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측 이단대책 세미나 장소 주변서 개종교육 금지 촉구

통합측 이대위의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는 목회자 세미나, 저녁 8시 30분은 일반성도대상 세미나로 진행됐고 연인원 3천여명이 모여들었다. 신현욱 전 교육장은 “신천지는 오직 전도에 집중하는 현실”이라며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가 열리는 동안 집회 장소인 남부교회는 경찰 100여 명이 삼엄한 경계를 했다. 집회 장소 주변에선 신천지측으로 추정되는 신도 수백명이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촛불을 든채 주변을 돌며 침묵시위를 벌였다. 촛불을 든 이들은 “교리만 다를 뿐인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개종 교육'을 통해 우리를 탄압하고 있다”며 “헌법에 나온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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