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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60년 역사 대형 사건 20건에 ‘오대양’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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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60년 역사 대형 사건 20건에 ‘오대양’ 포함
  • 정윤석
  • 승인 200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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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검찰이 창설된 이후 60년 동안 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컸거나 반성·개혁의 계기가 된 사건 중 종교사건으로는 유일하게 ‘오대양 사건’이 포함됐다.

대검찰청은 56개 지검과 지청에서 검사 및 검찰주사보 이상 검찰직원 3989명에게 설문해 오대양 사건 이외에도 ‘박종철 고문치사 및 축소은폐사건’, ‘지존파연쇄살인사건’ 등 20여건의 사건을 선정했다.

다음은 대검찰청이 발표한 오대양 사건 내용 전문이다.

10. 오대양 집단 변사 배후 규명 사건 (91년)
○ 1987년 용인에서 발생한 오대양 대표 박○자를 비롯, 총 32명의 변사 사건과 관련, 계속하여 미궁에 빠져 있었으나,
○ 그 후 1991년 오대양 직원 김○현 등 6명의 자수를 계기로, 당시 박○자 등이 오대양의 계율을 어긴 3명을 집단 구타하여 사망케 한 데다가 오대양측의 신도 자금이 (주)세모의 대표이사인 유○언측에게 흘러들어 간 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는 등으로 자금 압박까지 겹쳐 집단 자살을 결행한 사실을 밝혀내었을 뿐만 아니라,
○ 김○현 등의 집단 자수 배경을 정밀 조사하여, 이들이 집단 자수하게 된 것은 ‘구원파’ 신도들이 ‘(주)세모와 구원파는 오대양과 무관하다’는 입증이 필요하자 이러한 진술을 수사기관에서 해 줄 사람으로 오대양 직원이었던 김○현을 선정하여 설득하였기 때문이고, 이를 (주)세모의 유○언이 지시한 점 및 (주)세모의 유○언 등이 ‘구원파’ 신도들로부터 거액의 사채를 끌어들이는 등으로 사취한 사실도 추가로 밝혀냄
○ 위와 같은 수사를 통해 전 국민을 공포로 몰아 넣은 집단 변사사건의 전모를 규명한 사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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