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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화된 인간은 성화할 수 없다합신 기독교 동성애 대책 아카데미, 김지연 약사, 이정훈 교수 열강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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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0  02: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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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3월 18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린 기독교동성애대책아카데미

동성애 대책은 결국 그리스도인들의 ‘성화’, ‘성적 순결’의 가치와 맞닿아 있음이 예장 합신 기독교 동성애대책아카데미에서 재차 강조됐다. 예장 합신 기독교동성애 대책위원회가 2019년 3월 18일(월)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동성애대책아카데미를 열었다.

첫 강사로 나선 김지연 약사는 ‘글로벌 성혁명과 아동의 성애화’를 주제로 강연하며 ‘성’에 대한 과도한 교육이 오히려 성에 대한 왜곡된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성에 빨리, 과도하게 노출된 인간은 ‘성화’(聖化)에 치명적 약점과 문제를 갖게 된다”며 “그릇된 세계관과 가치관을 갖고 결국 국가의 입법·사법·행정에 영향을 주며 심각한 사회문제를 갖게 한다”고 비판했다. 동성애 문제 또한 이런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김 약사는 “기준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가 횡단보도를 그냥 건널 게 아니라 빨간 불에는 건너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야 한다, 기준을 알려야 한다, 아이들이 행할 일을 마땅히 가르쳐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어린아이들에게 동성애, 항문섹스 이런 단어를 사용하는 건 좋지 않다, 성애화된 인간은 ‘성화’의 삶을 살 수가 없다”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이들을 거룩한 세대로 지키기 위해, 900만의 교인이 전세계 앞에서 등불이 되기 위해 동성애 문제와 성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약사는 “이제 우리들의 경건을 PC와 스마트 폰 앞에서 입증해야 하는 시대다”라고도 말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영길 목사(바른군인권 연구소 대표)는 ‘동성애 인권 프레임 전쟁’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목사는 “잘못된 인권 교육과 정책으로 오히려 인권과 평등이 왜곡되고 있다”며 “이중잣대에 의해 오히려 국민의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며 현재 유럽(영국)교회의 몰락은 인권법과 평등법의 결과라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독재’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변호사는 “동성간 성행위는 대다수 국민들의 성도덕 관점에서 거부감을 갖고 반대하는 것”이라며 “동성애 반대행위를 법률로 금지하는 입법이 계속 시도되고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통탄했다. 그는 “19대 국회까지 모두 7차례 입법 시도되었던 차별금지법안은 ‘성적지향’을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로 규정하면서 동성애 및 동성간성행위에 대하여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것을 차별로 보고 징벌적 손해배상 등 민·형사상 책임을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 변호사는 이를 ‘동성애 독재 법리’라고 비판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이정훈 교수(울산대 법학)는 “정치 투쟁의 도구로 동성애가 이용되고 있다”며 “젠더 이데올로기는 기독교의 입을 막는 법과 함께 간다며 ‘세속권력에 저항해야 한다’”는 칼빈의 저항권 사상을 인용하며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250여 명이 참석해 강당을 거의 다 채웠고 강사들은 열정적으로 강연했다. 심훈진 목사(합신 동성애대책위원회 위원장)는 "동성애와 젠더이데올로기의 물결이 진리를 수호하려는 한국교회에 큰 고난이 디고 있다"며 "유럽교회가 무너진 이유는 동성애, 젠더이데올로기, 이슬람 문제를 방관해 나타난 결과"라고 지적했다. 심 목사는 "동성애 대책아카데미를 통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저지를 위한 실체와 전략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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