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10-21 22:14 (목)
"구원받은 여성들, 부활시 33세 남자 몸 입는다"
상태바
"구원받은 여성들, 부활시 33세 남자 몸 입는다"
  • 정윤석
  • 승인 2014.07.14 0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영호 목사, 아레오바고 모임서 비성경적 피터 럭크만 사상 비판

피터 럭크만, 아직 생소한 이름으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이단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그가 말씀보존학회 이송오 목사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안다. 말씀보존학회 피터 러크만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이를 주제로 7월 8일 아레오바고사람들 정기 모임에서 이영호 대표가 발제를 했다. 이 대표가 텍스트로 삼은 책은 피터 러크만의 <조직신학> 5권이었다.

▲ 아레오바고 사람들 정기 모임에서 강연하는 이영호 목사

이 대표는 럭크만의 문제점에 대해 가장 먼저 ‘인간 삼위일체’설이라고 지적했다. 하나님께서 삼위로 계신 것처럼 인간도 영, 혼, 육을 갖고 있다는 주장과 이 주장을 역으로 설명해 하나님도 영(성령 하나님), 혼(성부 하나님), 육(성자 하나님)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인간 존재를 삼분법적으로 나눈 럭크만은 사람이 죽으면 세 곳으로 가고 혼은 몸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인간은 죽으면 서로 다른 세 곳으로 간다. 이것이 인간이 세부분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증거 한다. 구약성경에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죽으면 몸은 무덤으로 가고 혼은 지옥으로 갔으며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갔다. ···혼은 몸의 형태(bodily shape) 혼은 몸과 마찬가지로 입, 눈, 코, 입술, 이빨, 턱, 혀(눅16장, 계6장 고후12장) 등이 있다.”( 조직신학 Ⅳ p72-73)

이런 ‘인간 삼위일체론’에 대해 이 대표는 “예장 통합측이 1991년 제 76차 총회에서 이단으로 정죄한 지방교회의 창시자 워치만 니의 사상이다”며 이와 유사한 인간론을 갖고 있는 인물로 영성훈련을 하는 박철수 목사와 4단계 회개를 주장하는 박무수 목사가 있다고 지적했다.

럭크만의 주장 중 구원받은 여성의 경우 부활시에 33세의 죄없는 남자의 몸을 입게 된다고 하는 부분은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다. 럭크만은 여성은 물론이거니와 모든 천사들과 남성들도 부활시 33세 반의 남성의 모습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이 대표는 이런 럭크만의 문제점과 소위 귀신파라는 베뢰아측의 사상과 비교했다. "천사는 살과 뼈는 있으나 피는 없다. 성경에서 천사들이 등장할 때면 그들은 모두 33세의 젊은 남자로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하셨을 때 33의 남자의 모습이었다. 그것은 아담이 타락했을 때에도 33세의 남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녀 구별 없이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도 33세의 남자이다."(「한국신학」1996. 통권4호. <21세기 우리말 성경연구> 한상식. p.28.). 베뢰아측의 한상식 목사도 비슷한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럭크만의 문제점에 대해 이 대표는 “우주가 2차에 걸쳐 창조됐다는 ‘재창조설’, 칼빈주의를 이단으로 보는 견해 등”이라며 “지금까지 말씀보존학회에 대한 우리의 시각은 단순히 ‘개역성경을 변개된 사탄의 성경으로 본다’는 정도인데 더 깊은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피터 럭크만의 영향을 받은 말씀보존학회 이송오 목사는 예장 합동측 1998년 83회 총회에서 이단, 예장 통합측 2002년 87회 총회에서 반 기독교주장을 하는 인물로 규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