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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도 목사에 대한 예수교장로회의 규정(1933년)"무조건의 사랑을 표방하면서 신학과 교리의 기독교 공격, 신비주의의 오류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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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4  1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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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도와 금식기도에 열심을 낸 이용도는 1928년 12월 24일 새벽 통천교회에서 기도 중 환상 중에 악마를 추방하는 성령체험을 하고 다시 1년 후 1929년 1월 4일 양양교회에서 역시 유사한 체험을 한 후 그의 설교에 감화력이 넘쳐 부흥사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부흥운동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황해도 재령교회에서 크게 역사 하였으나 재령교회 훼방, 여신도와의 서신거래, 소등(消燈)기도, 교역자 공격, 무교회 주의자라는 등 여러 가지 조건을 들어 금족령이 내려졌다.

그는 기독교의 진수는 믿음보다는 사랑에 있다는 확신이 그의 생을 지배했는데, 사랑의 융합을 통해서 주님과의 혈관적 연결을 이룬다고 믿고 있었으며 자기를 고난당하는 그리스도와 동일시 하기까지 하였다. 그는 무조건의 사랑을 표방하면서 심지어 사탄에게도 배울 것이 있으며 불경이나 사회주의 책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신학과 교리의 기독교를 공격하므로써 신비주의의 공통의 오류에 빠졌다.

1931년 8월 12일 황해노회가 그에게 금족령(禁足令)을 내렸고, 1932년 10월에 평양노회는 1) 타교파의 강사를 집회에 청할 때에는 규정된 수속을 취할 것, 2) 조용히 기도하고 떠들지 말 것, 3) 무인가 단체를 해산할 것 등의 결의를 하였다. 또 {기독신보} 사설은 그를 '이세벨의 무리'로 정죄하고 나섰다. 감리교회에서도 그가 속한 경성지방회 교역자회의는 그를 소환하여 오랜 시간 증언을 청취하였으며 1933년 3월 중부연회는 휴직 처분을 내렸다. 장로교의 1933년 9월 제 22 회 총회는 "이용도 백남주 한준명 이호빈 등을 이단으로 간주한다"고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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