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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신앙이만희(신천지)
현대종교 “신천지, 비윤리적 감시 체계 4가지” 폭로미행 잠복에 신변보호요청서 쓰며 집 비밀번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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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22  0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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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종교 <신천지의 비윤리적 감시체계 4가지>에 사용한 보도 사진

'신천지는 철저한 신도 감시를 위해 잠복과 미행, 협박 심지어 위치추적기까지 사용한다'란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대종교는 2017년 6월 16일 '이탈 신도 막기 위한 신천지의 비윤리적 감시체계'에 관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신천지의 팀장으로 활동하다 빠져나온 김씨(가명)의 증언으로 구성됐다. 현대종교에 따르면, 김씨는 "믿음이 약한 신천지 신도가 행방이 묘연한 경우, 윗선에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를 찾아오라 지시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서 그는 '신천지의 비윤리적 감시체계 4가지'를 폭로했다.

첫째, 현대종교에 의하면 신천지는 끊임없는 보고체계(7개 이상)를 이용해 신도들의 신앙 및 사생활을 감시한다. 김씨는 "하루는 몸이 아파, 오후에야 휴대폰을 확인했다. 수백 개의 문자가 와 있었다. 상사는 '신천지 신도에게 핸드폰은 생명줄이다'라며 윽박지른 후, 당장 신천지로 오라 했다"라고 언급했다.

둘째, 신천지는 연락 끊긴 신도를 찾기 위해 미행과 잠복까지 한다. 신천지 부구역장이었던 김 씨는 예배에 나오지 않는 구역원을 찾기 위해 4일간 잠복(4~5명 교대)했다. 기다렸던 신도가 나타나자, 도망갈 것을 대비해 한 명은 그의 뒤를 쫓았다. 김 씨는 우연을 가장한 만남처럼 상냥하게 말을 걸었다. 구역원의 얼굴은 하얗게 질렸다. 최후의 수단으로, 김 씨는 신천지를 떠나면 저주받고 영이 죽는다며 신도를 협박했다.

셋째, 현대종교에 따르면 신천지는 '위치추적기'를 사용해 신도를 찾고,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한다. 매체는 "신천지는 입교한 즉시, 개인정보는 물론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의 신상정보까지 기록하게 한다"라며 "신도와 연락이 끊길 것을 대비해, 위치추적 앱을 설치하게 하거나 위치추적기를 보급한다. 심지어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한다"라고 밝혔다. 팀장이었던 김 씨는 오랫동안 나오지 않은 팀원에 대한 감시 명령을 받았었다. 그는 곧바로 위치추적 앱을 켰지만, 소용이 없었다. 김 씨는 신도의 집 앞에서 긴 시간을 기다렸다. 포기하려던 찰나, 그는 팀원의 집 비밀번호를 기록했던 사실(*신변보호요청서: 자신의 모든 신변을 신천지에 맡기겠다는 각서)을 떠올렸다고 한다.

   
▲ 현대종교 <신천지의 비윤리적 감시체계 4가지>에 사용한 보도 사진

넷째, 매체에 의하면 신천지는 탈퇴(이탈)한 신도까지 감시한다. 현대종교는 "김 씨는 신천지를 탈퇴한 후, 지속적인 협박과 물리적 압박을 받아왔다"라고 전했다. 매체에서 김 씨는 "신천지에서 나온 지 3개월쯤, 숙소 생활을 함께한 신천지 동생한테 갑자기 전화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날은, 늘 엄마와 동행하던 김 씨가 처음으로 혼자였다. 그는 동생과 통화를 하며 집 앞에 도착했다. 순간, 신천지 신도가 나타나 "조용한 데 가서 이야기 좀 하자"라고 그를 위협했다. 김씨는 "처음에 그들은 상냥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본색을 드러냈다"라며 "한 번만 더 신천지에 피해를 주면, 나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라고 밝혔다. 현대종교는 "그는 신천지 포교를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단예방활동을 했다. 이로 인해 이탈 신도가 늘게 되자, 신천지는 김 씨에게 앙심을 품고 집까지 찾아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김 씨는 신천지에 있던 당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단 생각이 들었지만 '영혼을 구하는 일에 쓰임 받는 도구'라 생각하며 합리화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씨는 "위치추적기를 통한 미행, 잠복은 엄연한 범죄다. 신천지에 있는 청년들이 하루속히 회심하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을 맺었다(해당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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