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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몰이 재판, 재판부의 불공정 태도에 맞서 진실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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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몰이 재판, 재판부의 불공정 태도에 맞서 진실 밝힐 것”
  • 박인재 기자
  • 승인 2023.11.2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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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교주 검찰 구형에 대한 입장문 발표
기독교복음선교회(기복선) 측은 홈페이지와 같은 공식 루트와 채널이 아닌 통로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현재 기복선 공식 홈페이지는 리뉴얼중이라는 이유로 접속이 안되는 상황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기복선) 측은 홈페이지와 같은 공식 루트와 채널이 아닌 통로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현재 기복선 공식 홈페이지는 리뉴얼중이라는 이유로 접속이 안되는 상황이다.

지난 2023년 11월 21일 JMS 정명석 교주에 대한 1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정 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한 가운데 11월 22일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기복선) 측에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탈퇴자 측이 확보해 본지에 제보한 입장문에서 기복선 측은 “현 재판부는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에서 벗어나 불공정한 재판을 진행해왔고, 검찰은 이를 그대로 인용해 구형했다”며 “본 선교회가 재판부 기피신청을 한 것은 현 재판부의 예단 발언과 반대 신문권 침해 등으로 불공정한 재판을 받은 것에 맞서 기피신청을 했던 것이었고, 그마저도 기각이 된 것이다”고 항변했다.

또 “본 선교회는 하나님과 메시아 예수님을 섬기고 사랑하며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며 “본 선교회는 정명석 목사님의 하나님과 예수님을 향한 진실한 삶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말도 안 되는 중형을 구형한 것과 여론재판과 종교재판으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선한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아래는 기복선이 밝힌 입장문 전문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입장문-

기독교복음선교회는 21일 결심 공판에서 정명석 목사님에 대한 검찰의 중형 구형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첫째, 현 재판부는 대한민국의 사법 정의에서 벗어나 불공정한 재판을 진행해왔으며, 검찰은 정명석 목사님 측 증인들의 추가 증언에도 불구하고 21일 검찰은 정명석 목사님에 대해 어디에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현 재판부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영상물 방영 이후 정명석 목사님에 대해 여론재판을 하면서 예단 발언과 반대 신문권 침해 등 불공정한 재판을 지속해왔습니다.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정명석 목사님은 너무나 혹독한 여론재판을 먼저 받았으며 이는 법정으로 그대로 옮겨졌습니다.

고소한 이들의 일방적 진술에 의존해 무죄추정·증거주의 원칙에 벗어난 재판을 강행했습니다. 고의 증거 인멸, 조작 수사 의혹, 증거물 오염 등이 쟁점이 되고 있는데도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진행해왔고 검찰은 상식에 벗어난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본 선교회는 여론몰이로 인한 편향된 재판으로 재판의 공정성을 훼손한 현 재판부와 직접 증거가 없는데도 정명석 목사님에게 중형을 구형한 것에 대해 진실을 규명해나갈 것입니다.

둘째, 본 선교회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성서 말씀처럼 오직 하나님과 메시아 예수님을 섬기고 사랑하며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명석 목사님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성서 말씀을 목숨같이 실천함으로써 신앙인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베트남전쟁에도 2번이나 참전한 유공자입니다. 또한 ‘국가와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라’는 가르침으로 모든 성도가 사회에 헌신하며 빛과 소금과 같은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신 분입니다.

언론과 방송의 편파 왜곡 보도로 인해 정명석 목사님은 문제가 있는 지도자로, 본 선교회는 반사회적인 범죄 집단이라는 잘못된 프레임이 씌워졌으나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반대 세력의 제보를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한 한 방송사와는 소송을 통해 승소를 이끌어냈으나 이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셋째, 검찰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정명석 목사님 측이 재판부 기피신청을 했다고 지적했으나, 현 재판부는 예단 발언과 반대 신문권 침해 등으로 불공정한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기피신청을 하였던 것이었고, 그마저도 기각이 된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정명석 목사님이 법관 기피신청을 하여 재판이 정지된 상태에서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방조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여성 교인들에게 먼저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꼬리가 머리를 흔드는 격의 재판을 진행한 것입니다. 재판장은 선교회 여성 교인들의 무죄를 위한 증언들은 모두 허위진술로 치부했고 제출된 증거는 채택하지 않으면서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유죄 선고는 21일 정명석 목사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중형을 구형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본 선교회는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합니다.

넷째, 본 선교회는 정명석 목사님의 하나님과 예수님을 향한 진실한 삶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말도 안 되는 중형을 구형한 것과 여론재판과 종교재판으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선한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성도에게 이번 주일말씀에 “할 일 다 하고 간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네 할 일만 남았으니 어서 해라.”하시며 당부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억울하고 답답한 사법 현실에 수십만 성도들의 심정은 무너지나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굳건하고 의연하게 지금 해야 할 일을 놓치지 말고 행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지금 우리가 행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서 섭리 역사와 함께해 주시기만을 바라는 간절한 기도와 섭리를 반대하며 뒤흔드는 악평 자들로부터 절대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본 선교회는 하나님의 이 시대 뜻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고, 모든 성도와 하나되어 심정의 굵은 베옷을 입고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며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2023년 11월 22일

기독교복음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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