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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합동 “다락방 류광수 이단해제 인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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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합동 “다락방 류광수 이단해제 인정 못해”
  • 정윤석
  • 승인 2013.01.21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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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6일 각각 공식적인 입장 발표, “류광수 이단 결의 유효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다락방 류광수 목사를 이단에서 해제하자 이에 대해 반박하는 교단의 공식적인 입장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예장 고신 총회는 2013년 1월 14일 고신 총회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유기연) 위원장 김순만 목사의 명의로 ‘한기총의 류광수씨 사상 이단해제에 대한 총회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의 입장’을 발표했다.

▲ 다락방 류광수 목사를 이단에서 해제한 한기총 실행위원회(사진 한기총)

이 발표에서 고신측 유기연은 “금번 한기총 제24회 전체회의에서 류광수 씨의 사상에는 이단성이 없다고 하는 이대위의 보고서를 받았다”며 “그러나 ···한기총의 류씨 사상에 대한 이단 해제를 인정할 수 없음을 밝(힌다)”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유기연은 “본 연구위원회는 류광수 씨의 사상은 ‘이단성 있는 불건전 운동’이라고 연구한 본 교단 신학대학원 교수회의 연구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며 “류광수 씨 사상에는 천사동원권, 사탄배상설, 사탄결박권, 김기동 귀신론과 유사성, 기성교회 비난 등의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기연은 “본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류광수 씨의 사상을 ‘이단성 있는 불건전 운동’으로 규정한 총회의 입장을 견지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예장 합동측도 16일 오전 11시 합동측 총회회관에서 진행된 임원회에서 한기총이 류광수 목사를 이단에서 해제한 것과 관련, 예장합동 총회와는 무관하며 류광수 목사를 이단 결의한 총회의 결의는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예장 고신측 입장 발표 전문이다.

류광수 씨 사상에는 천사동원권, 사탄배상설, 사탄결박권, 김기동 귀신론과 유사성, 기성교회 비난 등의 문제가 있다고 하여 규정하기 시작했다. 예장고려(1995, 45회 총회)측이 동년 9월 23일자 국민일보에 류 씨의 다락방전도운동을 경계하는 글을 게재하기 시작했고, 고신·합동·통합총회가 규정에 들어갔다(각 교단의 류광수 씨 규정: 고려측(1995), 합동측(1996), 통합측(1996), 고신측(1998), 기성(1997), 기감(1998).

본 교단은 제45회 총회(1995)시부터 류광수 씨의 다락방과 관련하는 인사에 대해서는 권징하도록 하였고, 제47회 총회 시에는 류씨 사상의 이단성 검토를 위하여 신학대학원 교수회로 맡기기로 표결하였으며, 1998년 교수회 연구보고서는 류씨 사상에 천사동원권, 사탄배상설, 교회론적 문제 등이 있으므로 ‘이단성 있는 불건전 운동’이라고 규정했으며, 연구보고서는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에서 발행한 <바른신앙 2호>에 전제했다.

금번 한기총 제24회 전체회의에서는 류광수 씨의 사상에는 이단성이 없다고 하는 이대위의 보고서를 받았다. 그러나 본 연구위원회는 류광수 씨의 사상은 ‘이단성 있는 불건전 운동’이라고 연구한 본 교단 신학대학원 교수회의 연구를 그대로 받아들이므로, 금번 한기총의 류씨 사상에 대한 이단 해제를 인정할 수 없음을 밝히는 바이다.

그러므로 본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류광수 씨의 사상을 ‘이단성 있는 불건전 운동’으로 규정한 총회의 입장을 견지하시기를 바랍니다.

2013. 1. 14.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총회장 박정원 목사
총회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 위원장 김순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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