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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단상담을 하는 이유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신년하례회, 2019년 사명 다져
정윤석  |  unique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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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0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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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성산교회에서 진행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신년하례회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대표 진용식 목사)가 2019년 1월 10일 인천성산교회(고광종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하례회에는 최삼경 목사, 이웅상 박사, 정동섭 목사, 박기준 변호사, 17명의 이단 상담소장,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홍연호 대표와 이병렬 고문, 10여개 언론사, 하객들이 참석했다.

진용식 회장은 ‘왜 이단상담을 해야 하는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진 목사는 “이단상담을 해야 하는 이유는 사명 때문이다”며 “반드시, 꼭 해야 하는 일, 어려워도 하고, 죽어도 해야 하는 일이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진 목사는 “12제자를 보내며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잃은 양에게로 먼저 가라고 당부하셨다”며 “우리에게 잃은 양은 누구인가, 신앙생활하다가 잘못된 길로 빠진 사람들이 잃은 양이다”고 정의했다. 잃은 양에는 이단에 속아서 빠져간 사람도 포함된다. 진 목사는 “이단에 속아서, 잘못된 길을 걷는 자들이 잃은 양인데 이들을 되돌리는 일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다”며 “이 일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며 많은 상급을 쌓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환영사를 전한 고광종 목사(인천 성산교회)는 “작년 한해 세계는 환경 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가졌다”며 “생태계가 중요한 만큼 신앙의 생태계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신천지를 비롯해 통일교, 안상홍 증인회 등 한국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사이비에 빠진 신도들이 십만, 백만을 헤아리는 어지러운 시대다”며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깨끗한 신앙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장 최전방에서 뛰고 있는,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기관이다”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진용식 목사가 한국교회 최초로 시작한 이단상담사역은 이제 서울, 인천, 대전, 부산, 전주, 광주, 강릉 등 전국 16개 이단상담소로 확대됐고 상담소장들의 소속 교단도 예장 합동, 고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2019년을 맞아 한상협은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더욱 하나된 힘으로 연합 사역을 펼쳐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 인천성산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신년 하례회에 모인 하객들(사진 인천성산교회 제공)

최삼경 목사(교회와신앙 편집인)는 “독일에 유학간 자매 한명이 JMS에 빠졌는데 회심을 시키고 세례를 줬고 지금은 교회에서 성가대 봉사를 하고 있다”며 “어쩌다 한 가족을 구원해도 이토록 기쁜데, 한상협을 통해 2천여명이 회심했다니 너무 놀랍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상담 중에 가장 어려운 상담이 이단 상담이다”며 “이단상담소를 통해 더 많은 영혼이 구원받는 2019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웅상 교수(명지대 교목실장)는 “하나님이 파수꾼으로 우리를 부르셨다”며 “파수꾼에게는 상도 있지만, ‘깨우쳐라. 그러지 않으면 너는 죽을 줄 알아라’는 엄중한 말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파수꾼은 깨어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 앞에 늘 깨어서, 바르게 분별하고 하나님 앞에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귀한 축복을 받는 사역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정동섭 목사(유사종교피해방지대책 범국민연대 대표)는 “예수님 만나기 전에 유병언 구원파 8년, 미국산 이단 몰몬교, 중국산 이단 지방교회, 영국산 형제교회를 두루 경험했다”며 “이들에게서 정통교회로 돌아온 지 30년이 됐는데 이단들은 위장술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가 가장 경계하고 주시해야 할 이단은 구원파 박옥수 씨측이다”며 “얼마 전까지 암도 고치고, 에이즈도 고친다는 ‘또별’을 선전하다가 지금은 인성교육을 내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우간다, 케냐, 아프리카 전역을 방문하고 그곳 정치인을 한국에 초청하고 인성교육을 시켜 준다며 초중고등학교에 침입하고 있다”고 경계했다.

박기준 변호사는 “마지막을 향해가는 신천지의 공격, 여호와의 증인들의 종교적 신념에 따른 대체 복무제, 안상홍 증인회, 전능신교 등 한국사회가 당면한 이단 문제들 가운데, 상담소협회가 승전보를 보내주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상협은 이날 전문위원에 김현식·유성도·진용길 목사, 양이주 집사를 세웠다. 이단 문제 보도에 힘써온 본지 정윤석 기자, 김정수 기자(현대종교), 백상현 기자(국민일보)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고 박사학위를 받은 고광종·서영국 목사, 작년에 목사 안수를 받은 임웅기 소장에게는 축하패를 안겨줬다.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고광종 목사의 박사학위 취득을 축하하며 상패를 전달했다(사진 인천성산교회 제공)

이날 신년 예배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꿈의교회(김학중 목사), 대전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협찬했다. 신천지 회심자들로 구성된 로페카 멜로디가 ‘난 지극히 작은 자’, ‘내 영혼이 은총입어’를 찬양해 박수를 받았다. 기도는 정운기 목사(대전상담소장, 대전종교문제연구소장), 성경봉독은 주기수 목사(경인상담소장), 광고는 강신유 목사(광주 상담소장), 축도는 한선호 목사(신평성결교회)가 맡았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주요 조직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부회장: 김종한 목사
서기: 강신유 목사
회계: 서영국 목사

지역 상담소
안산상담소(진용식 목사), 순천상담소(김종한 목사), 광주상담소(강신유 목사, 임웅기 목사), 인천상담소(고광종 목사), 서울상담소(이덕술 목사), 강북상담소(서영국 목사), 구리상담소(신현욱 목사), 부산상담소(황의종 목사), 의정부상담소(김남진 목사), 대전상담소(정운기 목사), 강남상담소(김건우 목사), 경인상담소(주기수 목사), 전주상담소(진용길 목사), 강릉상담소(유성도 목사), 일본상담소(장청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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