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꼽히는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 원로인 김홍도 목사가 2020년 9월 2일 소천했다. 김홍도 목사는 1963년 서울 감리교 신학대를 졸업한 뒤 경기 상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했으며 1971년 금란교회 담임목사를 맡았다. 성령이 불타는 교회를 표방해 ‘불기둥의 목자’로 불렸다. 감리교 감독회장과 아세아연합신학대 이사장 등을 지냈다. 형 김선도 목사(광림교회 원로), 동생인 김국도 목사(임마누엘 교회 원로), 김건도 목사(미국 목회)와 4형제 목회자로도 알려졌다. 금란교회측은 코로나19상황으로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해 진행했고 일체의 조문, 조의금, 화환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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