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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정동수 목사 1년간 예의주시킹제임스성경 신봉자 정 목사, 수정·회개 약속 이행 여부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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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3  1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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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은 2017년 9월 18일~22일 전북 익산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102회 총회에서 대학교 교수이자 사랑침례교회 담임인 정동수 목사에 대해 1년간 예의주시하기로 결의했다. 단서가 있다. 예장 합동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가 지적하는 이단성이 있으나 그것을 회개하고 수정하겠다고 고백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회개·수정한다고 고백한 이후 그에 대한 철저한 실행이 없다면, 102회 총회 때 ‘이단성’으로 보고한 대로 103회 때 그대로 규정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따라서 합동측의 ‘예의주시’는 1년간이라는 시한을 전제하고 있다는 점이 기존의 ‘예의주시’ 규정과는 다른 점이다.

합동측은 정동수 목사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오늘날 지상에 무오한 성경으로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들을’ 그대로 담고 있는 ‘완전한 성경’이라고 믿는다 △‘우리말과 하나님의 말씀 단어 하나하나가 일대일로 일치한 것이 킹제임스 성경이다 △개역성경은 마귀가 부패시켜놓은 로마가톨릭 사본을 사용하여 모든 교리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다 △한국교회가 채택한 개역(개정)성경은 마귀가 부패시켜 놓은 작업이 들어간 성경이다고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합동측은 정 목사가 “성경관과 구원론뿐 아니라 기성교회에서 신앙생활의 기본적인 교리들로 여겨지는 십일조, 주기도, 사도신경, 통성기도, 새벽기도, 축도 등을 부정적으로 주장했다”며 “심지어 칼빈주의 5대 교리는 비성경적인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장로교는 잘못된 토대 위에 세워진 교회라고 주장하는 등 교회론에도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정동수에 대한 예장 합동측의 보고서다.

정동수(사랑침례교회)의 킹 제임스 성경과 관련 이단성 조사 연구

1. 정동수(사랑침례교회), 그는 누구인가?
우선 정동수(사랑침례교회)의 신분을 살펴보면 그는 OO대학교 교수이면서 인천시 남동구 논고개길 77 에코타워 12층에 위치한 사랑침례교회를 담임하는 목사이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 시에 있는 펜사콜라 크리스천 대학(Pensacola Christian College, PCC)의 신학대학원(Pensacola Theological Seminary, PTS)에서 문학 석사(M.A.), 2년 과정에서 신학과목 30학점(3학점짜리 10과목, 성경학, 조직 신학, 신약 개론, 구약 개론, 계시록, 그리스도의 사역, 성경 신학)을 공부하고 2001년 성경강해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1년 미국 Bible For Today 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 받았다.

그는 1959년 인천에서 출생하여 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고, 1982년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학사), 1984년 캐나다 뉴브런스윅 주립대학 기계공학과 졸업(석사), 1988년 미국 매리랜드 주립대학 기계공학과 졸업(박사)하고, 1988-1991년 미국 매리랜드 주립대학 기계공학과 교수로 취직을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였다. 그러나 1992년에 인하대학교로 취직이 되어 들어오면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국하여 2001년 교회를 시작하여 1년 만에 그만뒀다가 2008년 5월에 현재교회를 시작하여 인천 사랑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정동수(사랑침례교회)에 대한 조사경위는 1611년 영어 킹 제임스 성경만이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보존해 주신 성경임을 100% 확신하고, 킹 제임스 성경에 따라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사용한 개역성경과 개역개정 성경에 대한 비판과 폄하로 말미암아 한국교회에 성경에 대한 혼돈과 번역 성경들에 대한 오해를 가져오게 하여 성도들을 혼돈케 하기 때문이다.

정동수는 현재 OO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사랑침례교회를 담임하는 목사이다. 독립교회인 사랑침례교회는 약 500여명의 교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 본론
정동수(사랑침례교회)의 신학적 논란의 핵심과 독특성을 중심하여 논평하고자 한다.
1)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던 성경 자체에 대한 이견(異見)으로 킹 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성경이라고 주장한다.
정동수와 그의 교회에서는 킹 제임스성경 흠정역을 오류가 없는 완전한 성경이라고 믿고 있다. 이들은 완전한 성경과 마귀가 부패한 불완전한 성경이라는 이분법적 성경관에 갇혀 있다. 정동수와 사랑침례교회 측의 주장은 많은 사본이 킹 제임스 성경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킹 제임스 성경이 권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본이 완전한 것이 아닌데 사본을 근거로 번역한 킹 제임스 성경이 유일한 성경이고 오히려 원본과 같거나 더 완벽한 것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이것은 사본학적인 기본적 인식의 부족으로 보인다.

2) 1611년에 출간된 영어 킹 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과 보존의 역사를 통하여 원본과 같이 100% 완벽하다고 주장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완전히 보존된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기에 원어를 읽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으며, ‘우리말과 하나님의 말씀 단어 하나하나가 일대일로 일치한 것이 킹제임스 성경이기에 2천 년 전이나 3천 년 전에 쓰여진 성경 원본을 찾을 필요 없이 지금 교인들 손 안에 있는 한글 킹제임스 성경이 원본과 같은 보존된 성경이기에 보면 된다(정동수,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2014년11월16일 설교, 유튜브 동영상).’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또한 자신들만이 완전한 성경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여타 한국교회는 다 잘못된 성경을 가지고 있는, 잘못된 교회로 매도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정동수 목사는 킹 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성경이며 자신이 주장하는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서 바르게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바르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정동수,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2014년11월16일 설교, 유튜브 동영상).

이 같은 주장들은 믿음의 본질보다 킹 제임스 성경을 절대시하고 숭배하는 행보 이상으로서 문제의 심각성은 극에 달한 상태이다.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장하기를 복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성경이 한글로 번역된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이라 주장하여 킹 제임스 성경을 절대화, 우상화 시켜 교인들을 미혹에 빠뜨리고 있는 상태이다.

3) 정동수 목사는 킹 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한 성경임을 주장하기 위하여 한국교회 대부분이 공인 본처럼 사용하고 있는 개역성경을 측근들과 함께 비하시키되, 구원이 없는 성경, 불완전한 성경, 사탄이 변개한 성경, 연구할수록 이단에 빠지는 성경 등으로 폄하한다.
어느 나라보다 한국에서 기독교 이단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가장 큰 것이 개역성경 때문이고, 개역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깊이 연구하면 할수록 이단에 빠지게 되며, 우리말 성경이 이단이라는 흡혈 기생충들이 우굴 거리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개역성경이 아니었다면 신천지라든지 베뢰아라든지 박태선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탄생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주장은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사용하는 개역성경에 대한 모독이고, 이단들이 접근하는 통상적인 방법으로 기성교회에 대한 대립각을 세우는 것으로 매우 염려되는 바가 크다. 개역성경(한글 개역판)이 거의 모든 교리에서 심각한 오류를 보이고 있다는 정동수의 주장의 근거는 이 번역본이 토대한 사본들에 담긴 본문이 부패하였다는 것인데, 이러한 주장은 사본학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4) 한글 킹 제임스 성경을 홍보하면서 자신들의 성경만이 유일하게 “없음”이라는 구절이 없는 참된 성경이라 주장하고 있다. “없음”이라는 구절이 없기 때문에 삭제가 없는 유일한 성경이라는 그들의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것인지에 대하여 사본학적 입장에서 논평하는 것이 필요하리라고 보여 진다.
개역성경에 빠져있는 13구절에 대해서 목회자들이나 일반성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사람이 딱히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없음이 없다’고 자랑하는 것에 대한 진실을 알고 나면 이들의 사기행각에 화가 나게 된다. 먼저 개역성경에 없는 13구절 중 9개의 구절은 복음서에 집중되어 있는데, 복음서의 구절들은 다른 복음서에 의해서 병행구절로 상호 보완되어 있는 구절로 교리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 구절들이다. 정동수는 개역 개정 성경에 13개 구절이 ‘없음’이라고 되어져 있는 부분에 대하여 “절 번호는 있는데 ‘없음’이라고 되어 있어 의아해하지 않으셨습니까? 원래 이런 구절이 없었다면 절 번호가 있을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4:35).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이런 일을 했을까요?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채어 갑니다. 그는 성경을 변경시켜 사람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쓴다.”는 이유를 들어 문제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원래 성경에는 장, 절이 없었다. 엄밀한 의미에서 장과 절의 구분은 15세기와 16세기 사이에 이뤄졌다. 구약은 1227년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 스티븐 랭턴이 라틴어 불가타 역을 이용해 장을 나눴다. 이후 나탄, 로베르 에티엔 등이 절을 구분했다. 독자의 편의를 위해 본문에 숫자가 매겨진 것은 1551년 스테파누스의 네 번째 성경이 처음이었다. 오늘날 성경은 1560년 판 제네바 성경의 장, 절 구분을 따르고 있다.

킹제임스 성경 영어 번역본이 원문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유일한 번역본이라는 정동수의 주장에 대해, 하경택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는 “킹제임스성경 의 우상화”라고 비판한다(http://www.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769. 2017. 3. 24.).

5) 실제적인 오류로 학자들이 지적하는 킹 제임스성경의 오류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요한의 콤마로 알려진 요한일서 5장 7절과 바울의 질문인 사도행전 9장 6절이다.
킹 제임스성경에는 다른 사본들에서는 찾을 수 없는 구절이 들어있는데, 이는 에라스무스가 자의적으로 삽입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을 유일한 성경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6) 정동수의 구원론에 있어서 문제를 나타내 보이고 있다. 그는 행16:31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는다(킹제임스흠정역)”로, 개역성경, NIV에 가면, “주 예수를 믿으라.”이다. 그런데 “주 예수를 믿으라”가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받는다.”는 것이다. 언제부터 하나님의 구원이 단어와 철자 하나에 달려있게 되었는가? 이것은 킹 제임스 성경에 대한 편견이며, 극단적인 자세일 수밖에 없다.

7) 정동수는 기성교회에서 전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몇 가지 중요한 신앙생활의 기본적인 교리들로 여겨지는 것들을 부정하고 있다. 그 예로 십일조, 주기도, 사도신경, 통성기도, 새벽기도, 축도 등이다. 심지어 칼빈주의 5대교리가 비성경적인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장로교가 그 잘못된 토대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현상들은 이단들이 보여주는 통상적인 현상으로 기성교회를 부정하는 현상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3. 결론
지금까지 살펴본 정동수는 목사안수를 받았지만 목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신학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단지 문학 석사 과정 신학의 개론적인과목들 10과목을 이수한 것이 그의 신학적 소양의 전부이다. 그리고 침례교 근본주의적 신학에 심취하여 다른 것들을 볼 수 있는 안목마저도 부족해 보이고, 사본학에 대한 기본적 이해도 갖지 못한 사본학적측면에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정동수는 영어 킹 제임스 성경을 오늘날 지상에 무오한 성경으로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들을’ 그대로 담고 있는 ‘완전한 성경’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로는 킹 제임스성경만이 유일하게 보존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완전히 보존된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기에 원어를 읽지 않아도 된다.’ 며 ‘우리말과 하나님의 말씀 단어 하나하나가 일대일로 일치한 것이 킹제임스 성경이기에 2천 년 전이나 3천 년 전에 쓰여진 성경 원본을 찾을 필요 없이 지금 교인들 손 안에 있는 킹제임스 성경이 원본과 같은 보존된 성경이기에 보면 된다. 고 주장한다. 반면 개역성경은 마귀가 부패시켜놓은 로마가톨릭 사본을 사용하여 모든 교리에서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고 그의 설교에서 “한국교회가 채택한 개역(개정)성경은 마귀가 부패시켜 놓은 작업이 들어간 성경”이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정동수 목사는 또한 “왜 킹 제임스 성경인가”라는 설교에서 개역성경과 킹제임스 성경을 비교하며, 개역성경의 “주 예수”가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발언하는 등으로 킹 제임스 성경의 유일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성경관과 구원론뿐 아니라 기성교회에서 신앙생활의 기본적인 교리들로 여겨지는 십일조, 주기도, 사도신경, 통성기도, 새벽기도, 축도 등을 부정적으로 주장하였으며 심지어 칼빈주의 5대 교리는 비성경적인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장로교는 잘못된 토대 위에 세워진 교회라고 주장하는 등 교회 론에도 심각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정동수는 본 위원회가 지적하는 이단성이 있으나 회개하고 수정하겠다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공개적으로 1년 안에 회개했다는 증거가 있을 때까지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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