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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66회 총회, 인터콥 ‘불건전 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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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66회 총회, 인터콥 ‘불건전 단체’로
  • 정윤석
  • 승인 2016.09.2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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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사상에 대한 변화 확인될 때까지 참여·교류해선 안돼”

‘응답하자! 교회개혁’을 주제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2016년 9월 20일~23일 열린 제 66회 고신총회(총회장 배굉호 목사)에서 인터콥선교회(본부장 최바울 목사)이 불건전 단체로 규정됐다. 고신측은 이미 인터콥에 대해 2015년 65회 총회에서 참여금지 결정을 내렸다. 그럼에도 재차 헌의가 올라왔다. 일부 고신측 소속 교회의 신도들이 인터콥에 출입했다고 한다. 후속조치를 해달라는 의미로 고신측의 한 노회가 다시 헌의를 한 것이다.

신대원 교수회에 맡겨 인터콥에 대해 연구한 결과 고신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윤현주 목사)는 “인터콥의 신학 사상에 대한 변화의 확실한 검증과 인터콥 선교회에 제시한 변화(인터콥 비전스쿨 수료자와 총회 산하 교회의 인터콥 소속자의 명단 공개)들이 확인될 때까지 총회 산하 교회들은 참여·교류를 금지(한다)”며 “지금까지 인터콥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나 목사는 신속히 교류관계를 정리하고 교단에서 실시하는 선교활동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발표했고 이는 이대위 보고대로 총회가 받아들였다. 고신측은 총회 산하 교회들의 인터콥 선교회로 인한 피해 사례를 철저히 조사하도록 허락해 달라는 이대위의 요청도 통과시켰다.

고신측은 인터콥에 대해 2014년 64회 총회에서 초청금지, 2015년 65회 총회에선 참여금지 규정을 했다가 2016년 66회 총회에서 더욱 조치를 강화해 ‘불건전단체’로까지 규정했다. 다음은 고신 총회 이대위가 총회에 보고한 내용이다. 

1) 인터콥 선교단체를 불건전 단체로 규정하며,
2) 인터콥의 신학사상에 대한 변화의 확실한 검증과 인터콥 선교회가 제시한 변화(인터콥 비전스쿨 수료자와 총회산하 교회의 인터콥 소속자의 명단공개)들이 확인될 때까지 총회산하 교회들은 참여 교류를 금지하며,
3) 지금까지 인터콥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나 목사는 신속히 교류관계를 정리하고 교단에서 실시하는 선교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4) 총회는 고신총회세계선교회와 총회교육원 등의 기관으로 하여금 개교회가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기선교, 비전트립, 선교동원, 선교훈련 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총회 산하 교회들에 제공할 것을 지시함이 합당하며,
5) 이단대책위원회가 총회산하 교회들의 인터콥 선교회로 인한 피해 사례를 조사할 것을 허락해주시기 바랍니다. 끝. 

▲ 인터콥의 최바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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