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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치사 전과, 김종학 목사의 ‘대구 제자들의교회’ 건전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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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치사 전과, 김종학 목사의 ‘대구 제자들의교회’ 건전성 논란
  • 정윤석 기자
  • 승인 2023.10.05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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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폭언·저주에 시한부 종말···예장고신 대구동부노회 10월 9일 ‘김 목사 문제’ 이슈로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김종학 목사의 제자들의교회(네이버 지도)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김종학 목사의 제자들의교회(네이버 지도)

예장 고신측에 속한 김종학 목사(대구 제자들의교회)와 관련한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모 유튜브채널에 2023년 10월, 현재 20여 개의 비판 동영상이 올라갔다. 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 목사에 대한 교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도덕적 문제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더불어 제자들의교회 탈퇴자들을 중심으로 2023년 8월 30일 김 목사가 소속한 예장 고신총회 대구동부노회에 ‘제자들의교회 위험성에 대한 진정서’가 올라갔다. 과연 제자들의교회 피해자연대가 제기하는 문제는 합리적일까, 아니면 이탈자의 감정에 따른 과격한 비난일까.

김종학 목사는 어떤 인물?
제자들의교회 김종학 목사는 전과자다. 안찰하다가 사람을 때려 죽였다. 상해치사였다. 이니셜로 처리했지만 경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그는 ‘귀신을 쫓는다’며 정신질환을 앓는 대학생을 눕혀 놓고 각목으로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당시 김 목사는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교회 예배당에서 “몸 속에 들어간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며 대학생 김 모 씨(26)를 눕힌 뒤 한시간 반 동안 각목으로 복부를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는 “대학생 김 씨가 발작을 일으켜 귀신을 쫓기 위해 배를 때리는 방법으로 신도들과 안수 기도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대학생 김씨는 의식 불명 상태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새벽 3시에 사망했다. 당시 복부에 심한 타박상이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숨진 대학생 김 씨는 군 제대 후 1년 전부터 이 교회에 들어와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제자들의교회피해자연대측 A집사는 당시 제자들의교회를 출석했다. 그는 당시 사건이 일어날 때도 “김종학 목사를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사용하신다고 믿고 교회를 떠나지 않았다”며 “오히려 교인들은 김목사의 출소를 위해 기도회를 열고 변호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헌금을 했다”고 회상한다. 김 목사가 폭력적 안찰로 사람을 죽인 어두운 과거사가 실제였다는 것이다.

과거 기사를 통해 김 목사가 어떤 사람인지 대략 짚어볼 수 있다. 안찰을 하며 병고침, 귀신 쫓기를 빙자해 폭력을 행사한 사실, 정신질환 등을 ‘귀신들림’으로 이해한다는 사실, 귀신을 쫓아내는 방법으로 상대에게 물리적 ‘유형력’을 행사한다는 사실, 어려움을 겪는 신도들이 교회에서 합숙생활을 한다는 사실 등이다. 2006년의 충격적 사건 이후, 김 목사가 보였던 문제는 과연 해결되고 사라졌을까?

제보자들에 따르면 김 목사의 폭력을 동반한 안찰 행위는 중단됐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폭력성은 강단에서의 폭언, 저주 설교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제보자들이 지적한 교리적 문제점도 가볍지 않다.

제보자 B집사는 제자들교회를 1년여를 다니다가 탈퇴했는데 그 이유는 욕설 때문이었다고 고백한다. B집사는 2023년 6월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김 목사가 주일 예배 시간에 특정 신도를 향해 ‘이 새끼야, 너는 교만하고 음란하다. 니 애비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그 영적 흐름이 너한테까지 흘러온 것이다’”며 “신도들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비인격적 모습을 볼 때마다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문제는 이런 욕설을 들은 신도들의 태도였다고 한다. B집사는 “김 목사가 욕설과 저주를 해도 그것을 영적 훈계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대해 성도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모습을 육신적이지 않고 영적인 신앙인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가 기괴했다”고 기억했다. 이 제보자는 “김 목사가 누군가를 가리키며 ‘얘는 내가 발로 걷어차고 밟아도 나를 위해 기도할 사람이야’라며 그런 태도가 마치 깊고 성숙한 신앙인의 태도인 것처럼 가르쳤다”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제자들의교회가 위험하다고 느끼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지도자가 건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불건전하고 비상식적 행동을 하고 신도들은 그것을 버티고 견디면서 마치 하나님이 주시는 훈련, 연단으로 이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을 버티면 좋은 신앙, 비판하고 튕겨져 나가면 하나님의 연단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 취급 당한다는 지적이었다.

대구 동부노회 봄 회의 당시 교회 앞에서 1인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제공 - 제보자)
대구 동부노회 봄 회의 당시 교회 앞에서 1인 시위가 진행됐다(사진제공 - 제보자)

A 집사는 이 교회를 탈퇴한다고 김 목사에게 고백했을 때 폭언을 들었다. A집사는 대구 제자들교회를 20년 가까이 출석했다. 김 목사가 교회 강단에서 ‘바이든이 가짜’라는 황당한 발언과 교회 소속 대안학교에서 ‘지구 평평이론’을 가르치는 것을 납득할 수가 없어서였다. 이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김종학 목사를 2021년 연말 만났다. A집사가 떠나갈 결심을 말하자 김종학 목사는 폭언을 퍼부었다. 김 목사는 A집사를 향해 “나를 부인하면 안된다 그게 미혹이다”며 “너같은 마음을 가지면 ‘굉장히 훌륭한 것 같지, 개XX야, 에이 개XX! 개XX야 응!”이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큰 충격에 A집사가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자 김 목사는 “에이 개XX야 대답 안해! 이 개만도 못한 XX, 니가 개만도 못한 XX지. 그래서 애들 키운다고? 니가? 어, 또 개XX 만들려고 니처럼? 애들은 데려 나가지마, 니 혼자 나가!”라며 자녀들은 두고 나가라고 언성을 높였다. 폭언은 물론 가정도 버리라는 듯 발언한 것이다.

시정잡배 양아치에게서나 나올 수 있는 욕설이 담임목사에게서 쏟아져 나왔다. 그 후 김 목사는 A집사에게 “말을 심하게 한 것은 사과한다”고 교회 간사를 통해 문자를 전달해왔다. 그러나 A집사는 이미 교회에 대한 희망을 접은 상태다. 목회자가 가정 해체를 종용하는 발언을 한다는 것은 절대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종학 목사, ‘시한부 종말론’ 의혹
탈퇴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김 목사가 시한부 종말을 말해왔다고 비판한다. 이스라엘의 절기와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입해서 날짜를 계산했다는 것이다. A집사는 “김 목사가 ‘성경의 예언을 따라 초막절에 예수님의 재림이 일어날 것’이라고 가르쳐왔다”며 “연도 계산을 하면 대략 2029년이었다”고 밝혔다.

본사는 김 목사가 ‘종말’에 대해 설교한 내용을 분석해 봤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연도가 언제쯤인지를 말하는, 한국교회가 위험하다고 비판해온 소위 ‘시한부 종말론’에 근접한 설교들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내가 장담하건데, 장담하건데 제가 80(김종학 목사는 58세)이 되기 전에 예수님이 오십니다. 아니면 생명책에 내 이름을 지우겠습니다. 진짜로. 제가 80이 되기 전에 만약 예수님이 안 오신다면 제가 제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겠습니다”(2022년 1월 23일 주일 설교).

어린양이 소유한 생명책에서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지우겠다는 것은 목회자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망발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80이 되기 전에 예수께서 재림하신다고 장담하는 것도 ‘시한부 종말’을 주장한다는 비판을 받을 만한 심각한 문제다.

“때를, 깨어 있으면, 공중강림의 연도와 달을 알 수 있다. 지상강림은 당연히 알 수 있다.”(2018년 경,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 6강 설교).

“(공중강림)날과 시간을 누구든지 알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깨어있는 자들은 그 연도와 달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초막절기(9~10월경: 편집자주)에 오시기 때문입니다.”(2018년경,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 6강 설교).

“2021년에 10년 주기 안에 7년 대추수가 일어나고 제 감으로는 90%정도 확신합니다. 지금 이제 상황들을 보니. 2031년부터 뒤에 10년 주기 안에 7년 대환란과 예수님의 공중재림과 지상재림이라는 시간표가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양보를 많이 해서 그 다음 10년에 대추수가 일어나고 그 다음 10년에 대환란이 일어난다면 그 때는 저는 500% 확신합니다. 90%가 아니라. 지금은 아직 10%의 여백을 놓고. 계속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마지막 시대의 경륜, 2021년 1월 11일 리더셀 양육 강의).

2031년부터 10년 주기 안에 예수님의 이중 재림이 있을 것이라는 설교다. 제보자 C 집사는 “2029년에 예수님이 재림하기 때문에 첫째 부활에 들림 받기 위하여 교회 생활에만 집중하도록 했고 개인 생활은 ‘가지치기’를 하도록 했다”고 지적한다.

A집사는 “2021년부터 10년 안에 7년 대환난이 일어난다고 믿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준비나 노후 대비 같은 것은 아예 개념이 없었다”며 “인생 계획을 세울 때도 2029년 이후는 생각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 영향은 일부 신도들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이었다고 한다. A집사는 “초등학교 아이들 중에 ‘나는 군대에 가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그 전에 주님 오셔’라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정통교회가 아닌 사이비 종말론자들에게서 나올 수 있는 분위기가 고스란히 제자들의교회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목사는 코로나 백신을 요한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짐승의 표 666과 관계된 것처럼 호도하는 발언도 했다. 그래서 백신을 맞지 않은 제자들의교회는 특별한 믿음을 가진 좁은 길을 가는 교회이고, 백신을 맞은 대다수의 목사와 신도들은 무지하고 믿음을 져버린 넓은 길을 가는 교회로 인식되게 만들었다.

안수하는 김종학 목사
쓰러뜨리기 안수를 하는 김종학 목사

“크리스천들에게 분별력 없이 두려움으로, 세대에 흘려 떠내려감으로, 그리고 진짜 코로나가 위험한 줄 알고 이것을 이겨내고자 하는 나름대로의 선택을 따라 백신을 맞은 많은 사람들은 666표를 받게 돼 있습니다. 이게 수순입니다. 수순입니다. 오늘 메시지도, 설교도 종말론에 대해 말하려고 준비를 했는데 한주간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저는 이 설교를 하는데 원고가 필요없는 사람입니다”(2021년 8월 29일 기도사역 메시지).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형성을 위해 만들어진 백신과 짐승을 경배하는 모든 자가 받는다(계 13:16)는 ‘짐승의 표 666’을 연결한 해석이다. 성경적으로 전혀 근거도 타당성도 없는 해석을 한 것이다.

김 목사와 관련한 문제는 이외에도 많다. A집사는 “130여 명의 중소형 교회임에도 BMW, 벤츠, 아우디, 랜드로버 등 외제차를 비롯 제네시스 등 고급 중대형 승용차를 계속 교체해 왔다”며 “십일조도 교회에 바치는 십일조뿐만 아니라 목회자에게 별도로 바치는 십일조, 결국 십에 이조를 교회에 바쳤다”고 주장한다. 매월 20만의 목사 차량 헌금을 하던 한 탈퇴자는 김 목사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차량을 바꾸며, 더 많은 헌금을 요구 받았을 때 이것은 도저히 아니다 싶어 교회를 떠났다고 한다. 또다른 탈퇴자는 “코로나 백신을 배교행위라고 가르쳐서 대부분의 성도들이 백신 접종을 안했고 성도들은 대출 받아서 헌금할 정도로 어렵게 사는 데 목사는 외제차를 계속 바꿔타면서 혼자 부유하게 사는 게 맞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면을 쓴 가짜 △둥근 지구 이론이 아닌 평평 지구 이론 주장 △여신도 안수와 관련한 논란 등도 문제였다고 한다. 현재 탈퇴자들은 제자들의교회의 문제점을 담은 진정서를 김 목사가 소속한 대구 동부노회에 제출한 상태다.

김종학 목사가 소속한 고신측은 김 목사의 주장을 과연 용인하는 교단일까? 고신측 이단대책연구소장 서영국 목사는 “재림을 공중강림, 지상강림 두 가지로 나누는 것은 세대주의 종말론으로서 고신측이 소속한 개혁신앙과는 맞지 않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림과 종말의 시기를 알 수 있다는 김 목사 주장에 대해 “‘때와 시기는 아버지의 권한에 있다’는(행1:7) 성경 말씀을 무시한 것”이라며 “시한부 종말은 이단들이나 하는 주장이다”고 비판했다. 백신을 맞으면 ‘짐승의 표 666’을 받게 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서 목사는 “계 13장의 666은 ‘짐승의 수 곧 사람의 수’라고 성경에서 설명했다”며 “개혁주의적 666에 대한 입장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구원자를 믿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서 목사는 “김 목사에 대한 소속 노회의 철저한 검증을 통한 결단과 깊은 수고가 필요하고 제자들의교회 성도들은 재교육을 통한 정상 신앙으로의 회복이 요청된다”고 당부했다.

대구 동부노회는 김종학 목사와 관련한 문제를 10월 9일(월) 대구 성동교회에서 열리는 가을노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현재 제기되는 문제에 김종학 목사는 어떤 입장일까? 기자는 김종학 목사에게 전화를 하고 카카오톡 문자 등으로 연락을 취했으나 그는 답하지 않았다. 제자들의교회 관계자만이 대신 전화해서 김 목사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기자의 질문에 제자들의교회측은 몇가지 답변을 해줬다.

안수하는 김종학 목사(사진 제공-제보자)
안수하는 김종학 목사(사진 제공-제보자)

2006년 안찰로 인한 상해치사 사건과 관련 제자들의교회 관계자는 “거의 20년이 돼 가는 사건인데 다시 들추는 것은 교회에 큰 상처를 안겨 주는 것”이라며 “이미 그 사건에 대해서는 담임목사님이 죄값을 치렀고 교인들에게는 회개와 사과를 했으며 물의를 빚는 방식의 축귀 사역은 그후로는 일절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A집사에게 김종학 목사가 폭언을 한 문제에 대해서는 “그 둘은 일반 성도와 목회자의 관계가 아니라 거의 아비와 아들의 관계일 정도로 가까웠고 5시간 계속되는 대화 가운데 감정적으로 격분하는 잠깐의 상황이 있었다”며 “긴 대화의 맥락과 양자의 특수한 관계를 무시하고 그 내용만 잘라서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답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시한부 종말 주장에 대해서는 “저희 교회에선 전혀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지 않는다”며 “담임목사님의 ‘80되기 전에 재림’ 주장은 자신의 생애에 주님이 오시기를 바라는 목사님의 간절한 마음을 강조해서 표현한 것이다”고 정리했다. 그 외 김 목사의 부적절한 여신도 안수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교회에 대한 감정이 안 좋아진 사람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제자들의교회의 또다른 관계자는 ‘바이든 가짜 음모론’에 대해서는 “미국 대선을 위해 기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정보를 얘기하다가 나온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바이든이 가짜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이 아니라 미국 대선에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구평평이론’에 대해서도 또다른 관계자는 “‘지구평평이론’을 공식화하여 가르친 게 아니라 성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학설이 있음을 제시하다 나왔다”며 “제자들의교회 대안학교는 한국검정 교과서를 따라 과학수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제자들의교회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제보자들이 교회를 음해할 목적으로 거짓을 퍼트리고 있다”며 “교인들의 서명을 받아 노회 시찰에 공개 입장문을 제출하고 교회측의 입장을 성실하게 해명하는 중이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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