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신천지 종합대처 매뉴얼 2.0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세미나는 최근에 바이블백신센터에서 발간한 <신천지 대응 종합 매뉴얼 2.0>을 기반으로 하여, 최근 오픈전도를 시도하는 신천지의 다양한 침투 전략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첫 시간에 신천지 오픈전도 대응 전략을 강의한 양형주 목사는 최근 신천지 온라인 계시록 세미나와 성경강좌를 듣게 하기 위해 성도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접근해서 다양한 질문으로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들의 전략을 분석하고, 이들이 성도들과 논쟁하는 창조, 삼위일체, 비유, 배도, 멸망, 구원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들을 공개,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각 교회에서 이러한 근본적인 교리에 대한 명확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신천지의 전략은 진화하지만 결국은 성경공부로 귀결되기에, 교리에 대한 기초적인 확신과 양육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언젠가 교묘하게 미혹되기 쉽다.
둘째 시간에 복음방 대응전략을 강의한 권남궤 목사(이음상담소장, 전 신천지 금천교회 담임)는 신천지가 성도들을 미혹하기 위해 시행하는 복음방 성경공부의 내용을 공개하며 실제적으로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시연하며 정교한 신천지의 미혹 교리를 분석하였다.
셋째 시간에는 안소영 전도사(바이블백신센터 상담간사, 대전도안교회 전도사)가 청년대응전략을 강의하며, 최근 온라인을 타고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신천지의 온라인 전도전략을 공개하며, 이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였다. 신천지가 온라인을 활용하여 이전보다 더욱 활발하게 전도하고 있다는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는 많은 참석자들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탈퇴자를 맞이할 교회의 준비를 강의하며 교회의 인식전환이 필요함을 강의하였다.
쉬는 시간 없이 계속된 2시간 30분의 강의 후에도 질의 응답이 뜨겁게 이어졌으며, 전국의 여러 교회와 해외 북미지역에서도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무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170명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바이블백신센터는 추후 3월부터 이단 상담사 과정을 개설하여 교회마다 필요한 이단대처사역 전문가를 준비시키도록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마다 정기적인 대응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하여 한국교회의 이단대응준비에 유용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2시간 30분 간 양형주·권남궤 목사, 안소영 전도사 열강···3월에 이단상담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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