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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독교회’도 통일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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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독교회’도 통일교 이름
  • 정윤석
  • 승인 2005.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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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대협, “성도들 미혹당하지 말아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황선조 회장)이 ‘훈독교회’라는 명칭으로 포교활동에 나서 성도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통대협, 대표회장 최재우 목사)는 “통일교측이 3월 4일 개최한 전진대회에서 통일교는 훈독교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전도활동을 시작할 것을 선언했다”고 밝히고 “성도들이 ‘훈독교회’는 ‘통일교회’라는 것을 알고 철저하게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훈독이란 통일교 내에서 문 교주의 말들을 엮은 책을 읽는 것을 뜻한다. 이 훈독교회를 통해 통일교측의 한 가정은 비통일교인 7가정을 모으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통대협은 “통일교측의 문선명 교주가 2월 14일 열린 세계정상회의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제 구세주요, 메시아요, 재림주요, 만왕의 왕, 즉 평화의 왕이요, 인류의 참부모 되는 본인에게 전권을 전수했다’고 망언을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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