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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이단대책 법률자문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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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이단대책 법률자문단 출범
  • 기독교포털뉴스
  • 승인 2016.07.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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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최초 ···체계적 법률대응 진행
▲ 이단·사이비대책 법률자문단 출범의 의의와 향후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호근 목사(가운데, 사진 기독신문)

한국교회 최초 이단·사이비대책 법률자문단이 출범한다고 기독신문은 2016년 7월 4일 보도했다. 기독신문에 따르면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박호근 목사)는 7월 4일 임원회를 열고, 이단·사이비대책 법률자문단 출범 감사예배를 7월 12일(화)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드린다.

그동안 이단사이비집단들이 무분별한 소송을 전개했지만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나 이단대책 전문가들은 법적 보호 장치가 없어 난관에 봉착했었다. 기독신문은 이번 이단·사이비대책 법률자문단 출범으로 이러한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독신문은 앞으로 총회이단·사이비대책 법률자문단이 교단 산하 교회와 이단대책 전문가들을 보호하는 한편, 이단사이비집단의 고소고발 전략에 맞대응할 수 있는 기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단대책 법률자문단은 전 법무부장관 김승규 변호사를 필두로 전직 판사와 검사, 현직 변호사 12명으로 구성된다. 기독신문은 이들이 이단대책위원과 이단대책 전문가, 총신대 신학자 등을 대상으로 법률자문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변호도 맡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기독신문은 총회이대위원장 박호근 목사가 “앞으로 이단사이비의 고소고발에 맞대응하고, 나아가 법으로 심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이단·사이비대책 법률자문단 설립은 이단대책에 있어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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