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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교회와 다르게 가는 '십자가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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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교회와 다르게 가는 '십자가의 도'
  • 정윤석
  • 승인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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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 만민중앙교회 출신 조종성 목사, ‘서적·설교’ 통해 황당 주장

   ▲ 서울 마천동에 위치한 복음중앙교회
A권사는 장로인 남편과 함께 30여 년을 교회생활을 했다. 평탄하던 A권사의 삶에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B장로가 인터넷에서 어떤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설교 듣는 횟수와 시간도 늘어갔다. 그러길 2개월여. B장로는 섬기던 교회에의 출석을 거부했다. 말씀이 맞지 않아서 나가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주일에는 아예 교회를 가지 않았다. 인터넷에 접속해서 특정 목회자의 설교를 들으며 집에서 예배라는 것을 드렸다.

A권사는 B장로를 이해하고 싶었다. 그래서 설교를 함께 들어봤다. 그러나 도저히 납득가지 않았다. 그 목사는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부정했다. 일반 교회에 대해 극도로 비판하는 내용이 너무 많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통교회 목회자 같지가 않았다. 그러나 B장로를 설득해도 그는 돌아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A권사는 어떻게 30년 동안 교회생활했던 사람이 다니던 교회를 하루 아침에 등질 수 있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최근 본 사이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에 대한예수교장로회 복음중앙교회 조종성 목사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조 목사의 설교를 듣던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 극단적인 비판을 하며 돌아서는 경우가 있다는 우려 섞인 문의다.

또다른 제보자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전도사란 사람이 조 목사의 설교 테이프를 돌렸다”며 “들어본 결과 예수와 그리스도를 분리하고, 정통교회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식의 비판적인 내용이어서 교회에서 이 테이프 듣는 것을 금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 제보자는 교회 신도들 중에도 테이프를 듣고 미혹이 돼 교회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걱정했다.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조종성 목사는 과연 누구일까? 그가 어떤 주장을 하기에 교회생활을 30년 동안 한 장로도 교회를 등지게 됐던 것일까?

   ▲ 복음중앙교회 인터넷 홈페이지
기자는 먼저 조 목사가 2006년 12월에 펴낸 책자 <십자가의 도> 시리즈 5권과 그가 진행한 설교들을 살펴 보았다. 조 목사의 핵심적인 주장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십자가의 도’다. 조 목사가 말하는 십자가의 도는 ‘땅에서 난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고 장사해야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새 생명을 공급받는다는 의미다. 언뜻 듣기에 성경에서 말씀하는 ‘자기 부인’이나 갈라디아서 2:20 말씀의 바울의 고백과도 유사하게 보인다.

그러나 조 목사는 ‘십자가의 도’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중생’, ‘거듭남’, ‘죄사함’만으로는 부족하고 ‘십자가의 도’에 이르러야 참된 구원을 받는 것처럼 설명한다. 정통교회가 말하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실천적 삶, 죄를 멀리 하려는 노력 등 복음의 차원이 아닌 그 이상의 뭔가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다. 그는 설교 중에 △중생의 씻음인 죄사함으로만 구원에 이르는 게 아니다 △사람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십자가의 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비록 죄사함 받아 성령을 선물로 받았어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지 아니한다면 여전히 죄의 종이 되어 사망으로 가게 된다고 말한다(‘십자가의 도’ 관련 녹취록 참고).

조 목사는 ‘십자가의 도’를 설명할 때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십자가의 도’에 이르는 것인지 명시적으로 드러내 놓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정통교회가 말하는 ‘구원’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인간의 완전 성화’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를 지을 수가 없게 된다고 주장한다. 조 목사는 누누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면 죄를 짓지 않고 거룩함에 이르게 된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는 범죄하지 아니하고, 범죄할 수도 없는 자가 된다 △거짓선지자들이 ‘사람은 연약하므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고 가르쳐 많은 사람들을 죄 가운데 이끌어 가게 된다고 말한다(인간의 완전성화 관련 녹취록 참고).

세 번째는 ‘예수와 그리스도의 분리’이다. 그는 “인자이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 모실 수 없으며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만이 우리 속에 들어오실 수가 있는 것이다”고 말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와 그리스도를 구분하지 못한다며 기초가 안 돼 있다고 질책하기도 한다.

네 번째는 ‘정통교회 폄훼’다. 그의 주장을 듣다보면 소위 정통교회는 ‘마귀 소굴’이라도 되는 것 같은 분위기다. 설교를 통해 조 목사는 “목사들이 무슨 돈 벌 궁리나 하고 사기칠 궁리나 한다”고 주장한다. “오늘날은 그리스도의 복음은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친다”고도 말한다. 반면 자신은 참된 복음을 증거하는 참 목자인양 부각시킨다. 그는 <십자가의 도> 서문에 “2000년의 기독교 교회사 가운데 이토록 심오하고 세밀하게 십자가의 도를 설명하고 있는 종이 있는가 스스로 자문하며 ···한절한절을 써내려갔다”고 스스로에 대해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정통교회 폄훼 관련 주제 녹취록 참고).

오늘날은 '복음은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친다'는 조 목사

그의 주장 몇 가지를 직접 들어보자.

“왜 오늘날 주의 종들은 왜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는다 이 말이에요. 헛된 것을 가르친다 이 말이에요. 아무 믿음과는 상관없는 것을 가르친다 이 말이에요”(조종성, 2007년 2월 19일 주일 저녁 ‘새언약의 일꾼이 준비할 것’).

“오늘날 이 시대의 교회는 이미 주의 일러준 말로 깨끗함을 입고 주안에 가야 하는데 주안에 들어가 본 적도 없다라는 겁니다”(조종성, 2007년 11월 4일 주일 저녁 집회, 참포도나무).

“교회만 갔다 오면 점점 마귀 자녀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교회 왔다 갈수록 점점 마귀 자녀 되는 거예요”(조종성, 2007년 11월 4일 주일 저녁 집회, 참포도나무).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다른 것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라는 거예요. 그렇지만요 오늘날은요 그리스도의 복음은요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쳐요”(조종성, 2007년 10월 28일 주일 저녁 집회, 주의 영).

오늘날의 교회는 주안에 들어가 본적도 없고, 따라서 그곳에선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기 때문에 출석하면 할수록 마귀의 자녀가 된다는 섬뜩한 주장이다. 정통교회에 대한 극단적인 비난은 그의 설교 중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한다. 평범하게 교회 생활을 한 B장로가 “30년간 신앙생활을 헛했다”며 교회를 등진 근본적인 원인 제공자는 조 목사인 셈이다. 조 목사의 설교를 듣다보면 정통교회는 ‘다녀서는 안되는 곳’이 되고 만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오늘날의 교회는 “복음을,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치는 곳”이기 때문이다.

복음중앙교회 신도들 “이 복음이 정말 진리의 말씀이다”

▲ 조종성 목사가 저술한 <십자가의 도> 표지
조 목사의 교회를 다니는 신도들도 상당한 영향을 받은 듯했다.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가 만난 복음중앙교회의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교회에서 나오는 말씀이 특별한 진리인양 주장했다.

기자가 이 교회를 처음 방문한 때는 1년 전인 2007년 11월 말 경이었다. 당시 기자는 월요일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50여 명의 사람들이 조 목사의 강의를 듣기 위해 찾아왔다. 이 교회의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 복음이 정말 진리의 말씀이다”며 “들어보면 안다”고 자랑했다.

두 번째 간 날 기자는 이 교회의 신도와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조 목사의 테이프를 판매하던 신도는 “엄밀히 말해 다른 교회에는 구원이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세 번째 교회를 갔을 때도 비슷했다. 2008년 11월 26일 수요집회에 참석한 기자는 이번에는 ‘조 목사의 설교를 듣다가 기존 교회 다니는 것에 갈등을 느끼는 신도’로 상황설정을 하고 교회의 한 관계자에게 접근했다. 복음중앙교회의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그 관계자와 대화한 내용을 옮겨 본다.

“기자: 복음중앙교회 홈페이지에서 조 목사의 말씀을 듣고 있다. 제일 궁금한 게 있다. 내가 섬기는 교회에 있으면 구원을 못 받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교회 관계자: 말씀 들은 지 얼마나 됐나?
기자: 1년 정도 됐다.
교회 관계자: 그러면 현재 다니는 교회의 말씀이 안 들릴텐데?
기자: 안 들린다.
교회 관계자: 그러면 성령님이 그 교회를 나오라는 마음을 주고 있는 거다.

기자: 내가 잘못된 생각을 한 게 아닌가?
교회 관계자: 아니, 아니! 그것은 전 세계에서 이 복음을 듣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갖는 생각이다. 여기 계신 분들(교회 신도들을 의미한다: 편집자주)은 그래서 나온 분들이다. 장로들도 있고 목사님들도 계시다. 이 복음이 들려진다는 사실은 이미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이라는 의미다. 택했기 때문에 거짓 선지자의 음성을 못 듣게 막는 것이다. 마음에 그것을 들으면 답답하고 탄식이 나오는 것이다. 이미 주님이 마음을 주장하는 것이다. 순종해야 한다.
···
기자: ‘십자가의 도’를 듣다보면 나를 십자가에 죽이는 게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교회 관계자: 조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사람은 그 누구나 그런 궁금증을 갖는다. 기도하면서 계속 말씀을 듣다보면 어느 순간에 ‘십자가의 도’가 깨달아질 것이다.
··· 십자가에 나를 죽여야 죄에서 벗어날 수 있고 구원을 얻는데, ‘나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기를 원합니다’라고 기도하라. 그러면 어느 순간에 죄의 몸이 죽었다는 확증이 온다.

···믿음의 세계이기에 마음으로 확증이 오는 것이다. 그게 빨라지려면 목사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는 곳에 오면 빨라진다. 인터넷에 예배를 드리면 6개월 걸리면 이 교회 오면 3개월 정도로 빨라진다. ‘무리의 법칙’이다. 하나님의 세우신 종과 사도와 함께 하면 혼자서 인터넷으로 하는 것보다 빠르다. 그래서 울산에서도 주일에 올라오는 것이다. 그것을 체험하고 알기 때문이다.”

조 목사의 정통교회에 대한 배타성과 극단적인 비판은 신도들에게도 ‘전이’되고 있는 것이다.

   ▲ <십자가의 도> 책 날개 부분에 나오는 조 목사의 간단한 이력
복음중앙교회를 담임하는 조 목사의 신앙적 전력은 과연 무엇일까? 조 목사의 이력은 복음중앙교회 홈페이지에 전혀 나와 있지 않다. 다만 조 목사가 저술했다는 <십자가의 도>에 간략하게 ‘조 목사 이력’이 등장한다. 다음과 같이 기재돼 있다.

“영혼들을 생각하며 밤낮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며 대학 선교와 직장인 선교 등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였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수많은 능력과 기사를 체험하였으며 교회를 세워 7년 만에 서울 경기 지역에 일곱 개의 성전을 세워 만여 명의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목회자가 되었으나 1992년에 기도 중에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는 조 목사에 대해 취재를 하던 중 한가지 자료를 입수할 수 있었다. 1998년도에 발행한 이재록 씨의 만민중앙교회(만민) 요람이다. 이재록 씨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예장 통합, 예장 합신 등에서 '극단적인 신비주의 이단' 등으로 규정된 사람이다. 이 요람에 의하면 그는 1994년 11월부터 부목사로서 첫 등장을 한다. 직함은 ‘만민’의 국내 지교회인 영동만민교회 담임교역자로 나온다. 이와 함께 만민에서 유통업·요식업자들을 위해 구성한 빛과소금선교회의 지도교사를 지내기도 했다는 것이다.

   ▲ 만민중앙교회의 1998년 요람에 등장하는 조종성 목사
만민의 이탈자들에 의하면 조 목사는 1994년 이전부터 만민과 관계를 맺어왔다. 1987년경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 그 후로 1998년까지 교역자로 생활했다는 얘기를 전해준다. 그를 익히 알고 지냈다는 몇몇 이탈자들은 조 목사가 기존교회들을 비난하는 자리에 서 있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한 이탈자는 조 목사의 <십자가의 도>에 기재한 ‘신앙이력’을 지목하며 “조 목사가 만민에 있을 당시 교회 전체 출석인원이 1만 명 정도였고, 그가 담당하던 빛과소금선교회는 많아야 1천여 명 내외였는데 어떤 근거로 1만여 명의 영혼을 자신이 인도했다는 것인지 의아하다”고 말한다. 즉 자신이 담임목회자로 있을 때가 아니라 부교역자일 때인데 마치 자신이 교회를 개척해서 1만명의 영혼들을 인도한 목회자인양 호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만민에서 잔뼈가 굵은 그가 어떻게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간판을 걸고 목회를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한다. 조 목사에 대해 알고 있다는 한 이탈자는 “그가 정통교단에 편입하려면 스스로 환골탈태하고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과연 그런 절차를 밟은 것인지 궁금하다”고 지적한다.

이런 여러 가지 의혹과 관련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는 조 목사의 입장을 듣기 위해 복음중앙교회로 전화를 해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 교회의 관계자는 “목사님이 연말이라 시간이 없고 바쁘다”며 “그냥 설교를 듣고 본인이 판단을 하면 되지 무슨 인터뷰가 필요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기자가 설교를 듣고 성경을 찾아봐서 맞으면 맞는 것이고 틀리면 틀린 것이지 않겠느냐”며 “그러나 조 목사는 성경에 위배되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간판을 달고 있는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조 목사는 장로교 신학을 했다”면서도 '신학을 어디서 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그거를 왜 내가 말해야 하느냐”며 “교단에 소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장로교회다”고만 답하며 조 목사와의 인터뷰는 거절했다.

조종성 목사 설교 자료 주요 녹취

녹취: <교회와신앙> amennews.com 정윤석 기자

“2000년의 교회사 가운데 이토록 심오하게 십자가의 도를 설명하는 종이 있는가?”
“이 십자가의 도는 성경의 가장 핵심적이며 중심이다. 이 도를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길임에도 바르게 전해지지 않은 교회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실제로 십자가의 진리에 관한 것이라면, 사도 바울 이후로 2000년의 기독교 교회사 가운데 이토록 심오하고 세밀하게 십자가의 도를 설명하고 있는 종이 있는가 스스로 자문하며 비장한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한절 한절을 써내려갔다”(조종성 목사, 2006, <십자가의 도> 서문).

1. ‘십자가의 도’

“우리가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예수를 믿는다 할지라도 사망에 이르게 된다”
“바울은 로마서 6장 4절~5절에 기록한 것과 같이 주와 같이 죽어 장사되어야 새생명을 얻게 된다고 분명히 말한다. 우리가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마귀의 권세인 죄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며 영원히 마귀의 종이 되어 예수를 믿는다 할지라도 결국 심판을 받아 사망에 이르게 된다. 그러므로 로마서 6장 6절의 기록과 같이 우리 옛 사람(육체)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야 저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는 것이며, 7절에 십자가에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입게 되어 구원을 받게 된다(롬 10:9~10). 이와 같은 십자가의 도를 주님은 진리라(엡 4:20~22, 요 8:31-)하셨으므로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신 것이다(고전 1:18)(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 36).

성경의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진리는 우리가 죄 사함으로 구원에 이른다는 말씀이 아니라, 사함을 받은 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다시 살아나는 비밀을 우리에게 깨닫게 하는 것이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9~10).

“죄사함으로만 구원되는 게 아니라 십자가의 비밀을 깨달음으로 구원이 이루어진다”
“우리가 중생의 씻음인 죄사함으로만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진리 가운데 인도받아 새롭게 되는 십자가의 비밀을 깨달음으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10).

“우리는 주의 피로서 죄를 사함 받은 후에 죄의 근원인 육체를 아직 십자가에 죽이지 아니함으로 다시 죄 가운데 빠져 사망으로 가게 된다. 그러므로 죄 사함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에 동참하여 우리 죄를 멸하면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기에 죽음이 없는 속죄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이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12~13).

“주님은 그의 피인 포도주의 효능을 너희 죄사함을 위하여 흘리신 나의 언약의 피니라 하셨으며, 이 피흘림은 율법을 좇아 된 것이며, 죄사함을 위한 것이라 한다(히 9:22). 이 말씀의 뜻은 우리가 그의 보혈로서 죄사함을 받아도 율법(죄) 아래 놓일 것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다. 그러므로 히브리서의 말씀과 같이 이 언약의 피의 속죄는 그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없이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의 죽으심의 비밀인 살을 먹지 아니하면 피흘림의 속죄가 다시 흐려져 죄의 종노릇하게 되며,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욕되게 하고 오히려 피흘려 죄사함을 주신 그리스도를 헛되이 경배하게 된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15).

주님과 같이 우리도 이 뜻을 행하므로 구원을 받게 되며 이러한 행함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음을 통하여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23).

“즉 믿음은 떡을 먹음과 같이 십자가의 죽으심에 동참하라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죽지 않고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의 떡인 주님의 살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 말씀하며, 이 살을 먹지 아니하면 생명을 얻지 못하며 영생을 누리지 못함으로 결국 구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신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24).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십자가의 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거듭나기(다시 태어남) 위해서는 십자가의 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살을 먹는 비밀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게 되므로(갈 2:20) 우리가 십자가로 그의 몸된 교회가 되고 지체가 되며 한 몸이 되어, 우리의 구원은 이루어지는 것이다”(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29).

우리가 비록 죄사함 받아 성령을 선물로 받았어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지 아니한다면 여전히 죄의 종이 되어 사망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조종성, 2006, <영원한 생명 - 십자가의 도>, 56).

“많은 적그리스도가 뭘 말하느냐? 그리스도께서 ‘우리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한다”
“너희 중에 잘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많은 적그리스도가 미혹하는 자들이 일어났다 이 말이에요. 그들이 뭘 말하느냐? 그리스도께서 ‘우리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여러분 무슨 뜻인지 아세요? 그리스도가 내 안에 오는 걸 부인하는 거란 말예요. 그럼 여러분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임하는 것을 부인하면 뭘 부인하면 될까요? 그래요 바로 십자가만 부인하면 된단 말입니다.

그래서 원수 마귀 그가 이 영광의 복음의 광채를 가렸다 말하고, 빌립보 교인들에게도 십자가의 도의 원수가 멸망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사도로서 너희에게 십자가 외에는 말하지 않겠다라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죽지 않으면, 이 진리를 알지 못하면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못 온다는 말이에요. 그리스도가 와야만 새롭게 거듭나는 이 세대의 여호수아처럼 이 세대가 되고 그들이 들어가서 차지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바로 우리 주님이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네가 옳게 분변해라, 그렇지 못하면, 진리가 뭔지를 알지 못하면 믿음을 무너뜨린다 이 말이에요. 뭘 믿는지도 모른다 이 말이에요. 뭘 믿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 말이에요”(조종성, 2007년 2월 19일 주일 저녁 ‘새언약의 일꾼이 준비할 것’).

2. 인간의 완전 성화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를 지을 수가 없게 된다.”
주님이 우리의 죄를 없이 하려고 오셨으며 십자가의 죽음으로 죄를 멸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죄를 지을 수가 없게 된다. ···기록하신 말씀대로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 자가 되며 심판을 당하게 되므로 7절에 자녀들아 미혹되지 말라고 우리에게 말씀하며 주를 믿는 자는 그의 의로움과 같이 의롭게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주님의 깨끗함 같이 자신 또한 그리해야 된다고 말씀한다(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 19~20).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면 죄를 짓지 않는다”
오늘날 예수를 믿는다. 하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이 진정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자인가? 그러나 진정 안다면 죄를 짓지 않으며 이미 주의 거룩함에 이르러 있게 된다. 8절의 기록과 같이 예수를 믿는다. 하지만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 자가 된다는 것을 말씀으로 명심하시기 바란다(요 8장 31절)(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 21).

“마태복음 7장 21절 이하에도 많은 사람들이 주의 이름으로 온갖 일을 다 했기에 자신들은 당연히 믿음으로 구원받은 줄로 생각하는 그러한 사람들의 심판에 대한 말씀을 자세히 말하고 있다”(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 27).

“육에 속한 사람은 예수를 믿지 않는 이방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지만 아직 성령이 인도하는 십자가의 도에 이르지 못하는 자들이다”(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72).

“오늘날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진리의 도를 훼방하여 우리는 거룩할 수 없으며 다만 노력하는 것뿐이며 사람은 연약하므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고 가르쳐 자신도 멸망으로 가며 많은 사람들을 죄 가운데 거하게 하여 사망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 80).

“예수를 믿는다 하여도 죄를 가지고는 천국에 결코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주님은 우리에게 무수히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아직 죄 가운데 있는 자는 아직 믿지 아니하는 자이며 주님을 믿는다는 말 자체가 거짓말이라 한다(요일 1:6)”(조종성, 2006,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 - 십자가의 도>, 35).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는 범죄하지 아니하고 할 수도 없는 자가 된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없이 하셨기에 그 안에 거하는 자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본질이 무엇이며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를 다니면서도 여전히 죄 가운데 살게 되지만 우리가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참으로 알게 되면 성경의 기록대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진정 믿음을 깨닫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는 범죄하지 아니하고 할 수도 없는 자가 된다”(조종성, 2006, <영원한 생명 - 십자가의 도>, 25)

3. 예수와 그리스도의 분리

“십자가 지시기 전에 인자를 예수라 하며 부활의 주를 그리스도라 한다”
“우리는 예수와 그리스도의 구분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십자가 지시기 전에 인자이신(육신의 몸을 입으신) 예수라 하며 우리 죄를 멸하시고자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여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게 하시고자 마귀의 사망 권세를 깨드리고 우리의 구원을 이루신 부활의 주를 그리스도라 한다. 사복음서에는 주로 예수, 예수, 하다가 사도행전에 보면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며 로마서부터 거의 모든 기록이 다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가 없는 예수라는 단어가 없다”(조종성, 2006, <영원한 생명 - 십자가의 도>, 32).

“예수님은 우리 안에 모실 수 없으며 그리스도만이 우리 속에 들어오실 수 있다”
“십자가에 죽지 아니하고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이유가 이와 같다. 십자가에 죽어야만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실 수 있고 우리의 영이 살아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못 들어오신다. 예수는 육신의 사람으로 오신 분이시다. 즉 죄의 몸을 입어 육신으로 오신 인자이시다(롬 8:3). 그러므로 인자이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 모실 수 없으며 반드시 부활하신 그리스도만이 우리 속에 들어오실 수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가 되신 그리스도는 영이시기 때문이다”(조종성, 2006, <영원한 생명 - 십자가의 도>, 36).

“인자이신 예수와 부활의 그리스도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인자이신 예수와 부활의 그리스도의 차이점을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되기 위한 중요한 구분점이 있는데 그것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신 부활이라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죽으신 후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명심하라(행 3:15~16)”(조종성, 2006, <영원한 생명 - 십자가의 도>, 42).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와 그리스도의 구분점을 알지 못한다”
“성경에는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실 때 왜 예수의 몸이라 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이라 하는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와 그리스도의 구분점을 알지 못한다. 인자이신 예수와 부활의 주이신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기초가 안 돼 있다는 말이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들이 지금 우리 신앙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조종성, 2006, <영원한 생명 - 십자가의 도>, 74).

그리스도의 음성과 예수님의 음성은 다르다. 여러분들이 차이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가 십자가에 죽기 전에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 그러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장사될 때에는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이며 이 음성을 듣는 자가 새생명 가운데 살아 나게 된다. 그러므로 주님은 죽은 자들이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하셨다”(조종성, 2006, <영원한 생명 - 십자가의 도>, 95).

4. 정통교회폄훼

“오늘날 주의 종들은 왜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는가?”
“자, 여러분 구약에요, 모세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어요. ···모세와 같은 사람이 일어남이 없어요. 자 여러분 그런 능력자가 백성을 이끌어도 천국에 못 들어가요. 하물며 오늘날 이 세대에, 모세와 같은 무슨 언약의 종입니까? 하나님을 직접 본 종입니까? 그렇지도 않은 종들이 무슨 율법을 가르쳐서 백성들을 천국에 들어간다라고 이렇게 하느냐 이 말이에요.

율법을 직접 수여받은 그도 안된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이 그도 누구의 증거자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자로서 그림자로서 삼았다는 거예요. 이렇게 모세도 그리스도를 증거하는데 왜 오늘날 주의 종들은 왜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않는다 이 말이에요. 헛된 것을 가르친다 이 말이에요. 아무 믿음과는 상관없는 것을 가르친다 이 말이에요”(조종성, 2007년 2월 19일 주일 저녁 ‘새언약의 일꾼이 준비할 것’).

“주님을 대적하는 자가 자기를 예수의 종이라고 말한다”
“믿음과 화합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능력이 안 되는 거예요. 예수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했는데 예수 믿고 여전히 죄 가운데 있다는 말이에요. 아무런 믿음이 없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자 네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를 축복해 주고, 너를 비판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면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했는데 ‘하나님 아버지’하면서 원수가 아니라 원수가 아닌 자도 미워하잖아요. 내 맘에 안 맞으면 미워하잖아요. 나하고 색깔이 틀리면 미워하잖아요.

전혀 말씀이 유익이 하나도 안 된다 이 말이에요. 주님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했어요. ···주님이 직접 말씀하셨어요. 내 말이 너희 마음 속에 도대체 안 된다 이 말이에요. 그래 놓고 하는 말이 우리가 어떻게 거룩하게 되느냐?며 대적하고 있다 이 말이에요. 그래 놓고 자기가 하나님의 종이라고 말하면서 양들을 구원한다고 열심히 (주님을:녹취자 주)대적하는 자가 자기를 예수의 종이라고 말한다 이 말이에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현상이냐 이 말이에요”(조종성, 2007년 2월 19일 주일 저녁 ‘새언약의 일꾼이 준비할 것’).

“오늘날 이 시대의 교회는 주 안에 들어가 본 적도 없다”
“여러분 우리는 주님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여러분 우리가 절대로 과실을 맺을 수가 없어요. 그렇지만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이 시대의 교회는 이미 주의 일러준 말로 깨끗함을 입고 주안에 가야 하는데 주안에 들어가 본 적도 없다라는 겁니다. 그러니 깨끗하여 져 본 적도 없고, 주님 안에 들어가 본 적도 없으니 당연히 그리스도의 열매라는 것은 한번도 씨를 뿌려 본 적이 없다 이거예요”(조종성, 2007년 11월 4일 주일 저녁 집회, 참포도나무).

“오늘날 교인들은 세상에 속해 있기 때문에 모른다”
“십자가의 죽음은 무엇 때문에?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 때문에 죽으신 이 주님의 사랑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사람들은요 이 사랑안에 거하는 것이 무엇 말인지 몰라요. 무슨 뜻인지도 몰라요. ···결국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사랑이 뭔지를 알아보라는 겁니다. 그렇지만 그 사랑이 무엇인지 이 세상 사람들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 오늘날 교인들은 압니까? 몰라요! 왜요, 세상에 속해 있기 때문에 모르는 거예요. 그러니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지금도 죄 가운데 살고, 지금도 단에서 이 어리석은 거짓 선지자들은 우리가 어떻게 죄를 안 지을 수 있느냐라며 하나님의 사랑을 망령되이 일컫고 있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요한 사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들이라면 그의 깨끗함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 왜? 그가 십자가에 죽음으로 우리 죄를 없애줬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요한1서 3장 4절에는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결국 죄를 짓는 자는 3장 8절에 누구에게 속한 자라고 했습니까? 마귀에게 속한 자가 세상에 속한자라는 거예요. 내가 뭐, 교회를 나온다, 목사다, 장로다 아무 소용이 없어요. 무조건 죄를 지으면 마귀에게 속한 거예요”(조종성, 2007년 11월 4일 주일 저녁 집회, 참포도나무).

“교회만 갔다 오면 점점 마귀 자녀가 된다”
“교회는 그냥 몸이 아니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몸이라고요. 그것을 성전이라고 합니다. 성전에는 뭐하러 나옵니까? 하나님을 뵈러요. 구약에 여러분 하나님을 뵙기 위해 먼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야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있단 말예요. 그래서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한 대로 날마다 마음을 청결케 함으로 하나님을 뵈러 나오는 것이 교회인데, 이건 교회 와가지고 오히려··· 세상의 육신의 정욕, 복 받으라, 안목의 정욕, 복 받으라, 날마다 세상을 가르치고 있으니 그러니 교회만 갔다 오면 점점 마귀 자녀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교회 왔다 갈수록 점점 마귀 자녀 되는 거예요. 교회만 왔다 가면 거짓 선지자들에게 말만 배웠다 하면 하나님의 사랑, 십자가의 도를 정면으로 대적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 제단에서 전하는 것이 뭐를 전합니까? 내 사생활을 전합디까? 제 은사를 전합디까? 여러분 그런 것을 전하려면 저는 할 말이 진짜 많은 사람이에요. 천국과 지옥이요,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직접 갔다 왔어요. 은사요? 제 손으로 무한정 베풀어봤어요. 기사와 이적이요? 교회 크기요? 뭐를 전할 것이 없었겠습니까? 그거 전해서 뭐하게요? 내 자랑하게요? 성도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게요? 그래서 성경은 도적과 강도짓하지 말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의 양들에게 무슨 도적과 강도짓을 하느냐는 거예요.

주의 양들에게는 주의 음성을 듣게 해줘야 해요. 주의 음성이 뭡니까? 내가 양을 위해서 목숨을 버린다고 하잖아요. 이것을 주님의 사랑을 전하라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버렸다. 왜 버렸느냐? 너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기 위해서 버렸다는 거예요.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외에는 어떤 것도 전하지 않겠다라는 겁니다”(조종성, 2007년 11월 4일 주일 저녁 집회, 참포도나무).

“어떻게 죄를 짓지 않는가? 무조건 그렇게 말하면 마귀의 종이다고 여겨야 해요”
“여러분 우리들은 주안에 있습니다. 언제 주 안에 있어봤어요. ‘주님 영접합니다. 들어오소서’ 그랬대요. 기가 막혀요. 옛말에 어떤 분이 그랬대요. 가서 땅을 파봐라 돈이 나오나. 이거는 도대체요, 우리가 하나님이고, 예수님이에요. 이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누가 그렇게 만들어놨어요. 왜 믿지 않느냐는 겁니다. 진정 너희가 하나님의 사랑을 믿었다면 그 안에 거한다면 죄를 짓지 않는다는 거예요. 자녀들아 미혹되지 말라는 거예요. 미혹의 영, 적그리스도를 말하는 거예요. 어떻게 죄를 짓지 않는가? 무조건 그렇게 말하면 마귀의 종이다고 여겨야 해요. 틀림 없어요, 틀림 없어요. 그런 자와는 인사도 하지 말아라. 그들은 너희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너희를 멸망시키려는 오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주님은 이 음성을 듣는 자들은 택한 자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조종성, 2007년 11월 4일 주일 저녁 집회, 참포도나무).

“누구든지 예수 믿는다면 구원받는단다? 이런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내용이 인자의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거예요. 그런데요 이것저것 앞뒤 다 짤라 버리구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누구든지 예수 믿는다면 구원받는단~다’(조롱조로 노래를 부른다: 녹취자주). 이런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이거는 거듭나기 위해서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쳐다봐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말해준 거예요. 요한복음 3장이요. 그런데 이것저것 다 빼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했단다, 독생자를 보내 주셨으니 너희 죄 지어도 구원받아!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되는 겁니까? 그러니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서 그 진노가요 끝까지 다 올라갔어요. 진노의 끝이 뭔지 아십니까? 심판이에요. 심판!”

“어떻게 죄를 안 짓느냐는 목사랑은 상종도 하지 말라!”
“오늘날 기독교는 도대체 무슨 기독교인지 도대체! 우리 인간이 어떻게 죄를 안 짓느냐는 대요 뭐! 제가 여러분요, 목사들 중에서 제게 따지는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예요. ‘목사님은 죄 안 짓습니까?, 솔직히 죄를 안 짓습니까?’ 눈에 불을 켜고 따지는 사람이 많아요. 하이구야, 솔직히요 너무 가소롭고 우스워서 그냥 말을 안 합니다. 왜요? 말도 돼야 하는 거지. 아니 목사가 어떻게 죄를 안 짓느냐고 따지는데 뭐라고 할 겁니까?

여러분. 그래서 내가 말하는 거예요. 그런 목사가 있으면 상종도 하지 말라는 겁니다(교인들 아멘!: 녹취자주). 제 말이 아니라 성경의 요한 사도의 말이고,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준 말이에요(아멘!: 녹취자주). ···그렇게 자와는 돌아서라는 거예요. 요한 사도는 인사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왜요? 왜 인사하지 말라는 줄 아십니까? 그들은 처음부터 마귀에게서 난 종들입니다. ···언제 한번이라도 주의 진리를 가르친 사람이 있는지요?”(조종성, 2007년 10월 28일 주일 저녁 집회, 주의 영).

“출애굽한 이들의 범죄요? 오늘날 교회들이 짓는 죄에 비하면 1/100도 안되요”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여기서 말하는 가장 큰 범죄는요 예수가 그리스도 됨을 믿지 않는 게 가장 큰 죄예요. 예수가 그리스도 됐다는 게 뭔가? 그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죽였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의 부활을 통해서 이제 우리를 의롭게 거룩하게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날은 예수의 죽으심이 아무것도 아니래요. 우리 죄사함만 딸랑 줬을 뿐이지. ‘니가 죄를 버릴 수 있어? 죄 짓고 사는거지!’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을 망령되게 하는 거예요. 출애굽한 이들의 범죄요? 오늘날 교회들이 죄 짓는 죄에 비하면 1/100 도 안되요”(조종성, 2007년 10월 28일 주일 저녁 집회, 주의 영).

“오늘날은 그리스도의 복음은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친다”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다른 것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라는 거예요. 그렇지만요 오늘날은요 그리스도의 복음은요 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안 가르쳐요. 점점 모르거든요. 왜? 모를까요? 하나님이 악한 자에게는 주시지를 않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말려도 날마다 교회오면 막 저주받게 만들어 놓는 거예요. 막 저주받게. 오히려 벗어나려고 하면 교회에 묶어 놓고 또 저주 받게 만들고, 또 저주 받게 만들고. 교회만 갔다 오면 이건 맨날 저주 받게 만들어 놓는 거예요. 여러분 이것은 절대로 헛소리가 아닙니다. 진짜를 말하는 겁니다(신도들 아멘!: 녹취자주)”(조종성, 2007년 10월 28일 주일 저녁 집회, 주의 영).


“기독교요 4백 몇 십년 동안 이렇게 악하게 변할 수는 없다”
“교회가 10년 지났다! 강산도 여러분요 10년이면 변해요. 그런데 여러분, 기독교가 변하긴 변했어요. 기독교요 400 몇 십년 동안 그렇게 악하게 변했어요. 이렇게 악하게 변할 수는 없어요”(조종성, 2007년 10월 28일 주일 저녁 집회, 주의 영).

“목사님께 충성합시다! 생명은커녕 여러분 지옥의 아랫목에 떼논당상이에요”
“여러분, 우리 교회 나와서 우리 목사님께 충성합시다! 생명은커녕 여러분 지옥의 아랫목에 떼논당상이에요. 어디가 여러분 도대체 하나님의 교회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교회는 여러분 십자가에 죽은 자들이 그리스도를 모신 몸된 교회가 된 자들이 2~3사람이 모인 곳이 교회예요. 그 나머지는 도적과 강도의 집이라는 거예요.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도둑과 강도짓을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조종성, 2007년 10월 28일 주일 저녁 집회, 주의 영).

“목사들이 도대체 돈 벌 궁리나 하고 사기칠 궁리나 하고 가면 갈수록 악해진다”
“하나님의 말씀을 막 혼잡케 만들어서, 누가 혼잡게 만들었습니까? ···이 세상 신 마귀가요, 누구를 통해서요? 거짓 선지자를 통해서 그렇게 만들었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이 이와 같은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 이 말이에요. 그러므로 우리가 이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나가면 우리 겉사람은 날로 후패해요. 그렇지만 우리 속은 어떻게 된다구요? 우리 속은 날로 새롭게 된다는 거예요. 날로요, 아니 여러분 성경 말씀이 거짓말입니까? 교회가 날로 새롭게 돼야지, 가면 갈수록 교회가 악해집니까? 가면 갈수록 못 돼집니까? 목사들이 도대체요 가면 갈수록 악해만 져요. 하나님 말씀을 대적이나 하구요. 목사들이 무슨 돈 벌 궁리나 하고 사기칠 궁리나 한다는 말이에요”(조종성, 2007년 10월 28일 주일 저녁 집회, 주의 영).

“마지막 끝날에 천국복음이 다시 일어나게 될 것이다”
마지막 끝 날에 인자가 오기 전에 바로 마태복음 24장 14절에 그 때 천국복음이 다시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여러분 성경의 예언이에요. 그래서 여러분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아모스의 이 말은 말라기에서 초림의 예수가 올 때까지의 시간을 말해주고, 오늘날 우리로 치면 다시 이 복음이 초대 교회 때 끊어지고, 마지막 끝날에 재림의 주님이 올 이 때를 우리 가운데 상징으로 기록해 둔 거예요”(조종성 목사, 2007년 8월 26일 주일 저녁 집회 마지막 때의 기근).

“아버지가 있는 자에게는 아들이 있고! 이 아들이 없는 아버지는 없단 말예요. 그럼 이 아들이 누구를 두고 아들이라고 합니까? 그래요 여러분, 예수가 아니구요! 로마서 1:4에 분명히 말씀하잖습니까?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다시 말해서 이제 사셨다 이 말이에요. 산자가 됐다 이 말이에요.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이제 뭐가 되셨다? 이제 인정되신, 우리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죽은 자 가운데 부활하셨기 때문에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셨다 이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들은 여러분 그런 말씀 들으면 이게 무슨 뜻인지 몰라요.

그냥 성경에 사복음서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아들이지. 천만의 말씀! 부활의 주,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 거예요. ···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그 예수를 하나님이 살려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함으로 그 약속이 믿는 우리에게 성취가 된다라고 분명히 말해 준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성경은 이 산 자의 하나님, 부활의 우리 주의 하나님이다 이 말이에요. 그래서 저와 여러분은 부활의 주를 만나지 못하면요, 하나님요, 그 하나님이 누군대요? 예수님이 마귀라는 것입니다. 아이고 우리 주님, 나더러 주여, 주여 했는데 우리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를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그들이 누구에게 ‘주여, 주여’ 했을까요? 마귀한테요.

오늘날 이 시간에 누구에게 예배 드리고 있을까요? 마귀에게 예배드려요. ‘설마요, 마음 중심이 하나님한테···.’ 마음 중심이 마귀 것이라니까요. 왜냐하면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자는 바로 로마서 5장 12절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오고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는데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했어요.

···죄를 짓는 자는 다 마귀의 종이고, 마귀의 자녀고, 마귀 아래 있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 ‘하나님 내 마음 중심 잘 아시죠?’ 아이고 하나님 마음 중심 너무 잘 아셔요. 마음 중심이 마귀의 자녀라는 것을 너무 잘 아셔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 아직도 이 진리를 알지 못하는지. 지금도 죽은 하나님을 찾아요. 여러분 아버지께서는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아들 그리스도 안에서만 존재하십니다”(조종성, 2007년 7월 16일 위엣 것을 찾으라).

“이단들이 오늘날 교회보다는 낫다”
“여러분 지금 보면요, 하나님의 말씀만 혼잡케 하면 모르겠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을 갖고 혼잡케 하고 있다 이 말이에요. 그래도 여러분 제가 볼 때 이단들이요 오늘날 교회보다는 나아요. 이단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갖다 붙이기를 잘해서 그렇지, 그래도요 말씀 찾아서 갔다가 붙여요. 말씀을 찾아서 갖다 붙이는데 여러분 진짜 우리 진리를 아는 사람들이 보면요 이거는 무슨 애들 소꿉 장난도 아니고, 그런데 여러분 일반 기성교회를 보면요, 그러니까 기존교회 사람들이 이단보고요 ‘야, 깊다’고 말해요. 왜요? 말씀 갖고 하니까. 야, 깊은 게 아니라요, 기존교회들이 여러분, 아예 발목도 안 되는 곳에서 찰랑찰랑하고 있어요. 뭘 깊어요, 깊긴, 그러다가 누가 신비한 체험을 하면 ‘영적인 사람인가봐.’ 아뇨, 여러분, 아뇨!”(조종성, 2007년 7월 16일 위엣 것을 찾으라).

“오늘날 십자가의 진리를 바르게 가르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오늘날 십자가의 진리를 바르게 가르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길보다는 자신들이 원하는 삶의 길을 가르치며 그 길을 가기를 원하고 있다. 교회에서도 전해야 될 참된 진리의 복음은 전하지 아니하고 목회자의 사상과 신화와 족보, 철학, 윤리, 도덕을 전하니 어찌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가 이루어지겠는가?”(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 37).

“예수를 믿는다 하는 사람들 중에 심판이다”
성경에 기록된 심판을 읽어보라. 이 세상 이방인에 대한 심판의 내용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다 하는 사람들 중 알곡(의인)과 쭉정이(죄인)을 가려내는 심판이다(마 13:37~43, 마 7:21~23, 마 25장, 눅 3:8~9, 16~17, 요 8:31~51···)(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 41).

“오늘날의 교회는 불의가 가득한 것이 현실이다”
“교회가 세워진 뒤 10년이 흘렀으면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가득차 있어야 하지만 오늘날의 교회는 불의가 가득한 것이 현실이다. 하나님의 종들이 전해야 될 진리는 전하지 아니하고 단순히 신앙과 종교성을 가르치니 겉은 하나님의 사람 같지만 그 속은 죄와 악이 가득할 수밖에 없다”(조종성, 2006, <진리 - 십자가의 도>,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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