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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목사 비성경적 행태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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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목사 비성경적 행태 여전하다
  • 정윤석
  • 승인 200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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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중생 여부 판단 등 영성훈련 그대로…문제된 책 폐기도 안해

본사 기자 현장확인…'면죄부'준 통합 이대위 허위보고 의혹

▲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아시아교회(박철수 목사)
예장 합동 등 한국교회에서 비성경적 영성훈련으로 문제된 바 있는 박철수 목사(64, 아시아교회)가 그동안 비판받았던 내용을 전혀 수정하지 않고 지금도 변함없이 ‘영성훈련’이라는 이름으로 되풀이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자의 취재결과 박 목사는 영에도 눈, 코, 입 등 사지백체가 있다는 인간론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었다. 영성훈련 참석자의 얼굴만 보고 ‘중생’여부를 판단하는 이상한 행태도 아직 버리지 않았다. 상담할 때는 손으로 ‘영서’라는 것을 쓰는 듯한 손가락 동작을 보였다. 이는 <교회와신앙>이 2000년 취재했던 당시와, 예장 합동과 합신에서 지적했던 때와 바뀐 게 없는 모습이다.

기자가 박 목사의 아시아교회를 방문한 날은 8월 9일, 21, 22일, 9월 6일 등이었다. 아시아교회 새생활영성훈련원(원장 박철수 목사)에서 주관하는 영성훈련 예비과정 등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 영성훈련에서 영을 육처럼 눈·코·입을 가진 별개의 개체로 보는 박 목사의 비성경적 인간론은 반복·강조되고 있었다.

반복되는 박 목사의 비성경적 인간론
21일 예비과정 첫 강의를 맡은 A목사는 아시아교회에서의 영성훈련을 통해 변화된 자신의 삶과 예전의 신앙생활을 비교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믿음생활을 하면서도 참 자유와 안식이 뭔지 몰랐다가 이곳에서 훈련을 받으며 영중심의 사고로 바뀌는 축복을 받았다는 것이다. A목사처럼 영중심의 사고로 바뀌는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정해야 하는 단계가 있다. 바로 영이 ‘눈·코·입’ 등을 가진 육체와는 별개의 개체라는 것과 영에도 별도의 지정의가 존재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이는 22일에 영성훈련 예비과정을 진행한 B강도사에 의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B강도사는 신앙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며 그것은 바로 ‘거듭난 영혼에 눈, 코, 입이 있는 것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몸 속에 들어있는 영혼이 (사람의)주인이 돼야 해요. 인간의 핵심적 주체는 영혼이에요. ··· 육의 지정의처럼 영에는 영의 지정의가 따로 있어요. 속사람의 지정의, 혼의 지정의, 많은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났어도 육의 지정의를 갖고 살아요. 그래서 훈련이 필요한 거예요. ···몸의 주인은 영혼이죠. ···

신앙의 본질은 우리의 영을 알아야 하는 거거든요? 기독교의 본질은 거듭나고 시작하는 거잖아요. 거듭난 영혼이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입도 있고 이거 누가복음 16장에 적나라하게 나와 있죠. ···분명히 영혼에 지정의가 있고 그곳(음부: 편집자 주)에서 영혼이 뜨겁다고 해요. 내 혀에 물을 찍어 달라고 해요. 육체 속에 있는 영혼이 빠져 나오면 굉장히 예민해요. 몸속에 있을 때보다 아주 감각이 기가 막히게 예민해요. 육체 속에 있을 때는 별로 모르겠어요. ···몸 속에 넣으신 채로 성령 하나님이 영에게, 혼에 역사하시는 거거든요. 이것을 알아가는 게 신앙생활의 본질이에요.”

B강도사는 영에 지정의는 물론 육체처럼 눈·코·입 등이 있는데 이것을 인정하고 그 영에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이해해야 신앙의 본질적인 의미에서의 출발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강사뿐만 아니다. 8월 22일 직접 훈련생들을 상담하기 위해 나선 박철수 목사도 이러한 사상을 상담시에 그대로 드러냈다. 그는 예비과정에 참석한 훈련생 중 기자를 포함한 6명의 내담자들에게 “IQ보다 1만배나 고차원적인 영성지능인 SQ가 있다”면서 “이 영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유인물을 나눠줬다. 그가 나눠준 유인물에는 상담 전 강사가 주장했던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육적 생명, 즉 육체에도 눈, 귀, 지정의가 있듯이 영적생명에도 ‘눈’이 있고 지정의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 박 목사가 상담시에 나눠준 유인물

박 목사는 영이 또 다른 인격체로 존재한다는 것을 성경으로 입증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여겼던 것일까? 그는 심령과학자가 죽은 사람의 몸에서 분리된 영혼을 적외선 카메라로 찍은 것이라며 모 신문의 사진과 기사를 내담자들에게 보여줬다.

그런데 박 목사의 이러한 행동은 6년 전에도 동일하게 나타난바 있다. 그는 당시 새생활영성훈련원에서 판매하던 ‘영성교육 상담 세미나 제 9강의’ 테이프에서 “영혼은 천사와 같은 투명한 몸, 혹은 신령한 몸을 가지고 있다”며 “몸을 가지고 있으니까 눈도, 귀도, 이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성령의 이중적 사역’(서론 1 a) 테이프에서는 “영혼이 천사와 같은 몸도 있고, 귀도 있고, 눈도 있고, 이성도 있단 말이야”라며 “저는 거기다 하나 더 보태서 ···우리 영혼은 IQ, 지능지수가 육체보다 만 배나 고차원적이다”고 말했다.

심령과학자가 적외선카메라로 찍었다는 모 신문의 기사와 사진도 6년 전에 써먹던 그대로다. 박 목사는 2000년 4월 <교회와신앙> 기자를 만나 직접 인터뷰를 할 당시에도 심령과학자의 자료를 내밀었었다.

예장 합동측은 2000년 박 목사를 교류금지 대상으로 규정할 당시 이대위 보고서에서 “인간론에 있어서 박 목사의 사상이 가장 크게 성경을 이탈하는 부분은 인간의 영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는 영을 몸과 같은 또 하나의 몸으로 설명합니다”라고 비판했다. 합동측 등 교계가 지적한 박 목사의 문제점은 전혀 수정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계속되는 중생여부 판단·신앙단계 구분하기
영에 대한 박 목사의 이러한 관점은 상담시 황당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황당함의 백미는 사람의 얼굴만 보고도 중생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중생뿐만 아니라 그들은 각종 은사가 와 있는지 안 왔는지 척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신앙의 단계도, 그 사람의 소명도 다르지 않다. IQ보다 만 배나 고차원적이라는 영적 지능을 계발하고 그것을 훈련시켰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8월 22일 예비과정에서 박철수 목사와 직접 상담을 받기로 한 사람은 기자를 포함해서 6명이었다. 상담을 위해 6명의 내담자가 영성훈련 소속 목회자의 안내를 받아서 간 곳은 아시아교회 2층에 위치한 담임목사실이었다. 박 목사는 6명을 소파에 앉혀 놓고 상담을 시작했다.

“와리케리세이세이···.” 박 목사는 내담자들의 인적사항이 기록된 카드를 보면서 입으로는 방언하듯 이상한 말을 읊조리며 오른손으로는 영서라는 것을 쓰는 듯한 손가락 동작을 하기 시작했다.

“중생은 하셨네요. 광야 6단계예요. 목회와 선교사로서의 사명이 있고 가르치고 양육하는 소명이 있습니다!”

그는 내담자와 신앙과 기본적인 기질과 성품과 직분과 관련해서 별다른 질문도 하지 않고 바로 자신이 판단한 결과를 얘기하기 시작했다. 중생과 관련해서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가?”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조차 한마디 하지 않았다. 6명의 중생여부와 영과 은사의 단계, 그 사람의 사명과 소명이 순식간에 판가름 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사람에게는 ‘중생하지 못했다’고 말해주기도 했다. 그는 내담자의 말은 들을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하는 듯했다.

박 목사는 기자를 향해서는 영의 단계가 광야 6단계, 은사단계는 광야 4단계까지 왔다고 진단했다. 또한 방언, 통역, 예언, 신유의 은사도 이미 와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진단내용을 ‘기초상담현황’이란 카드에 기록해서 기자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상담하면서 한 사람당 걸리는 시간은 대략 1~2분에 불과했다.

   ▲ 박 목사가 기재해서 나눠준 기초상담현황지. 광야 6단계로 나와 있다.
 

강사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B 강도사는 8월 22일 예비과정에서 ‘성령의 은사사역’에 대해 강의하며 “방언 못하시는 분들 계시죠?”라고 물으며 “거의 와 있다”고 말했다. 성령의 은사가 어느 정도 왔는지 그것이 눈에 보이듯이 말한 것이다.

예비과정에서 강의했던 C 목사는 중생여부판단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 “영성상담은 일반 상담과 다르다”고 못 박듯이 말했다. 그는 훈련원에서 진행하는 영성상담에 대해 “저희가 하는 상담은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께서 그 사람의 영적 상태를 가르쳐 주는 것”이라며 “그래서 상대방에게 묻지 않고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한다.

이렇듯 박 목사와 강사들의 행태는 과거와 비교해 봤을 때 달라진 것이 없다. <교회와신앙>이 2000년 취재할 당시에는 영성훈련 신청자의 등록카드를 팩스로 보내면 박 목사가 그 카드만 보고도 훈련 신청자의 신앙 단계를 구분, 통보해 준다고 말한 적도 있다.

영서도 마찬가지다. 2000년에 인터뷰할 당시 기자들이 영서와 관련해 부정적 시각이 있다고 말하자 박 목사는 “(영서를) 종이에 쓰지 않고, 손가락으로 책상 위에 그냥 흘기듯 쓴다”고 말했었다. 다분히 비판여론을 의식한 행위인 것이다.

▲ 박 목사가 통합측 기관지인 <기독공보>에 발표한 사과문
문제는 박 목사의 중생여부 판단 등이 예장 합동측에 의해 강한 비판을 받았다는 것이다. 합동측은 2000년 박 목사의 사상을 비성경적인 영성사상으로 규정하며 그가 신자의 중생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기존 신자와 기성교회에 심각한 위협 및 공격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에 대해 합동측은 “박 목사의 얼굴만 보고도 중생을 판단하는 방식이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믿음과 회개로만 중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정통교회의 구원론을 비판하는 것이나 같은 효과를 만들어낸다”고 밝혔다.

박 목사가 상담에서 중생여부를 판단하는 등의 행태는 합동측에서만 지적받은 행위가 아니다. 박 목사는 2004년 7월 19일 통합측 기관지인 <기독공보>에 사과문을 제출했다. 그는 당시 “현 아시아교회 담임 목사로서 남은 임기동안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에 규정된 내용에 준한 목회사역에 전념할 것을 지면을 통해 공개적으로 알려 드립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요즘도 보이고 있는 박 목사의 이상한 행태는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과 예장 헌법에 따른 목회사역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웨스터 민스터 신앙고백과 예장 헌법 어디에서도 박 목사의 영성훈련을 지지하는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

   ▲ 영성훈련에서 강사로 나서는 박 목사

외형 조직은 물론 <영성훈련입문> 등 책자도 그대로 판매
박 목사의 영성훈련 행태가 바뀌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004년 8월 7일자 <기독공보>에 사과문을 발표한 내용조차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는 사과문에서 “아시아교회와 기독교영성운동본부를 설립하고 전국에 30, 40개의 영성훈련지원을 개설하여 지역교회에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영성훈련입문>, <변화되는 삶을 경험하라> 2001년 4월부로 전량 회수 폐기처분했고 △2004년 3월부로 기독교영성운동본부, 영성훈련지원 해체했으며 △남은 임기동안 목회사역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 아시아교회 서점에서 판매중인 <영성훈련 입문>과 <변화되는 삶을 경험하라>

그러나 최근 기자가 확인한 결과 <영성훈련입문>(박철수 저)은 물론 함께 폐기했다고 주장한 <변화되는 삶을 경험하라>가 아시아교회 내에 있는 1층 서점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 기자가 8월 21일 아시아교회 서점에서 구입한 박 목사의 <영성훈련입문>은 2001년 개정판이다. 회수·폐기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아시아교회의 서점과 박 목사의 담임목사실은 불과 한층 차이다. 서점은 1층, 담임목사실은 2층에 위치해 있다. 서적 판매는 8월 21일은 물론 22일, 9월 6일 등 여러 차례 확인되었다.

▲ 기자가 아시아교회 서점에서 구입한 <영성훈련 입문>과 <변화되는 삶을 경험하라>와 영수증. 영수증에는 장학회라는 도장을 찍는다.

기독교영성운동본부(영성본부)를 폐쇄했다는 것도 실질적인 면에서 사실과 다르다. 기독교영성운동본부가 하던 핵심적인 기능은 영성훈련이다. 그런데 현재 새생활영성훈련원에서 이 기능을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교계가 핵심적으로 지적한 그 '영성훈련'이 아직까지 ‘새생활영성훈련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목사의 사과문 내용은 거짓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틀간의 예비과정과 1년간의 기본과정, 2년간의 성장과정으로 짜인 과정도 별다를 바 없었고 폐쇄했다던 지원도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사 C목사는 지역별로 영성훈련원을 개원해서 운영하고 있다며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지역에 영성훈련원이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에서 영성훈련을 받은 사람은 동일한 내용의 훈련을 지역 영성훈련원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박 목사는 교계를 향해서는 거짓된 사과 제스처를, 자신의 교회에서는 비성경적 영성훈련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 아시아교회 앞에 새생활영성훈련원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박 목사의 문제점이 바뀐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예장 통합측이 그를 주시하던 것을 철회하기로 결의하며 면죄부를 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예장 통합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당시 위원장 김항안 목사)는 89회 총회에서 박철수 목사에 대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연구 보고서를 올렸다.

이 보고서에서 이대위는 △박철수 목사의 <영성훈련입문> 책 폐기와 수거를 확인 △기독교영성운동본부 해체와 지원폐쇄는 사실 △박철수 목사가 아시아교회 담임목사로서 목회에 전념하겠다는 약속을 서면으로 했다고 밝혔다. 곧 이은 연구결과에서 이대위는 “그의 신학적인 입장은 이미 폐기처분된 <영성훈련입문>에서 문제의 소지가 많이 있었으나 본인의 신학적 오류를 인정하고 정통신학의 입장에 서려는 자세가 되어있다”며 “박철수 목사가 기독공보사에 자신의 이러한 사실을 모두 인지하고 기독교영성본부를 해체함은 물론 목회사역 전념의 각오를 공개적으로 알려드렸기 때문에 박철수 목사에 대한 이단사이비성은 더 이상 논란의 대상이 될 필요가 없다”고 결정했다.

문제의 책 폐기와 지원 폐쇄를 확인했다는 것이 주시철회의 이유였다. 그러나 기자가 당시 ‘박철수 연구’를 맡았던 한일장신대학교의 B모 교수에게 ‘실제로 두 가지 사항을 확인했느냐’고 질문하자 B 교수는 “박 목사가 책을 폐기처분하거나 지원을 폐쇄한 사실을 실제로 확인하지 않고 박 목사의 약속을 믿고 받아 준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부실조사 및 허위보고를 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된 대목이다.

B모 교수는 “박 목사가 문제가 될 당시 서울 가양동의 아시아교회를 3~4차례 찾아갔지만 누누이 박 목사측에서 책을 수거하고 폐기할 뿐 아니라 지원폐쇄를 거듭 약속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박 목사가 △얼굴만 보고 중생여부를 판단하고 △영에 몸과 같은 눈·코·귀, 지정의 등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영성훈련입문> 책자 수거 및 폐기는 전혀 안하고 △지원도 ‘영성훈련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면 '이단'이라며 박 목사에 대한 문제제기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철수 목사는 자신의 실정이 이러함에도 지난 7월 두 차례에 걸쳐 본사에 보낸 내용증명 우편을 통해 통합측이 주시철회 결의한 사실 등을 제시하며 자신에 대한 기존 기사들을 삭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교회와신앙>은 이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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