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치유, 이단·가족·심리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그루터기상담협회(유에스라 회장)가 신천지 12지파 전국 대학부장 박수진 간사의 신천지 탈퇴 기자회견을 2020년 8월 26일(수) 11시 열었다. 박수진 간사의 탈퇴로 매우 충격적인 사실 몇 가지가 알려지게 됐다.
첫째, CCC와해 목적으로 신천지 신도 42명 위장 투입··· 결과는?
박 간사의 주장에 따르면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은 2019년 6월 21일 전국 최대 규모의 선교단체인 CCC(한국대학생선교회)를 와해시키려는 목적으로 조직적 신도 투입 및 포교를 직접 지시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신천지 대학생 신도 42명이 CCC에 투입돼 활동했다고 한다. 일부는 순장(CCC의 리더를 의미)으로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당초 신천지는 2020년에 CCC에 60명 이상의 인원을 투입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기에 망정이지 만일 그렇지 않았더라면 CCC가 큰 혼란을 겪을 것이라는 게 박 간사의 주장이다.
박 간사는 총회장 어록도 공개했다. “학생들도 전도하기 좋은 조건이 나왔어요. 여기 한기총에 다니던 CCC인지 이 학생들이 거기서 한기총도 다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우리가 전도하기 전에 먼저 들어가야 되죠? 들어가서 거기 가여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반장도 하고 다 해가지고 이 사람들에게 잘 맛있는 만나를 주면은 맛있다 그럴 것이거든요. 못할 이유가 뭐가 있느냐는 것입니다.”(36년 7월 31일. 약속의 목자).이 처럼 신천지는 대외적으로는 선과 평화, 내부적으로는 타 단체 와해를 위한 목적으로 사기·위장·전도 행각을 서슴지 않아왔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공무원, 정치인, 의사, 기자’ 신천지 신도 제외 후 제출···대학 총학과 동연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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