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주민들, 신천지 박물관 건립 결사 반대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대표 홍연호 장로)와 신천지대책청평범시민연대(전재덕 위원장)가 청평의 신천지 성지화를 막기 위해 오는 4월 15일 청평지키기 제1차 걷기대회를 가평군민과 함께 진행한다. 청평 주민들은 신천지측이 청평박물관을 짓는다는 명목으로 지난 2월 경기도 가평의 한 폐공장을 약 100억원에 구입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청평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커져가고 있다. 청평을 비롯 인근 가평에는 이미 신천지 교주의 별장이 있는데다 통일교측이 세운 병원 등 주요 이단들의 시설이 몰려 있어 지역사회 및 교계의 우려와 반발이 커져가는 실정이다.
청평 주민들은 신천지대책범시민연대를 꾸리고 청평의 신천지 성지화를 저지하기 위해 가평기독교연합회(가기연) 이대위와 함께 대응할 방침이다. 가기연은 신천지대책청평범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청평지키기 제1차 걷기대회에 함께 하기로 했다. 신천지측의 박물관 건립 소식을 듣고 긴장하는 것은 천주교회도 마찬가지다. 천주교측도 주민들과 함께 신천지의 해학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청평지키기 제 1차 걷기 대회는 2018년 4월 15일 오후 5시 청평장로교회에서 시작해 신천지측 박물관이 들어서는 경기제사까지 진행된다. 문의 전피연 0505-350-0011
저작권자 © 기독교포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