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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에 빠지지 않고 평생 복된 신앙생활하는 법
정윤석  |  unique4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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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2.30  0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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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복음적인 신앙을 갖고 평생을 사는 것만큼 복된 일도 없다. 반대로 이단에 빠져 일생을 보내는 것만큼 불행한 일도 없다. 어떻게 하면 이단에 빠지지 않고 평생 복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첫째, 건전하고 복음적인 교회를 선택해야 한다.
필자에게 가장 많이 오는 문의 중 하나가 ‘OO교회가 이단인가요?’라는 질문이다. 교회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단인지 아닌지 알 지 못해서 하는 질문이다. 그러나 필자도 교회 명칭으로만 이단성 여부를 알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따라서 교회를 선택하는 분들은 다닐 교회를 정하기 전에 몇가지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게 있다.

1) 교회의 교단이 정확하게 어디인지를 확인하라. 그냥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것만 보지 말고 더 나아가 예장 ‘합동’인지, ‘통합’인지, ‘합신’인지, ‘고신’인지를 정확하게 알아보라. 이외에도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 계통에도 몇 개 교단으로 나뉜 경우가 있으니 교단의 건전성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 담임목회자가 신학을 어디서 했는지도 확인하라. 매우 안타깝지만 어떤 사이비 교단은 돈 100만원에 목사 안수증을 주는 곳도 있다.

3) 교회가 지역 교인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지 확인하라. 어떤 교회가 이단인지, 아닌지 여부에 대해 지역 사회에 소문이 안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유언비어에 경도되면 안되겠지만 정확하게 근거를 갖고 있는 정보는 취합해서 교회를 선택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이도저도 안될 경우 이미 다녔던 교회의 목사님께 교회 선택의 정보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둘째, 교회중심적인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복음적 교회를 선택했다면 그곳을 양의 울타리로 생각하고 그 울타리안에서 생활하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한다. 울타리를 벗어나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하는 양이 늑대의 먹잇감이 되는 법이다. 검증되지 않은 성경공부 센터·기도원을 전전하다보면 반드시 이단의 미혹에 노출된다. 특히 교회 밖에서 하는 성경공부의 경우 절대 개인적·자의적으로 건전성 여부를 선택해서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은 성경공부를 매개로 해서 빠지게 된다. 바꿔 말해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교회밖에서 검증되지 않은 성경공부를 하지 않으면 된다.

도심지 일부나 교외에 세워진 기도원을 갈 때 목회자의 지도와 권면없이는 출입을 엄금한다. 요즘 일부 기도원은 기도원 원장이 점쟁이처럼 상담을 해주고 신도들을 저주하고 그 저주를 푸는 대가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헌금을 갈취하는 경우가 있다. 정말 주의해야 한다. 이곳에 가면 한마디로 패가망신한다.

셋째,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
구원의 확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단과 정통의 싸움은 결국 구원론 싸움이다. 구원론이 세밀하게 잘 닦여 있으면 어떤 이단이 접근해도 이겨낼 수가 있다. 구원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면 구원파에 안 빠진다. 죄사함이 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면 가계저주론 등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구원론이 제대로 정리가 돼 있지 않으면 온갖 이단들의 아주 손쉬운 상대가 된다.

넷째, 건전한 영성을 키워야 한다.
이단들의 태동은 대다수가 ‘직통계시’와 연관이 돼 있다. 직통계시란 일부 문제 있는 인사들이 신적 존재로부터 직접 음성이나 환상을 듣고 진리라는 것을 깨닫는 것을 일컫기도 한다. 때론 길흉화복을 알게 되는 점술과 같은 형태도 직통계시로 인식하기도 한다.

김지철 목사(소망교회)는 국민일보에 기고한 칼럼에서 “누군가가 직통 계시를 받았다고 소문나면, 마치 사울 왕이 답답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아 나선 것처럼(삼하 28:7 이하), 천리 길도 마다 않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는 떠돌이 그리스도인”들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런 떠돌이 그리스도인들은 반드시 사이비 지도자를 만나게 돼 있다. 이는 필연적이다. 따라서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 참으로 건전한 영성을 목회자의 지도와 권면 아래 키워가야 한다.

몸에 병이 드는 이유는 허약하기 때문이다. 때론 건강한 사람도 오랜 기간 병의 원인이 되는 환경에 노출되면 병이 걸리게 마련이다. 이단에 빠지는 것도 이와 같다. 건전치 못한 교회에서 구원의 확신도 없이 이곳저곳 떠돌이처럼 신앙생활을 하면 이단에 아주 쉽게 빠지게 된다. 이단에 빠지지 않는 복된 신앙은 이와 반대다. 건전한 교회를 선택하고 복음적인 교회에서 목회자의 지도와 권면에 순종하며 성경적인 구원의 확신을 갖고 건전한 영성을 추구하는 것, 그런 신앙은 현세뿐만 아니라 내세에도 커다란 약속이 있는, 가장 보배로운 신앙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 기사 제공 © 교회와 신앙(www.amen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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