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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신앙이만희(신천지)
"국민의당 부산시당, '신천지 검증' 묵묵부답"CBS, 국민의당 배준현 위원장, 신천지 연루설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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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6  0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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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는 2017년 4월 24일 '국민의당(부산시당)의 신천지 연루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민의당 부산시당은 '신천지 신도들 대거 동원'과 '당위원장의 신천지 연루설'에 휩싸여 있다.

노컷뉴스에 의하면, 현재 국민의당 부산선거대책위원장은 배준현 위원장이다. 매체는 부산 교계로부터 제기됐던 배 위원장의 신천지 연루설을 하나씩 열거했다. 노컷뉴스가 지목한 내용으로는 첫째, 배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신천지 행사(나라사랑 평화나눔축제)에 주빈으로 참석했다는 점. 둘째, 올해 1월 치러진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서 배 위원장이 열세라던 예상과는 달리, 압도적인 표차로 위원장직에 선출됐다는 점. 셋째, 배 위원장이 전당대회 직전까지 모집한 2,000여 명 당원 규모에 대한 의혹 등이다.

노컷뉴스는 "CBS 취재결과 배준현 위원장의 '신천지 연루설'은 사실로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지난 17일 CBS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천지 안드레지파 신도 A씨는 "배 위원장은 신천지 안드레지파 신도이고, 지난해 4월 총선 유세장에 신천지 신도들을 대거 동원했다"고 양심선언을 했다. 매체는 A씨가 지난해 3월 31일 '배준현 후보의 출범식 영상'과 4월 6일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표의 지원 유세 영상'을 근거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노컷뉴스에 "두 영상 모두 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등장한다. 배 후보 수영구 유세현장에서 사회를 보는 청년은 신천지 안드레지파 공OO 씨다. 신천지 간부급 지파 관계자(장년회장, 지역장, 구역장, 선교원장, 보건행정부)들도 유세 현장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일반 시민들처럼 보이는 부녀회와 청년회, 자문회, 장년회 신도를 내세우고 중간 중간에 장년회장과 구역장, 섭외부장이 서 있다"며 신천지의 치밀함을 지적했다.

   
 

노컷뉴스는 "국민의당 부산시당이 배준현 위원장의 신천지 연루 의혹에 대해 일주일 째 함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CBS 취재진은 4월 17일 부산시당을 찾아가 배 위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대선 유세 일정을 이유로 거절당했다. 또한, 노컷뉴스는 배 위원장의 유세현장에 있던 신천지 신도들의 '당원 가입 여부 확인'을 요청했지만, 여전히 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

끝으로 노컷뉴스는 국민의당 부산시당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CBS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당 관계자는 "배 위원장은 정통교단에서 신앙생활 하는 거로 알고 있고, 신천지와는 관련 없다고 이미 해명했다"며 "부산시당 OOO 지역위원장이 배 위원장으로부터 경고를 받고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리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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