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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 목사 창작시 '2017년 새해여, 찬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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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 목사 창작시 '2017년 새해여, 찬란하리라'
  • 김학중 목사
  • 승인 2017.01.0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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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여는 첫날 우리는 희망의 사다리를 타고 그곳으로 올라간다
▲ 사진 이관희 기자(채널A 보도본부 보도제작팀 리포터 객원기자)

새해가 열린다.
동해바다 수평선 위로
붉은 태양이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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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소망의 연기가 새어나온다.
찬바람과 찬 햇살이 만나서
조화로운 율동을 한다.

아~ 찬란한 태양이여~
떠오르는 태양
저 태양은
365일을 열기 위해
큰소리로
용트림하고 있다.

그것은 강한 의지로
세파를 이겨나가라는
당신의 메시지.
힘겨웠던 과거를 모두 잊고서
새롭게 시작하라는 당신의 위로.

새해를 여는 첫날
우리는
희망의 사다리를 타고
그곳으로 올라간다.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안고
힘차게 환호성을 부른다.

▲ 사진 이관희 기자(채널A 보도본부 보도제작팀 리포터 객원기자)

환호성 담은
승리의 북소리가 들려온다.
희망 담은 북소리는
찬란한 노래가 되고
노래 속에
회한을 담아 날려 보낸다.

고달픔의 시간
아픔의 시간들
매서운 칼바람 시련들
저 멀리 날려 보내고

생명력 가득한,
풍요가 살아 숨 쉬는
꿈을 꾸어본다.

새해를 여는 첫날
거룩하고 힘차게
가슴 끓는 간절한
우리의 소망은
오직 희망이다.
용기이다.

새해의 시계 바늘은
희망을 잡고 봄으로 가고 있지만
지금은 아직도 차가운 겨울.

▲ 사진 이관희 기자(채널A 보도본부 보도제작팀 리포터 객원기자)

시작의 설렘만큼
시작의 두려움이 있더라도
꿈과 희망으로 두려움을 이기리라.

거친 광야를
거침없이 뛰어가리라.
하얀 눈으로 살짝 덮인 벌판을
거침없이 달려가리라.
기암절벽 고결한 청송으로
우뚝 서리라.
바위틈 비집고 나온 소나무처럼
올 새해는 청청하리라.

뜨거운 심장에 사랑을 품고,
빛나는 눈빛에 큰 희망을 담고,
심장 소리에
영혼의 발을 맞추며
앞으로 나아가리라.
두발로 굳게 서서 파란 하늘을 바라보리라
보듬고 껴안고 사랑하며 살아가리라.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
비록
팍팍한 모래밭이라 할지라도
새해에는
비단길 희망으로 나아가리라.
미래는 밝은 것이리라.

어느덧
새해 아침.
흥겨운 까치 웃음소리가
온 동네를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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