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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상’ 문제 교단공과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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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상’ 문제 교단공과에 포함
  • 정윤석
  • 승인 2002.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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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내년부터…철거 위해 기도 당부


   ▲ 18일 열린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8월 마지막 주일을 전국교회 기도주일로 결정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위원장 김승동 목사)는 7월 18일 대책위원 연석회의를 갖고 단군상 문제를 내년도 각 교단 공과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각 교단장, 총무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또  8월 마지막 주일을 단군상 대책을 위한 전국교회 기도주일로 결정했다. 김명석 본부장은 “이날 전 교인이 △ 공공장소 단군상 철거 △ 대한민국 미신우상행위 타파 △단군상특별위원회 ARS(060-700-0607) 모금 등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억주 사무총장은 “단군은 역사적·과학적·생물학적으로 우리 조상이 될 수 없다”며 “주일학교 공과에 연구결과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각 교단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7월 30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단군상 문제 이대로 좋은갗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 계획이다. 강사로는 김영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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