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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표회장에 엄기호 당선, 김노아는 탈락반 엄기호 정서 만만찮아 향후 연합기구 논의의 주목거리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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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4  18: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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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임시총회에서 대표회장 직무대행 곽종훈 변호사가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교회와신앙)

2017년 8월 24일 진행된 제 23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선거에서 김노아 목사(구 김풍일)가 탈락하고 엄기호 목사가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277명의 총대들이 투표한 가운데 엄기호 목사가 127표, 서대천 목사가 78표, 김노아 목사가 70표를 받았다.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없어 재투표에 들어간 결과 엄기호 목사가 144표, 서대천 목사가 110표를 얻어 최종적으로 엄 목사가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엄 목사는 대표회장 당선 소감에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며 "함께 출마하신 후보들의 좋은 정책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회와신앙은 이번 선거와 관련 김노아 목사가 적잖은 득표를 했다며 그 배경에 반 엄기호 정서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들의 세력화는 하나의 연합기구 논의와 맞물려 한기총은 물론 한국교회의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목거리로 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엄 목사는 이영훈 대표회장의 잔여임기 4개월이라는 짧은 임기를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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