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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될지 '기동'교인이 될지” 선택할 순간윤준호 목사, "성락교회, 김기동 김성현 부자는 사이비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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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1  0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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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락교회에 대한 개혁을 지지하는 교인이 75%가 넘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단문제 전문지 <교회와신앙>은 2017년 4월 26일 '성락교회 김기동 김성현 부자'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성락교회에 대한 비판과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윤준호 씨는 원로감독 김기동 씨와 현재감독 김성현 씨를 '사이비 리더들'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윤 씨는 “김 씨 부자는 교인들의 순전한 신앙과 헌신을 오로지 김 씨 가문의 권력과 재산으로 바꿔치기 해 온 사이비 리더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교회개혁은 급작스레 발생한 것이 아닌, 10년간 지속된 비성경적 비성령적 비신앙적 세습, 압제에 대한 교인들의 거룩한 분노"라고 토로했다. 교회와 신앙은 “이 같은 내용은 윤준호 씨가 자신의 블로그 글(제목: 영광의 파면, 진실의 수욕)에서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윤준호 씨가 말한 앞으로의 대응 및 활동방안을 언급했다. 첫째, 윤 씨를 비롯한 개혁파를 상대로 사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김 씨 가문의 협박은 별 의미가 없다는 점. 둘째, 개혁파 측 주장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히지 않은 목사는 파면, 해임하겠다는 압박에 굴하지 말 것. 셋째, 확실히 이기기 위해 국내 5대 로펌 중 한 곳을 방문해서 구체적인 법적 조치 전략을 짜고 왔다는 점 등이다. 특히 사법대응에 관하여 윤 씨는 "4월 3일에 불법적으로 파면/해임되신 목사 4명과 지난 4월 16일에 해임된 사무처장의 법적 승소 가능성은 80% 이상"이며 "예배를 방해한 세습파 목사들과 저에 대한 거짓을 유포하는 여전도사들/블로거들에 대한 승소 가능성은 95% 이상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교회와신앙에 따르면, 이번 글에서 윤준호 씨는 "출석 성년교인의 75%가 개혁에 서명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사태는 교회를 교회 되게 개혁하려는 진실한 '교회파'와, 원로감독에게 맹종하는 맹목적 '원감파'의 충돌이 그 핵심"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윤 씨는 현 상황을, “'기독교인'이 될지 (김)'기동교인'이 될지, 영원한 정체성을 선택해야 할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4월 23일, 신길 본당에서 별다른 충돌 없이 개혁파의 예배가 이뤄졌고, 개혁파 지지 세력이 우위에 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법적 공방이 유리해질 것"이라는 윤 씨의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교회와신앙은 "이번 사태는 김기동 씨의 '수호'가 이기든, 윤준호 씨와 성개협 측(성락교회개혁협의회)의 '개혁'이 이기든, '베뢰아'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그저 내부 분쟁일 뿐"이라며 "김기동 씨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 등 바른 속내를 보였던 아들 김성현 씨의 '반베뢰아 개혁'이 허무하게 묻히는 게 안타까운 일"이라고 마무리했다[해당 기사 바로가기] 

한편 윤준호 씨와 성개협(개혁파) 측 등의 거센 개혁 요구에 김기동 씨측 일각에서는 이번 일에 ‘신천지인’이 개입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교회분열의 현장에서 의혹으로 제기되었던 ‘신천지의 산 옮기기 전략’이 성락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성락교회측 한 예배당은 공고문을 통해 "신천지인들의 책략에 끌려 다니지 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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