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주최가 불분명한 교회 밖 행사, 이단 연루될 가능성 커
출처를 알 수 없는 심령부흥성회가 광주 남구 봉선동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자”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심령부흥성회 초청장을 보면 주관과 주최 그리고 일시와 장소가 전혀 나와 있지 않다.
제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리사랑선교회”라는 단체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행사 일시는 2013년 3월 11일(월), 12일(화), 14일(목), 15일(금)이며 행사 장소는 광주 남구 봉선동 문화예술회관임을 알 수 있었다.
강사는 신천지측 송하시온교회 담임인 이 모 씨 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신천지는 광주대학교 앞 구 백악관 웨딩홀을 매입하여 신천지 송하시온교회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교회의 담임이 “진리사랑선교회”라는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강사로 나선 것이다. 진리사랑선교회가 신천지 위장 단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다.
성도들은 신천지 위장 단체일 가능성이 큰 진리사랑선교회를 주의해야 함과 동시에 주관과 주최가 불분명 하거나 널리 알려지지 않는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는 조심해야 하며 교회 밖에서 열리는 교회행사는 이단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많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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