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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가장 커다란 선물은?"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
윤하영  |  ice12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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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8  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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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교회 김정국 목사

김정국 목사(임마누엘교회)가 2017년 12월 24일 설교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근심·걱정·낙심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는 분, 바로 예수님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수가 이 땅에 오셨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를 '개인화(특별한 관계)'시키는 거다. 예수님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내 삶으로 끌어들이는 거다. 예수가 인생 가운데 들어오시면, 우리 인생은 조금씩 바뀌고 소망이 생긴다. 이것이 예수를 개인화시키는 작업이다"라고 언급했다.

김 목사는 "누가복음은 모든 사람들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누가복음은 보편적인 성경으로 불린다. 높고 낮음 없이 평등한 복음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또한, 이방인·죄인·버림받은 자들의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누가복음엔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마리아 찬가'라고 한다"며 설교를 이어갔다.

"마리아가 하나님을 찬양한 내용을 보자. 첫째, 그의 거룩하심을 인하여 찬양했다(눅 1:49). 둘째, 교만한 자를 흩으셨다(눅 1:51). 셋째, 비천한 자를 높이셨다(눅 1:52). 넷째,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 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다(눅 1:53). 주목할 것이 있다. 로마에 압제된 상황에서 유대인들은 피지배 계층이었다. 그런데, 피지배 계층에 속한 여자였던 마리아는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스럽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 이유는, 마리아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자기에게로 끌어왔기 때문이다. 여러분들도 신앙과 예수 그리스도를 나에게로 끌어오는 작업(개인화)을 하시길 바란다."

김정국 목사는 "오늘날에도 피지배 계층이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또 다른 단어가 있다. 바로 '차별'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첫째, 세상엔 빈부의 차별이 있다. 연봉이나 차, 집, 직업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면 큰 문제다. 둘째, 세상엔 외모의 차별이 있다. 되도록이면 외모에 대해 칭찬을 하시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외모 칭찬은 아무리 해줘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셋째, 세상엔 학연·지연·혈연의 차별이 있다. 넷째, 장애에 따른 차별이 있다. 편견을 갖고 바라보는 건 장애를 가진 분들을 더 힘들게 한다. 다섯째, 모든 차별엔 역차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섯째, 교회만큼은 차별로 답답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간을 남겨두자. 사람은 자기보다 강한 사람한테 약하고 약한 사람한테 굉장히 강하다. 본성이다. 하지만, 이게 반대로 되면 얼마나 멋있는가. 강한 사람한테 강하고 약한 사람한테 한없이 약해지는 그런 사람이 되자"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목사는 "교회는 차별과 싸워야 한다. 그 방법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는 일밖에 없다. 예수님은 이 땅에 '차별'을 없애기 위해 오셨다. 다른 행복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구원을 우리에게 '똑같이' 주시려고 오셨다. 그런데 우린 큼지막한 구원을 뒷전에 두고, 거기에 붙어있는 '요만한 행복'을 갖고선 서로 '내가 잘났냐, 네가 잘났냐'를 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그는 "예수님을 찬양하자. 그분은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이 구원을 허락하셨다. 가장 커다란 선물은 '구원'이다. 잊지 마시라. 크리스마스는 여러분을 위한 거다. 나를 위해 구원을 허락하신 주님이 내게 주신 특별한 사건이다"라며 설교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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