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측(총회장 김삼환 목사)이 최근 예수왕권세계선교회(회장 심재웅 목사)에 대해 비성경적이며 반교회적인 이단이라고 규정했다. 통합측은 “지난 2005년 예수왕권세계선교회에 대해 ‘이단성과 사이비성이 농후한 단체’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며 “그러나 그 후에도 심재웅 씨의 이단성은 발전하였고 교회의 피해도 발전하여 추가로 연구하게 됐다”며 배경을 밝혔다.
통합측은 예수왕권세계선교회에 대한 연구 보고서에서 △심재웅은 한국을 성경이 말하는 동방이라고 한다 △심재웅은 2008년 3월 24일에 교회시대가 마감되었다고 한다 △심재웅은 심화실이란 여자를 신격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심화실 씨 신격화’와 관련 통합측은 “심재웅 씨는 심화실 씨라는 여자를, ‘예수님이 몸을 입고 현현한 존재다’, ‘죄가 없다’, ‘믿지 않으면 사망이다’, ‘영으로 보면 예수님 자체다’라는 등의 망령된 주장을 하고 있다”며 “비성경적이고, 반교회적인 이단이다”고 비판했다.
예수왕권세계선교회는 경기도 안산에서 모이다가, 2008년 6월경에는 집회장소를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으로 옮겼으며, 명칭도 <예수왕권세계선교회>에서 <예수님왕권세계선교회>로 바꾸어 활동하고 있다고 통합측은 밝혔다. 한 교단이 특정 단체에 대해 ‘이단성·사이비성이 농후한 단체’ 등으로 규정했다가 신속하게 좀더 강화된 규정으로 바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예장 통합측 목회자들의 목회 현장에서 예수왕권세계선교회와 관련한 피해의 정도가 컸다는 후문이다.
다음은 통합측이 발표한 예수왕권세계선교회(대표 심재웅)에 대한 연구 보고서 전문이다.
본 총회는 지난 2005년 제90회 총회에서 예수왕권세계선교회(심재웅)에 대하여 이단성과 사이비성이 농후한 단체란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심재웅 씨의 이단성은 발전하였고, 따라서 교회의 피해도 발전하여 다음과 같이 추가로 연구하는 바이다. 예수왕권세계선교회(회장 심재웅 목사)는 2003년 4월에 부천시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그 후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994-7(택배 건물 2층)에서 모이다가, 2008년 6월경에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731-2로 옮겼으며, 명칭도 <예수왕권세계선교회>에서 <예수님왕권세계선교회>로 바꾸어 활동하고 있다. 예수왕권선교회(심재웅)의 이단성은 다음과 같다. 1. 심재웅은 한국을 성경이 말하는 동방이라고 한다. 2. 예수왕권세계선교회는 극단적인 신비주의 형태의 예배를 드린다. 3. 심재웅은 2008년 3월 24일에 교회시대가 마감되었다고 한다. 4. 심재웅은 심화실이란 여자를 신격화하고 있다. 2) 심화실은 죄가 없다고 한다. 3) 심화실 씨를 믿지 않으면 죽음이요 사망이라고 한다. 4) 심화실 씨는 하나님이 현현한 것인데, 육으로 보면 사람이지만 영안으로 보면 예수님 자체라고 한다. 연구 결론: 자료 및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