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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선교회 마이클 조 대표, 영어를 꿈으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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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선교회 마이클 조 대표, 영어를 꿈으로 배웠다?
  • 정윤석 기자
  • 승인 2021.02.01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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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상임 통역관, 시사영어사 억대 연봉의 스타 강사, 목사 안수 과정 등 이력 확인해야

코로나 확진자로 논란이 되고 있는 IEM선교회의 마이클 조 씨가 영어 꿈을 꾸고 나서 토익 고득점자가 되고 시사영서사의 스타 강사가 됐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2018년 한 언론사에 나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꿈을 영어로 꿨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 고득점, 상임 통역관, 시사영어사 스타 강사가 됐다는 겁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꿈을 영어로 꿨다. 그래서 영어 고득점을 받게 하시고 상임통역관이 되게 하시고, 시사영어사 스타 강사가 됐다. 복음을 전파하라고 세계를 다니라고 하셨다.”

“영어 꿈을 꿨다. 죽도록 공부하게끔 하나님께서 열정을 주시고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2~3달 동안 미국인이 계속 나타났어요. ···낮에는 열심히 컴퓨터를 배우고 밤에는 회화를 배웠다(꿈 속에서). 고득점 나오고, 시사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8명이었다. 영어강사가 됐다. 140점으로 시작, 스타 강사가 됐다. 1~2시간씩 서서 들어야 했다.”

물론 하나님께서 죽도록 공부하게끔 열정을 주셨다는 얘기도 하지만 꿈에 영어를 쓰는 원어민을 만나 2~3개월 동안 영어를 꿈속에서 배워 고득점이 나왔다는 말도 한 겁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는 것이 확인된 상황에서 마이클 조 대표의 이력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의 충남 상임통역관, 시사 영어사 억대 연봉 스타 강사, 토익 만점의 이력이 과연 진실일까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목사 안수를 받은 그와 관련 가짜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마이클 조 선교사의 IM선교회는 International Mission 으로서 나라와 민족을 바꾸는 하나님의 사람, 열방을 품는 하나님의 지도자가 되자는 목표를 가지고 다음 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단체라고 소개되며 한국교회에 대안학교를 시스템을 보급하며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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