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 총회가 6월 6일 이단 경계주일을 앞두고 ‘이단 경계를 위한 개인 실천사항’과 설교문을 발표했다. 고신측은 해당 문서에서 이단의 핵심적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분별하고 대응할 것인지를 담았다. 이단들의 특징에 대해 고신측은 이단들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삶을 이탈하게 한다 △신분을 의도적으로 감춘다 △심방이나 접촉을 거부하거나 계속 미룬다 △내용을 명확히 알리지 않고 성경공부나 타교회로 가자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성도들은 6가지, 하나님, 말씀, 교회, 목회자, 교제, 가정을 중심으로 신앙생활해야 한다며 담임목사가 인정하는 성경공부와 신앙서적으로 만족하고 의심스런 행동을 하는 교인에 대해서는 지체말고 담임목사에게 알려 교회의 영적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고신측은 구원의 확신을 갖고 복음으로 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새로운 가르침이나 단체에 불필요한 호기심을 갖지 말고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단경계를 위한 개인 실천사항 전문이다.
이단경계를 위한 개인 실천사항 전문
첫째, 이단들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삶을 이탈하게 합니다. 이단의 미혹을 주의하며 하나님, 말씀, 교회, 목회자, 교제, 가정 “6가지 중심”의 올바른 신앙생활을 합시다.
둘째, 담임목사가 인정하는 성경공부와 신앙서적으로 만족합시다.
셋째, 다음과 같은 사람은 지체 말고 담임목사에게 알려 교회의 영적 순결을 지켜냅시다. △영적으로 의심이 가는 경우, △신분을 의도적으로 감추는 경우, △심방이나 접촉을 거부하거나 계속 미루는 경우, △일반상식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경우
넷째, 자기가 하는 사업의 내용이나 장소, 또는 소속된 교회를 분명히 알려 주지 않고 한번 가보자고 하는 경우는 경제적 이단(다단계)이나 교리적 이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단에 속한 자들은 가까운 사람들을 상대로 미혹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다섯째, 새로운 가르침이나 단체에 불필요한 호기심을 가지지 말고 경계심을 가집시다.
여섯째,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복음으로 훈련을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