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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기도, 악의적 편집으로 이단시비”새물결플러스 김요한 대표 페북에 입장 표명··· 무당 흉내내는 사람처럼 조롱·비난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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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9  07: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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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1일 열리는 고신총회가 새물결플러스 출판사 김요한 대표를 이단 헌의안 중 하나로 상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8년 8월 27일 입장을 표명했다. 김 대표가 이단 헌의안 상정과 관련한 입장을 올리자 반응 또한 폭발적인 상태다. 이틀이 지난 8월 29일, 평소보다 2~3배 많은 1천200여 명의 페이스북 친구들(일명 페친)이 ‘좋아요’ 등을 눌렀고 댓글은 82개에 공유는 43개였다.

우선 김 대표는 “저는 성경영감설, 삼위일체 교리, 동정녀탄생, 예수님의 신성,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재림 모두를 믿는데 어처구니 없게 이단 시비에 휘말렸다”며 “방언기도를 하고, 기도를 했더니 하나님이 때때로 미래를 가르쳐주셨고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셨다는 이유 때문이다”고 토로했다. 그는 “저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지렁이의 기도>를 악의적으로 편집해서 마치 제가 무당 흉내 내는 사람처럼 조롱하고 비난하고 있다”며 “20년 전에 우연히 겪은 성령 체험 이야기를 가지고 거기에 말을 덧붙이고 있고, 맥락과 상관없이 떼어 내어 마치 그 사례들이 오직 하나의 단일 사건인 것처럼 엮어서 아주 이상한 영적 체험을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정안을 기사화하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털어놨다. 교단 총회가 의뢰를 받아 심사를 하기도 전에 마치 진짜 이단인 것처럼 기사를 써서 유포함으로, 자신의 개인의 명예실추는 물론 출판사의 존립에도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런 엄청난 손해와 타격을 입힌 것은 신학토론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건이라, 그냥 명예훼손으로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릴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요한 대표의 글에 수많은 페친들이 댓글을 달고 있다. 한OO씨는 “지렁이의 기도를 읽고 기도를 다시 믿으며 드리고 있다”며 “모든 말과 글이 악의적으로 편집하면 이상하게 보일 수 있고, 한 번도 경험이 없는 자들은 치유도 방언도 싫어하고 이단으로 치부되길 바라죠”, 장OO 씨는 “고신교단에 속한 교회에 출석 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언론의 비열한 플레이에 대한 보상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본다”, 김O씨는 “'교리주의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한다”며 “그렇지 않아도 바쁘고 어깨 무거운 분에게 또 하나의 짐이 더해졌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교계언론 코람데오닷컴은 9월 11일부터 열리는 예장고신 68회 총회에 이단성을 조사해 달라는 2건의 안건이 상정되었는데 복음학교 김용의 선교사와 새물결 플러스 출판사 김요한 대표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가 김 대표에 관해 밝힌 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예장 합동에서 목사 면직처분을 받은 김요한 씨는 ‘새물결 플러스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많은 영향력 있는 기독교 서적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2017년 10월에 김요한 씨는 새물결 플러스 출판사를 통해 자신이 직접 저술한 책 <지렁이의 기도>(새물결플러스, 2017)를 출판하였습니다. 언론에 알려지기를 김요한 씨의 이 책은 약 한 달 만에 10,000여 권 이상이 판매되었고, 여러 언론과 SNS상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김요한 씨의 책 <지렁이의 기도>에는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경건의 모습으로 볼 수 없는 특이하고 우려스러운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지금 현재 크게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요한 씨가 개혁신학을 가르치는 총신대학과 신학대원 출신이고, 예장합동에서 안수받았고, 개혁주의 신앙을 전파한다고 알려진 새물결플러스 출판사의 대표이므로 교파를 초월하여 한국교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이후에 발생할 부작용이 심각할 것이므로 조속히 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첫째 김요한 씨의 특이한 불 성령체험에 대해 조사해 주십시오. 이런 특이한 체험이 과연 성경의 성령의 역사하심인지, 아니면 무속인들의 접신 체험인지에 대해 연구하여 발표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평신도들이 이러한 내용을 읽고 '왜 나에게는 이런 성령의 불 체험이 없을까?'하며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요한 씨는 자신의 책에서 이러한 성령의 불세례(?) 체험이 있고 난 후 점하는 예언, 태중의 아기의 성별, 이사 갈 곳에 대한 하나님의 직접 지도하는 예언…. 등이 나타났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다가가기만 해도 신자들에게서 방언이 나온다는 김요한 씨의 주장을 조사해 주십시오. 그는 '내가 예배당에 놓인 장의자 사이로 지나가기만 해도 사람들이 방언을 받거나, 안수기도할라치면 손을 갖다 대기도 전에 사람들이 바닥에 고꾸라져 데굴데굴 구르는 일도 있었다.'고 책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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