사람이에요. 천국과 지옥이요,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직접 갔다 왔어요. 은사요? 제 손으로 무한정 베풀어봤어요. 기사와 이적이요? 교회 크기요? 뭐를 전할 것이 없었겠습니까? 그거 전해서 뭐하게요? 내 자랑하게요? 성도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게요? 그래서 성경은 도적과 강도짓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의 양들에게 무슨 도적과 강도짓을 하느냐는 거예요. 주의 양들에게는 주의 음성을 듣게 해줘야 해요. 주의 음성이 뭡니까? 내가 양을 위해서 목숨을 버린다고 하잖아요. 이것을 주님의 사랑을 전하라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버렸다. 왜 버렸느냐? 너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기 위해서 버렸다는 거예요.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외에는 어떤 것도 전하지 않겠다라는 겁니다”(조종성, 2007년 11월 4일 주일 저녁 집회, 참포도나무). “어떻게 죄를 짓지 않는가? 무조건 그렇게 말하면 마귀의 종이다고 여겨야 해요” “누구든지 예수 믿는다면 구원받는단다? 이런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어떻게 죄를 안 짓느냐는 목사랑은 상종도 하지 말라!” 여러분. 그래서 내가 말하는 거예요. 그런 목사가 있으면 상종도 하지 말라는 겁니다(교인들 아멘!: 녹취자주). 제 말이 아니라 성경의 요한 사도의 말이고,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준 말이에요(아멘!: 녹취자주). ···그렇게 자와는 돌아서라는 거예요. 요한 사도는 인사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왜요? 왜 인사하지 말라는 줄 아십니까? 그들은 처음부터 마귀에게서 난 종들입니다. ···언제 한번이라도 주의 진리를 가르친 사람이 있는지요?”(조종성, 2007년 10월 28일 주일 저녁 집회, 주의 영). “출애굽한 이들의 범죄요? 오늘날 교회들이 짓는 죄에 비하면 1/100도 안되요” “오늘날은 그리스도의 복음은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친다”
“목사님께 충성합시다! 생명은커녕 여러분 지옥의 아랫목에 떼논당상이에요” “목사들이 도대체 돈 벌 궁리나 하고 사기칠 궁리나 하고 가면 갈수록 악해진다” “마지막 끝날에 천국복음이 다시 일어나게 될 것이다” “아버지가 있는 자에게는 아들이 있고! 이 아들이 없는 아버지는 없단 말예요. 그럼 이 아들이 누구를 두고 아들이라고 합니까? 그래요 여러분, 예수가 아니구요! 로마서 1:4에 분명히 말씀하잖습니까?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다시 말해서 이제 사셨다 이 말이에요. 산자가 됐다 이 말이에요.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이제 뭐가 되셨다? 이제 인정되신, 우리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셨기 때문에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다 이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들은 여러분 그런 말씀 들으면 이게 무슨 뜻인지 몰라요. 그냥 성경에 사복음서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아들이지. 천만의 말씀! 부활의 주,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 거예요. ···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그 예수를 하나님이 살려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함으로 그 약속이 믿는 우리에게 성취가 된다라고 분명히 말해 준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성경은 이 산 자의 하나님, 부활의 우리 주의 하나님이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저와 여러분은 부활의 주를 만나지 못하면요, 하나님요, 그 하나님이 누군대요? 예수님이 마귀라는 것입니다. 아이고 우리 주님, 나더러 주여, 주여 했는데 우리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를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그들이 누구에게 ‘주여, 주여’ 했을까요? 마귀한테요. 오늘날 이 시간에 누구에게 예배 드리고 있을까요? 마귀에게 예배드려요. ‘설마요, 마음 중심이 하나님한테···.’ 마음 중심이 마귀 것이라니까요. 왜냐하면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자는 바로 로마서 5장 12절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오고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는데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했어요. ···죄를 짓는 자는 다 마귀의 종이고, 마귀의 자녀고, 마귀 아래 있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 ‘하나님 내 마음 중심 잘 아시죠?’ 아이고 하나님 마음 중심 너무 잘 아셔요. 마음 중심이 마귀의 자녀라는 것을 너무 잘 아셔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 아직도 이 진리를 알지 못하는지. 지금도 죽은 하나님을 찾아요. 여러분 아버지께서는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아들 그리스도 안에서만 존재하십니다”(조종성, 2007년 7월 16일 위엣 것을 찾으라). “이단들이 오늘날 교회보다는 낫다” “오늘날 십자가의 진리를 바르게 가르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예수를 믿는다 하는 사람들 중에 심판이다” “오늘날의 교회는 불의가 가득한 것이 현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