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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단 페루서도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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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단 페루서도 골머리”
  • 정윤석
  • 승인 2005.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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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전국기독교지도자연합회 페르난도 대표

 

▲ 페루에도 한국의 이단들의 활동이 활발하다고 말하는 페르난도 안토니오 베이도 비에스 목사.
“기독교에서 이단으로 취급하는 단체들이 페루에 25개 정도가 있다. 이 중 대한민국에서 유입된 단체로는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씨·기쁜소식선교회의 박옥수 씨·안상홍증인회 등인데 이들을 막기 위해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남미 페루 전국기독교지도자연합회(전기연)의 대표 페르난도 안토니오 베이도 비에스 목사(48)가 현직 국회의원인 왈터 알레조스 장로(국회의원, 58) 부부와 함께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를 방문하고 이단 문제와 관련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페르난도 목사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들이 대형집회와 개별적 포교를 통해 페루 기독교계에 침투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에서 이단으로 규정했다는 자료들을 번역해서 알리는 등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페르난도 목사는 이러한 활동들이 이단단체들의 역공격에 곧잘 휘말려 왔다고 안타까워했다.

가장 강력한 역공격 자료는 작년 7월, 예장연이 발간한 무더기 이단면죄부 자료집 <정통과 이단>이란 책자였다고 밝혔다. 페루 기독교계가 똘똘 뭉쳐 “이재록 씨, 박옥수 씨가 이단이다”라고 주장하면 이단단체들은 예장연의 자료를 인용해 오히려 “한국의 사정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분란을 일으킨다”고 역공격을 했다는 것이다.

페르난도 목사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 데는 무엇보다 한기총에서 발간한 자료집(이단 사이비 연구 종합 자료 2004)과 이단 규정에 관한한 변함없는 지침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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