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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교회 변승우 목사 사과 성명 발표한국교회에 드리는 공개 사과
정은지  |  kj1127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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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4  0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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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교회 변승우 목사가 “한국교회에 드리는 공개 사과”라는 제목으로 2016년 9월 20일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부족한 자신을 용서하고 형제로 맞아 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변 목사는 “교회가 이단으로 단죄된 이후 마치 ‘덫에 걸린 짐승’ 처럼 고통 속에 신음”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통합 측이 100주년 기념으로 특별사면위원회를 구성해 교회를 구제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변 목사는 “율법의 행위나 선행으로 구원 받는다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령 사역의 경우 “항상 말씀이 우선이고 성령으로 분별한다고 했으나”, 때로는 영적인 현상, 체험 또는 은사를 강하게 강조하여 물의를 일으켰음을 인정하고 그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또한 앞으로는 “계시”라는 단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깨달았습니다”라는 말을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무엇보다, 이단 정죄로 인해 “서운하고 격한 감정 때문에 한국 교회와 목회자님들을 비판한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변 목사는 “진리와 성령을 의지하여 우상숭배자와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음은 사랑하는 교회 변승우 목사의 사과 성명 전문이다. 

먼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부족한 저를 용서하고 형제로 맞아 주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일이지만 우리 교회가 이단으로 단죄된 이후 저는 마치 ‘덫에 걸린 짐승’ 처럼 고통 속에 신음하였고 아무리 몸부림을 쳐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어디에도 하소연할 데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해 고통 가운데 지내다가 ‘그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다가 죽자’고 마음먹고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자녀들과 다음 세대를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무너지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인데, 한국 교회의 장자 교단인 통합이 100주년 기념으로 특별사면위원회를 구성하여 힘없는 저를 구제해 주셔서 꿈만 같고 어찌 감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통합 총회장님과 임원님들, 사면위위원장님과 위원님들, 그리고 이대위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비롯하여 통합의 모든 목사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저는 율법의 행위나 선행으로 구원 받는다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저도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임을 믿습니다. 단, 참 믿음은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모셔 들이는 것이므로 믿음에는 행함이 따라야 한다고 믿었고 그것을 강조해왔을 뿐입니다.

그러나 성령 사역의 경우 항상 말씀이 우선이고 성경으로 분별한다고 했으나, 경험과 분별력이 부족하여 때로는 영적인 현상이나 체험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또, 한 때는 은사를 강하게 강조함으로 많은 분들이 우려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교회에 심려를 끼쳐 드리고 물의를 일으킨데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합니다.

특히 “계시”라는 용어를 성령의 조명으로 말씀을 깨달은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하곤 했는데, 앞으로는 오해를 받기 쉬운 “계시”라는 단어의 사용을 자제하고 “깨달았습니다.”라는 말을 사용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단 정죄로 인해 성도님들이 고통 받는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서운함과 격한 감정 때문에 한국 교회와 목회자님들을 비판한 사실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이것이 가장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한국 교회 앞에 공개적으로 사과드리며 용서를 구하오니 부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저는 새로운 기회를 주신 통합 교단의 지도와 실시하는 교육을 성실하게 받고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고쳐야 할 것을 고쳐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와 성령을 의지하여 우상숭배자와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일에 주력할 것입니다. 미력하나마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부족한 저와 사랑하는 교회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잘 지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016. 9. 20.

사랑하는 교회 변승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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