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대회 예비집회 인도 로렌 커닝햄 목사
로렌 커닝햄(예수전도단 창설자)이 8월 6일 서울의 렉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은 예수님이 주신 사명을 받아들이고 젊은 세대들은 이제 비전을 위해 일어나야 한다”며 “젊은이들이 현시대의 에스더로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부흥단체 라이즈업 코리아가 주최하는 ‘9.11 대회’를 앞두고 방한한 커닝햄은 대한민국이 선교국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복음을 듣지 못한 중국을 위해 영웅적 선교 사역을 감당해 달라고 부탁했다.
커닝햄은 이를 위해 젊은이들이 일어나야 한다며 열방의 땅 끝까지 품을 수 있는 젊은이들을 키울 비전을 한국교회가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35년 전부터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왔다는 커닝햄은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한국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나라 중 하나가 될 것이니 기도로 후원하라’는 감동을 주셨다”며 “현재 한국은 선교사 파송 2위국이 됐다”며 기뻐했다.
커닝햄 목사는 8월 7일 ‘9.11대회 예비 집회’를 여의도순복음교회(조용기 목사)에서 열고 이사야 60장 1절에서 4절을 본문으로 “9.11대회는 한국이 일어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교했다. 한편 라이즈업 코리아는 오는 9월 11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9.11대회를 열고 7만여 명 이상의 젊은이들을 모아 한국교회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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