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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 성도들이 본 교회 가서 잘 섬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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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 성도들이 본 교회 가서 잘 섬기는 것”
  • 정윤석
  • 승인 2016.04.12 16:2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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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방주교회 박보영 목사 건전성 논란에 대한 박 목사의 입장
▲ 유튜브를 통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많은 성도들이 박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있는 실정이다
본 사이트는 ‘인천방주교회 박보영 목사 건전성 논란’이란 제목으로 두 차례의 기사를 냈습니다. 이제 박 목사님의 반론을 들어야 할 차례입니다. 아쉽게도 기사를 낸 후 공식적 반론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6년 3월 9일 기자는 박 목사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직접 만날 것을 제안했으나 박 목사는 바쁜 일정상 기자를 만나기는 어렵지만 전화통화는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목사와의 전화통화한 내용을 반론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박 목사는 시종 차분하고 침착한 어조로 기자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기자의 기사가 나간 후 일부 박보영 목사의 팬 - 기자가 볼 때 박 목사를 과하게 좋아하는, 인간 예수라고까지 말하는 등 일반적인 목회자를 대하는 것 이상으로 열성적으로 박 목사를 옹호하는 팬 층이 분명히 존재합니다-들이 보였던, 기자를 향해 ‘사탄!’ 운운하거나, 예수 시대에 태어났으면 예수도 정죄했을 거라거나,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맞느냐(박 목사를 비판하면 이런 의심을 받습니다)는 어처구니 없음이 정작 박보영 목사에게선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부 박 목사의 팬들은 박 목사로부터 신앙이 뭔지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박 목사는 팬들과는 달리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전화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라 다소간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그와의 전화 통화한 내용을 그의 말 그대로 옮겨보고자 합니다. 독자들도 박보영 목사에 대해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강단에서 설교했던 내용과 기자와 전화로 인터뷰하는 내용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 포인트를 짚어보면 조금 더 박 목사의 논란과 관련한 진실에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편집자주]

[배경설명] 박 목사를 가장 신비롭고 능력있는 목회자로 보이게 하는 간증이 있다. 그가 경기도 안성에서 사역하던 중 “방주교회(박 목사의 부친이 20여년간 목회하다가 2대 담임 김 모 목사가 4년간 담임했다)의 담임자가 이제 곧 죽을 것이다. 내(하나님)가 부를 것이다. 그리고 네(박보영 목사)가 그 곳으로 들어갈 것이다.”라는 음성을 듣는 부분이다. 이 내용은 그가 집회장소에서 심심찮게 말해왔다. 박 목사는 자신이 들은 음성을 2대 담임 김 목사에게 말하며 함께 금식하고 하나님께 매달리자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 목사는 박 목사의 말을 경청하지 않고 △병원에서 건강 진단을 받고 죽을 만한 문제 있는 병이 없음을 확인했다 △김 목사가 강단에서 ‘나를 죽는다고 (박 목사가 말)했다’고 설교했다 △성도들이 이 설교를 듣고 격렬하게 박 목사에게 항의했다 △그러나 결국 박 목사의 말대로 병원에 입원하고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떴다 △왜 (김 목사가)성령님이 하시는 음성을 듣지를 못 했을까, 왜 별 볼일 없는 얘기로 들었을까. 안타까웠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과 관련해 질문하자 박 목사는 간증할 때와는 조금 다른 말들을 많이 했다. 그의 주장 그대로를 들어보자.

▲ 박보영 목사가 담임하는 방주교회(박 목사의 부친이 개척 후 20여년간 목회했고, 2대 담임 김 모 목사가 4년간 담임했다. 2004년 박보영 목사가 부임해 징검다리 형태의 세습을 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기자 : 목사님 간증 듣다 보면, 경기도 안성에서 목회하시던 중 방주교회 2대 담임자를 하나님께서 데려가시고 박 목사님이 그곳의 3대 담임자로 가게 될 것이라는 음성을 들으셨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음성을 들은 후 박 목사님은 그 내용을 직접 2대 담임자에게 말씀을 드리고 같이 금식하고 생명을 걸고 하나님께 매달려 보자고 강권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2대 담임목사는 그 말을 듣지 않고 결국은 하늘나라로 가셨고 박 목사님이 방주교회로 부임하셨다는 내용입니다. 그 부분과 관련해서 2대 담임 목사님, 김 모 목사님의 측근하고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박보영 목사님께서 그런 음성을 듣고 2대 담임자에게 그런 말씀(하나님이 데려가신다)을 하셨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다.” 최측근인데도 그런 얘기를 합니다.

목사 : 그건 어떤 부분이냐 하면, 김OO목사님하고 저하고 만나서 얘기를 한 부분이죠. 저하고 둘이서 만나서 얘기하고 이 분이 간이 안 좋으셨어요. 그래서 전부 그 뭡니까, 건강진단서를 제게 갖고 오셨어요. ‘이래도 내가 죽느냐’ 그러셨어요. 그런데 그분이 나쁜 분이 아니에요. 너무 좋은 분이예요. 근데 그렇게 하면서 시간을 끌게 됐죠. 근데 그게 우리 중국 선교사가 있습니다. 이OO 선교사님이라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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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도 2017-10-19 10:52:50
역시 목사님 멋집니다., 기자님의 몇가지 말중에 하나님이 해당교회에 메세지를 주신걸 기자님의 말 몇가지에 의해 영향을 받으실분도 아니시지만 성령님께서 하신 말을 사람의 말로 해석 하지 말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님의 여러 박보영 목사님의 비난글 잘 봤습니다. 그리고 비판하고싶거든 목사님의 많은 영상을 좀 보시고 기사를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이분이 어렇게 사셨는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실겁니다. 물론 모

임사도 2017-10-19 10:54:56
물론 모든 사람이 이렇게 살라는건 아니지만 모든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분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이르기를 하나님은 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목사님의 말씀이 좀 표현이 강하다고하여 그 말내용만 끄집어내서 비판적 사고로 보는건 대단히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목사님께서 왜 그렇게 사셨으며 왜 이런 말들을 이렇게 하시는지 조금이나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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