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예수왕권세계선교회
2015년 9월 17일, 오산시 세교동 지역에 ‘조용한 우리 마을 왕권교회 웬말이냐!’, ‘왕권교회 신축을 반대한다’, ‘왕권은 조용히 물러가시오’라는 플래카드가 걸렸습니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예수왕권세계선교회는 경기도 부천에서 시작, 안산을 거쳐 오산시 오산동 731-2로 옮겼습니다. 이후 세교동으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겁니다.
종교의 자유라는 법적 권리와 문제의 단체가 특정 지역에 들어올 수 없다는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입장을 오산시가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예수왕권은 심화실 씨라는 여성에게 하나님이 현현하셨다, 육으로 보면 사람인데 영안이 열려서 보면 예수님 자체다라고 하는 등 신격화했습니다.
"의로운 여종에게 임하신 의로우신 주님을 부정하고 의심하고 믿지 않는 자는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죄가 되어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중하다는 것을 깨달으라는 거예요. 여러분, 왕권을 믿지 않는 것은, 의로운 현현하신 여종을 믿지 않는 것은 죽는 거예요. 사망 밖에 없어요."(왕권회 심재웅 목사, 2007년 12월30일, 예수왕권세계선교회, <왕권의믿음>)
예수왕권세계선교회는 기독교계, 특히 예장 통합(2005년 90회 총회, 2008년 93회 총회)에서 비성경적·반교회적 이단, 예장 합동(2005년 90회, 2006년 91회 총회)에서 사이비 이단성 농후, 예장합신, 고신, 대신에서 교류 및 참여금지 단체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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